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사건 원영이 얼굴이 자꾸 아른거리고...
유난히 원영이는 더 얼굴이 아른거리고
학대받은 정황이 생각나면서 미치겠어요.
어른도 견디기 힘들었을 상황인데
그 어린 애기가..
너무 가슴아프고
죽지만 않았어도..
학대가 몇년간 계속되었는데
친부 친모 계모
양가 조부모까지 전부 살인 방조자에요.
이번일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더욱더 가중처벌을 해야해요.
방어능력 없는 아이들이잖아요.
원영이의 해맑은 얼굴이 자꾸 생각나고
누나의 충격은 또 어떻할지..
친모가 키워도 잘키울런지 의문이고..
죽은 정황이 너무 애통하고
그 고통 생각하면..
1. ..
'16.3.13 11:0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삼대독자라는데 왜 누나만 데려다 키웠을까요
원영이는 친부 계모 손아래 인질로 살다 갔네요 ㅜㅜ2. ..
'16.3.13 11:0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삼대독자라는데 왜 할머니가 누나만 데려다 키웠을까요
원영이는 친부 계모 손아래 인질로 살다 갔네요 ㅜㅜ3. 정말
'16.3.13 11:11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이제는 가정내 폭력에 대해 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할지 여부를 논의해야할 때 같아요. 부모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 보육원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육원 지원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할 때 같아요.
4. 모두가 살인방조자
'16.3.13 11:12 PM (223.62.xxx.136)맞아요 ..ㅠㅠ
저도 설거지할때 빨래널때... 원영이가 받았을 고문이 자꾸 떠올라
해말게 웃던 기사 속 사진과 겹치면서 눈물이나고 너무 불쌍하단 생각에 가슴이 아파요.
아이들 대상 범죄는 큰벌을 줘서 겁먹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5. 모두가 살인방조자
'16.3.13 11:13 PM (223.62.xxx.136)해맑게.
오타 죄송해요ㅡ6. ...
'16.3.13 11:21 PM (58.143.xxx.38)그니까요..왜 할머니는 누나만 데려다 키운건지...
7. ...
'16.3.13 11:29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저도요... 그 어린 아이가 티비도 장난감도 없는 깜깜한 욕실바닥에서 혼자서 몇달을 무슨 생각을 하며 있었을까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부디 하늘에서는 아무 기억 없이 편안하길...
8. 그계모가
'16.3.13 11:30 PM (124.199.xxx.28)원영이를 더 미워해서 놓아주지 않은거겠죠.
누가 나서서 애를 데려다 키웠다라고 보여지지 않아요.
동생한테 집안에 있는 일 말하지 말라고 했다던데 크면 클수록 그 누나 정신은 어떻게 될런지.
휴~
그게 자기네를 지키는 방법인 줄 알았는데 자기 동생이 죽었으니.9. ....
'16.3.13 11:43 PM (123.213.xxx.15)그것들 볼일 보러 욕실 들어가면
원영이가 누워있다가 급히 일어나서 벽쪽 쳐다보고 서있었다는 얘기 듣고 그 장면을 자꾸 상상하면서 계속 머리에 맴돌고 그래요. 두려워서 감히 쳐다보지도 못했나봐요.
저 년놈들 어찌해야 분이 풀릴지 아니 사형시켜도 분이 안풀릴거 같아요.10. 마키에
'16.3.13 11:57 PM (119.69.xxx.226)애를 석달 동안 화장실에 가두고 지들은 추워서 벌벌 떠는 애 옆에서 똥오줌 다 쌌답니다 인간입니까? 정말 며칠동안 너무 힘드네요...
11. ///
'16.3.13 11:59 PM (61.75.xxx.223)원영이의 예쁜 표정을 짓는 모습을 뉴스에 공개해서 더 안타까운 것 같아요.
머리속으로만 생각하는 학대 받는 아동이 아니라
예쁜 표정을 짓는 귀여운 아이 모습이 바로 떠오르니 더 생각이 나는거죠.
인천 탈출 어린이
엄마와 집주인에게 죽임 당한 아이
울산 서현이...
이 아들도 예쁜 표정을 짓는 사진 본적이 없으니 생각이 덜 나는거죠12. 그러게요.
'16.3.14 12:01 AM (112.150.xxx.194)너무너무 분노가 치밀어요.
저도 그만한 애들 키우는데.
어제밤에는, 세상모르고 이불 걷어차고 자고있는 둘째를 보니까. 그 아이가 너무 생각나는거에요.
이렇게 작고 예쁜 애들인데. 어떻게 그럴수가.
그 추운 맨바닥에서 겨울을 보낸걸 생각하면.
제 가슴이 왜이렇게 답답한지.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지.
아 진짜 그것들 사형도 아깝다구요.13. 한동안 뉴스를 보지 말아야지
'16.3.14 12:02 AM (124.199.xxx.28)가슴이 아프다는게...정말 통증이 느껴져요.
세어른 다 너무너무 미워요.14. 저도요
'16.3.14 12:04 AM (49.172.xxx.221) - 삭제된댓글방송국에서 특별다큐프로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아동학대에 대한 선진법이나 시스템, 처벌수위등등을 꼼꼼하게 짚어주고 방향제시해주는 걸로요. 살인죄가 5년 7년이 뭐예요. 대체. 항거불능의 어린아이를 그따위로 대했으면 상식적으로 용서란 없어야하고 최소 40년 기본 무기징역은 해야죠. 그것도 가로세로 1미터 독방형이요. 그냥 죽이기도 아깝고 매일 태형을 당해야해요. 다 필요없고 원영이 다시 살려냈으면 좋겠어요. 신도 없는데 천국인들 있겠나요. 그렇게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어린 것이 안쓰러 미치겠네요.
15. 그쵸
'16.3.14 12:08 AM (210.219.xxx.237)너무 귀엽죠.. 작은손으로 붕붕카 손잡이 잡고있던...
그냥 그래.. 이쯤으로하고가서 차라리 잘됬다!!!잘 갔다!!!! 차라리 쓰디쓴입으로 이런말이나오네요.. 더살아봐야지옥이었을텐데 그래 빨리잘갔다 아가야. 진짜...참.. 면목없다... 그 고통 같이 하지 못한거 진짜 어른들이 죽어야된다16. 사진이
'16.3.14 12:13 AM (61.82.xxx.167)저도 해맑게 웃고 있던 아이 사진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요.
엄마와 키즈카페에서 만나 놀았던거 같던데.
그때만 해도 아이가 옷도 이쁜거 입고 표정도 밝고 평범하게 부모 사랑 받으며 자란 아이 모습이었는데,
그렇게 잔인하고 힘들게 죽임을 당하게 될줄이야.
정말로 저것들도 추위와 배고픔으로 긂어죽게 해야해요.17. 골골골
'16.3.14 12:22 AM (182.230.xxx.126)에휴 ㅜㅜㅜㅜ
18. 저두요
'16.3.14 1:00 AM (211.215.xxx.191)추었던 겨울을
차디찬 욕실에서 꺼져갔던
원영이 생각하니 너무 맘 아파요ㅠ_ㅠ
미안해..원영아~19. yalayala
'16.3.14 1:00 AM (59.13.xxx.122) - 삭제된댓글사진을 봐서 너무 내가 충격이 크고 힘드나봐요 내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
마치 내 옆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내일 회사일 해야 하는데 못할듯...
마음이 진정이 안되요 ㅠㅠㅠ 눈이 퉁퉁 붓고 잠이 안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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