"저항하라! 담벼락 쳐다보고 욕이라도"
"이기는길은 모든 사람이 공개적으로 정부에 옳은소리로 비판해야 하겠지만
그렇게 못하는 사람은 투표를 해서 나쁜정당에 투표를 않하면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쁜신문을 보지 않고 또 집회에 나가고 하면 힘이 커진다.
작게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된다. 하려고 하면 너무 많다.
하다못해 담벼락에 대고 욕을 할수도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반드시 지는 길'도 제시했다."탄압을 해도 '무섭다', '귀찮다', '내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해 행동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지고 망한다. 모든 사람이 나쁜 정치를 거부하면 나쁜 정치는 망한다. 보고만 있고 눈치만 살피면 악이 승리한다."
"폭력투쟁을 해서는 안 된다.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해도 결과가 나쁘다. 인도의 간디는 영국과 싸울 때 비폭력으로 했다. '비폭력 비투쟁'이 아니라, '비폭력 전력투쟁'으로 했다. 투쟁해야 하지만 폭력투쟁을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투쟁을 안 하는 것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