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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처 없이 사이드 걸고 이중주차한 차..

혈압 조회수 : 5,425
작성일 : 2016-03-14 09:56:06

아..

아침에 정말 혈압 터지는 줄 알았네요..

 

오늘 오랜만에 조조 영화 보려고 했는데, 아이가 수행평가 숙제를 두고 갔다고 전화 한 것도 열받는 일인데

급하게 갖다 주려고 하니까 제 차 앞에 연락처도 없이 사이드 걸고 이중주차한 차..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비 아저씨도 도와주시려고 막 왔다갔다 하시는데, 연락처도 없고 사이드 걸어서 밀리지도 않고..

택시도 정말 너무 안잡혀서 한 20분 잡은 것 같아요.

겨우 갖다주고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아파트 관리실에 제 앞에 주차한 차 번호 알려주면서 통화했거든요.

몇동 사는 사람인지 알았는데..

택시 아저씨가 막 더 열받아 하면서 택시비 청구하라고.. ㅎㅎ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 정말 평소에 화 잘 안내는 편인데, 아직도 화가 안풀리네요.. ㅠ.ㅠ 

 

 

IP : 118.44.xxx.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4 9:58 AM (112.220.xxx.102)

    택시비 청구하세요
    저라면 바로 경찰서 신고했을텐데요

  • 2. 아주
    '16.3.14 10:00 AM (180.71.xxx.113)

    경우가 없는 사람이네요.
    저런 사람 상대하다보면 본인만 피곤해지니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잊는게 좋을 듯 합니다.

  • 3. 방법이
    '16.3.14 10:00 AM (175.126.xxx.29)

    없을것 같아요.법이 없는걸로 아는데..
    경찰에 신고해도 법이없는건
    경찰도 뭐 어찌할수가 없을듯.

    급하면 택시타고,,정말 청구할수밖에 없을텐데.
    그정도로 뻔뻔한 차주 같으면
    택시비 청구한다고 ㅈㄹ 하고 안줄거 같네요

  • 4. ..
    '16.3.14 10:03 AM (210.90.xxx.6)

    주차카드에 동호수 나와 있었으면 인터폰 해주시던데요.
    저는 방문객이 이중주차에 사이드 걸고 연락처도 없고ㅜ
    관리사무소에서 안내방송한후 안 나타나니 경찰에 연락해서 차적조회해서
    차 빼는데까지 1시간 넘게 걸렸는데 나와서 미안하단 소리도 없었어요.
    미안한줄 아는 사람들은 애초에 그렇게 하지를 않겠죠.
    생각하면 내 속만 터지니 그냥 잊으세요.

  • 5. 그림속의꿈
    '16.3.14 10:03 AM (114.201.xxx.24)

    교회에서 그래놔가지고 전화하니 안받고 문자를 하니 폰 놓고간 부인대신 남편이 와서 차빼준적 있어요. 엄청 미안하다 하시더라구요. 자기만 아는 부인과 사는 남편이 불쌍해보였어요. 성장이 안된 사람들이 그런다네요.

  • 6.
    '16.3.14 10:11 AM (1.241.xxx.222)

    맞습니다ㆍ저런 인간들은 미안해하지도 않고 뻔뻔하게 굴어요ㆍ남의 일에도 내가 다 열받네요ㆍ저도 많고 많은 자리놔두고 지네동 코앞에만 맘대로 주차하고 다니는 못된인간하나때문에 속터진적 몇번이나 있네요

  • 7. 원글
    '16.3.14 10:16 AM (118.44.xxx.10)

    경비 아저씨께서 주차카드로 인터폰 해주시려고 보니까 주차카드에 동만 잘 적혀있고 호수가 이상하더라구요.
    1208호 뭐 이렇게 적혀야 정상인데, 1172 뭐 이런식으로..
    관리실에 연락할 경황이 없어서 일단 그냥 나오고 다시 관리실에 연락한 거였어요..

    나이 많으신 여자분이시라고..
    연락처 없으면 다음부터는 경찰에 연락할 수 밖에 없다고 관리실에서 주의 주셨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동이 아파트 제일 안쪽이라, 택시 잡는 곳까지 뛰어가면서 얼마나 화가 나던지..
    화가 엄청 난 상태로 아침부터 왔다갔다 했더니 아직까지 뒷골이 땡기네요.

  • 8. 카카오
    '16.3.14 10:22 AM (39.118.xxx.173)

    카카오택시앱하나깔아놓으세요.
    택시가 많이 바쁜시간대아니면 금방와요.
    열받지만 어쩌겠어요.
    세상살다보니 내가 피해줄때도있고 피해받을때도있고 하더라구요.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서. .

  • 9. 관리실에
    '16.3.14 10:23 AM (175.223.xxx.145)

    차번호 다 있지 않나요?

  • 10. 저도
    '16.3.14 10:25 AM (223.33.xxx.82) - 삭제된댓글

    나이많은 사람이지만요.
    나이많다고 봐주지말고 택시비 청구하세요.
    그런 사람들 버르장머리가 원래 그래요.

  • 11. . .
    '16.3.14 10:33 AM (39.7.xxx.120)

    외제차 일부는 중립이 안돼요. ㅜㅜ 제 차가 그래서 난감할 때가. .

  • 12. 한마디
    '16.3.14 10:51 AM (118.220.xxx.166)

    관리실이 엉망이네요
    대개 해당 호수 차번호 다 등록되어있는데...

  • 13. ....
    '16.3.14 10:55 AM (112.220.xxx.102)

    주차공간없어서 이중주차 할수있어요
    이건 이해해야죠
    그런데 이중주차를 했으면 연락처는 기본이고
    사이드는 채워놓으면 안되죠
    큰소리 치고 받을건 받고 경찰도 출동해봐야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알죠
    정신건강위해 참으라는 글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 14. ...
    '16.3.14 11:31 AM (125.177.xxx.172)

    저도 한번은 오전 9시 수업이 있어(가르치러) 나갔는데 이중주차에 사이드 채워져있었어요. 7분이던가 10분이던가 아침 부리나케 나가야하는 그 시간에 전화번호도 없고...
    주인분이 친정아부지쯤 되시는 분과 거동 불편하신 엄마를 병원에 모시고 가는 걸로 보이는데 제가 한마디 했죠. 사이드를 내려놓으시면 제가 편하게 밀고 나갔을텐데요...

    그랬더니 옆에 계신 친정아부지 80이상 보이는 분이 다짜고짜 고래고래 우리가 얼마나 있었다고...조금 기다리면 되지 사람들이 못쓴다면서 동네가 떠나가게 제게 야단을 치더라구요. 그냥 미안합니다 하면 될껄 옆에 있던 딸인지 며느리가 그말 한마디만 하면 될껄 그 하나마디를 안하더라구요.

  • 15. ㅏㅣㅏ
    '16.3.14 12:00 PM (14.32.xxx.220) - 삭제된댓글

    저는 택시비 청구해서 받아냈어요.

  • 16. ++
    '16.3.14 1:09 PM (118.139.xxx.228)

    진짜 택시비 받아내세요...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정말 너무 화나는 일입니다..

  • 17. 저는 예전에
    '16.3.14 1:17 PM (211.215.xxx.146)

    경찰 부르고 견인해 버렸어요. 추운 겨울밤에 밖에서 한 시간 넘게 동동 거리다가....
    집에서 먼 곳이어서 차를 버리고 올 수도 없었거든요. 너무 속이 후련했어요.

  • 18. 저런 차는
    '16.3.14 2:19 PM (59.6.xxx.151)

    긁어놔도 되는데
    참 똗같은 종자 될 순 없고
    택시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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