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에 시댁에 처음 인사갈때
1. 우물 ^^;;
'16.3.14 12:33 PM (119.197.xxx.61)결혼하신지 오래되신것 같은데 예전일는 잊으셔야하지않을까요
원글님을 미워하거나 말거나 관심 뚝 할 때도 되신것 같은데요
저는 어머님이 하지말라셔서 얌전히 먹고 얌전히 있다 나왔어요
결혼하면 하라고 딱 잘라 말씀해주시니 좋더라구요2. 원글
'16.3.14 12:36 PM (112.148.xxx.72)우물이 아니고 마당에다 만든 수돗대네요ㅠ
예전일인데 저희 시댁만 그런가 궁금해서요,
사람마음은 처음부터 싹싹하게 내일처럼 하는거르좋아하겠지요?
시댁도 문제지만, 미련곰탱이 저도 문제인가 해서요ㅠ3. ..
'16.3.14 12:42 PM (112.149.xxx.183)아 진짜 미련곰탱은 맞으신 듯. 결혼 생활 해 보고도 이딴 걸 질문하시나요 ㅠㅠ
돕긴 뭘 도와요. 결혼 식장에 들가봐야 결혼하는 거지..거기가서 무슨 식모 노릇 하고 있는 멍충이가 요새 어딨어요. 그런 거 시키거나 두고 보고 있음 바로 결혼 엎어야 될 신호구요..4. ...
'16.3.14 12:42 PM (180.229.xxx.146) - 삭제된댓글원래 손님 많아서 씻을게 많으면 마당 수도가 있으면 마당에서 설거지해요
5. 00
'16.3.14 12:44 PM (203.234.xxx.82)처음에 찍혀서..?
만약 첨에 열심히 했다면, 얘는 원래 이렇게 시켜도 되는 애구나..하진 않았을까요?
어찌되었던 무수리당첨인데, 혹시 님이, 시누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하면서,
발 뻗을 자리 마련해 주시는 건 아닐까요?6. ㅁㅁ
'16.3.14 12:47 PM (175.116.xxx.216)아니요.. 아무것도 안시켰어요. 손님인데 웬 설거지..
7. 원글
'16.3.14 12:56 PM (112.148.xxx.72)그러게요,
미련곰탱이 이제야 알았어요ㅠ
그게 제가 어떻게하나 두고본걸 이제야 퍼즐이 맞춰지네요ㅠ
그때 시누한명이 그많은걸 다 하더라구요,
맘같아선 도와주고싶었는데 치마입고서 쪼그리고 앉아있기가 뭐하고,
그이후로 결혼해서 시누들이 손하나 까닥안하더라구요,
시누가 시키는대로 한다는게 아니라 시집분위기가 며느리는 무수리여야 된다는 분위기네요ㅠ
더러워서8. 원글
'16.3.14 12:59 PM (112.148.xxx.72)그이후 결혼진행되면서는 나름 열심히 하고,
저도 하느라고 하는데도 눈에 안차나봐요ㅠ
자기들이 욕심많은건 모르고, 손하나 까닥 안하고,
저도 파업해버릴까봐요9. 시누 넷
'16.3.14 1:03 PM (223.62.xxx.234)인 집이란게 문제네요 혹자는 지옥불에 스스로 들어간거라고하더군요
10. 저는 반대에요
'16.3.14 1:08 PM (175.196.xxx.37)결혼 전 인사가서 예의상 도와드릴까요 했더니 진짜로 설거지 시키시더라구요. 그때 결혼을 접었어야 했는데 남편 착한거 믿고 결혼했다가 제대로 하녀취급 받았어요. 시부모님 인식이 아예 며느리자리는 시댁에 일하러 들어온 자리로 알고 계시더라구요. 시댁때문에 정말 결혼한걸 너무 많이 후회했네요.
11. ...
'16.3.14 1:40 P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생신날 온 집안식구들 있는데 첫인사 간게 에러네요...
근데 그 집 시누이들은 그날 설거지 도와줬어도 변한건 없을거예요.
인간들이 원래 그런 인간들인거죠..
깊게 생각할거 없이 남편만 내편으로 만들고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고 눈치볼거 없어요..12. 반대로
'16.3.14 1:54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엄청 싹싹하고 여자 돌쇠처럼 일했더니
귀한줄 모르고 함부로 대하던데요.
그 인간들이 문제지 자학은 왜 하시는지~~13. 캬아
'16.3.14 2:25 PM (61.98.xxx.84)밥 못 얻어먹은 사람은 저뿐인가요???
14. 원글
'16.3.14 2:37 PM (112.148.xxx.72)케이스바이케이스네요ㅠ
무슨 말을하고 파업해버릴까요?15. 움파
'16.3.14 6:34 PM (118.208.xxx.190)지금 조선시대인가요? ^^; 전 결혼한후에도 시댁에서 설거지안해요,,남편도 친정에서 설거지 안시키구요,, 제가 시부모님 제집으로 초대하면 당연히 저랑 남편이 다 하지만요,,
16. 음...
'16.3.15 9:11 A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안했으면 됐지요. 눈치껏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못하겠음 안하는거지 뭐 그렇게 신경을쓰세요.
전 제가 도와드릴까요? 했더니 무슨소리냐고 첫인사와서 설거지시키면 욕먹는다고 앉아있으라했고 남편이 설거지했어요. 그 후로도 차리거나 음식배울땐 제가 하기도 하지만 설거지는 무조건 남편이랑 아주버님이..ㅎㅎ
님도 시누이가 했다면서요. 걍 냅두세요. 님이 중심잡고 옳은일 바른일 하며 살면 그 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8347 | 원영이 사건, 검찰로 넘어갔다는데. 5 | 음. | 2016/03/16 | 1,750 |
538346 | 진도가 구몬수학을 앞질렀어요ㅠ 7 | 고등수학 | 2016/03/16 | 2,960 |
538345 | 김한길 박영선 김종인이 매국노인 이유 8 | 이완용 친구.. | 2016/03/16 | 878 |
538344 | 서너번 입은 오리털패딩도 세탁하야할까요? 4 | ... | 2016/03/16 | 1,594 |
538343 | 더민주가 망했다구요? 13 | zzz | 2016/03/16 | 1,236 |
538342 | 모두 친모/계모만 욕하네요.. 41 | ㅇㅇ | 2016/03/16 | 4,374 |
538341 | 오늘 중기씨 본다~~~~~~~^^♡♡♡♡♡ 3 | 팬 | 2016/03/16 | 769 |
538340 | 시 를 그냥 갖다 써도 되나요? 4 | 라떼라떼 | 2016/03/16 | 511 |
538339 | 얼음 정수기 3 | 정수기 | 2016/03/16 | 948 |
538338 | 코오롱꺼 경량패딩좀 봐주세요 2 | 경량패딩고민.. | 2016/03/16 | 1,622 |
538337 | 베이비시터... 3 | ... | 2016/03/16 | 1,350 |
538336 | 26살.. 결혼해도 괜찮은 나이일까요? 40 | 하나 | 2016/03/16 | 16,808 |
538335 | 교육청 공문 무시하고 거짓말…‘안하무인’ 충암고 1 | 세우실 | 2016/03/16 | 483 |
538334 | 혹시 치과의사분이나 신경치료 경험하신분 3 | 어금니 신경.. | 2016/03/16 | 1,329 |
538333 | 졸라덱스 맞아보신분 1 | 미맘 | 2016/03/16 | 1,645 |
538332 | 공동명의 요구했는데... 19 | ... | 2016/03/16 | 4,833 |
538331 | 내성적이고 소심한 남자애들 장점이 있긴있나요? 19 | ㅇㅇ | 2016/03/16 | 6,082 |
538330 | 노견, 지혜를 주세요 14 | ... | 2016/03/16 | 2,766 |
538329 | 피아노 학원에서 레슨없이 피아노 연습만 할 수 있나요? 8 | 원글이 | 2016/03/16 | 1,832 |
538328 | 며칠간 뒷목이 잡아당기듯 아프고 생전 두통없기에 정형외과갔더니... 7 | ........ | 2016/03/16 | 2,594 |
538327 | 욕구불만 그리고 불안감에 힘드네요 10 | 한숨만 | 2016/03/16 | 4,181 |
538326 | 중학생 1교시 몇시에 시작하나요? 5 | .. | 2016/03/16 | 3,167 |
538325 | 이세나 "기자회견 이세돌 멋진말 무협지 많이봐 그래요&.. 6 | ㅎㅎ | 2016/03/16 | 3,431 |
538324 | 남자 실비보험 가입할때 알아둬야 할게 뭐가 있나요 7 | dfd | 2016/03/16 | 686 |
538323 | 혹시 옷만드는들꽃님 연락처... 6 | 동욱맘 | 2016/03/16 | 8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