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대학때 기독교 써클 후배고 이상한 관계 0.0001%도 아니구요
저 나이 많고 다 결혼한 사람들이고 전 중간에 아는 사람들이랑 10년 이상
연락이 두절되었어서 사실 이 후배도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정도에요)
다시 연락되면서 매주 한 번씩 카톡으로 믿음으로 승리하라는 안부문자를 보내는데
고맙긴 한데 이건 정말 이에요, 고맙긴한데 매주 너도 한 주 잘 보내라 이렇게
글 쓰기가 참 뭐라고 해야할까 좀 이젠 그런데 그냥 그렇게 한 마디 쓰면
될 걸 제가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는 걸까요?
저도 기도하고 있고 한데 그냥 매주 똑같은 말 쓸려니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