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698일) 곧 2주기입니다..미수습자님,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립니다!

bluebell 조회수 : 394
작성일 : 2016-03-13 20:55:22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원인은 아무것도 규명되지 못한채 수사권,기소권 대신 약속했던 세월호 청문회마저

지금은 어찌 될지 불투명해 답답한 현실입니다.

또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들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 속에 있는데,

세월호를 통째로 인양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들어진 구조물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게 바로 얼마 전인데,

세월호를 절단한 채 인양할 것이라는 기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미수습자님 가족 분들은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심정이겠습니까..

그저 우리는 잊지 않고, 오늘도 기억하며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 만나게 마음보태

같이 기다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꼭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210.178.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도합니다
    '16.3.13 9:00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4월이 오네요.
    참담합니다.
    아직도 이렇다는게...
    2년이 되가는데 아직도 배가 저 물속에 있고
    자식 뼈조각도 못찾은 가족들이 있고...
    부디 가족들 맘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 소식이 들리기를 기도합니다.

  • 2. ㅠ.ㅠ
    '16.3.13 9:22 PM (211.197.xxx.148)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기다립니다.
    가족 품으로 돌아 오셔서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 3. 잊지 않겠습니다.
    '16.3.13 9:54 PM (211.186.xxx.16)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어린 혁규야 혁규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어서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
    저희 모두 기다리고있습니다.

  • 4. 기억합니다
    '16.3.13 10:36 PM (66.249.xxx.213)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을로 돌아오세요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3.13 10:59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하루하루 커져가는 숫자는 무심한듯
    그 숫자조차 미워지려 합니다
    그래도 힘내서 버티는 가족분들 생각하면
    그저 미안할 뿐입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기다립니다.
    '16.3.13 11:01 PM (211.36.xxx.49)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7. 호수
    '16.3.13 11:59 PM (110.14.xxx.171)

    2주기가 다 되도록 아직도 시원하게 해결된게 없군요..
    오실때까지 잊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우리가 항 수있는 최소한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곁으로 어서 오시길 이름 불러봅니다.

  • 8. ........
    '16.3.14 12:39 AM (39.121.xxx.97)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9. bluebell
    '16.3.14 1:04 AM (210.178.xxx.104)

    요즘 시그널 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살아 있다"라는 말을 되뇌입니다.
    우리 유가족분들과 특히 미수습자 가족분들이 매일 매순간 맘을 다잡는 말일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세월호 2주기...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있다...기억하고 다짐합니다.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어디 있니..?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돌아오세요.꼭 가족분들 만나세요! 하느님,꼭 서로 만나게 해주시고...미수습자님들..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제발 나오게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183 김희애씨 19 vv 2016/05/14 15,421
557182 옥시불매에 동참 원하는 분들 오늘이 마지막 기회 1 옥시불매 2016/05/14 1,024
557181 청경채를 익히지 않고 먹을 수 있나요? 6 샐러드 2016/05/14 12,063
557180 확실히 연애를 하면 자기한테 쓰는시간이 줄어드네요 1 ㅇㅇ 2016/05/14 1,325
557179 6살 유치원에서 친구가 이제 친구하지말자고 했다는데.. 5 엄마 2016/05/14 2,026
557178 길고양이 고민입니다 11 돌니 2016/05/14 1,677
557177 음식물 쓰레기로 거름만들기? 10 화초키우기 2016/05/14 3,442
557176 휴럼쥬스기 잘짜지는 모델 써보신분 추천해주세요 6666 2016/05/14 603
557175 잡곡밥만 먹으면 위가 너무 어파요 7 의문 2016/05/14 2,658
557174 고1 아들 중간고사 끝나고 하는 말이요,,,, 5 고딩 2016/05/14 3,254
557173 이태리여행후 세관신고 6 곰곰이 2016/05/14 2,234
557172 우리나라에 오래전부터 살던 중국인들 2 ..... 2016/05/14 1,800
557171 목소리 좋으신 분들 에피소드^^ 28 ㅇㅇ 2016/05/14 4,923
557170 선봤는데 또 차였어요...배고프네요....ㅠㅠ 10 ,,, 2016/05/14 6,183
557169 호텔 3박예약에 1박 취소가능한가요? 2 하얏트 2016/05/14 948
557168 한국 기독교, 어떻게 '기득권 종교'가 되었나 - 4 쿡쿡이 2016/05/14 846
557167 데이터무제한에 요금제싼거 모가 있을까요? 3 궁금 2016/05/14 1,459
557166 큰아버지 고희연에 옷차림이 고민되요. 16 ... 2016/05/14 3,167
557165 소모임골프 불륜힐링골! 3 south.. 2016/05/14 4,287
557164 못된 엄마인지..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12 2016/05/14 4,967
557163 곡성 스포당했네요 보고싶었는데 김새서 안가려구요 18 ㅜㅜ 2016/05/14 5,834
557162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아이오페 비비크림 써보신 분들,,,,, 1 궁금 2016/05/14 1,383
557161 지금 봉하예요 5 국정화반대 .. 2016/05/14 1,647
557160 스마트티비 사용하려면 1 ;;;;;;.. 2016/05/14 605
557159 빌라 쓰레기 분리 10 2016/05/14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