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그야말로 자수성가한 여성ceo 이야기이죠..한경희처럼..
하지만 조이는 상황이 참 안좋은데..
제가 재밌었던 부분은,
무능력하고 게으른 밤무대 가수인 남편과 이혼으 하죠.
조이는 걸레를 개발해 판매 루트를 찾으려고 애쓰는데..
케이마트에서 친구와 딸과 길거리 판매를 시도하다가..경찰에 물건을 뻈기죠
그런와중에 그 전남편이 여자친구와 지나가다 그모습을 봅니다.
그날밤 전남편이 조이를 찾아와...자기가 알고 있던 직원이 홈쇼핑 업체에 다니고 있으니 찾아가보자고 합니다..
이부분이....참...인상적이었네요.
게으르고 무능하지만 정은 많아 조이가 안타까운거죠.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어 하는 맘이 뭉클했네요..
미국이 우리나라같이 이혼을 해도 웬수가 되지 않는다는건 잘 알고 있지만..
구타를한다거나 알콜중독 이었다면 정말 더 구태의연한 스토리였겠지만..
영어속담에 세상에 필요없는 ~는 없다..이런게 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