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이세돌-알파고 바둑 묘수 78번째 수

-ㄱ- 조회수 : 4,716
작성일 : 2016-03-13 20:38:15

상변부터 중앙에 이르는 엄청난 알파고의 흑집...   아프리카 대륙마냥 시커먼.

오늘도 안되나 싶어 거기까지 보고 병원 갈일이 있어서 가서 다시 트니 오잉!!!!  거길 백이 깨며 나왔네요.

헉..  거긴 도저히 뚫릴 곳이 아닌데.. 틈이 있었나 ???  보나마나 또 알파고 헛짓거리했네... 하고 기보를 보니

이세돌의 백 78번째 중앙에 끼우는 절묘한 묘수가 터졌네요....!!

혹시 이 수 놓을때 해설자들 반응이 어땠나요 ???

그 왼쪽 끊어놓은 점과.. 두점 단수치는 곳들과 이어진 묘수..아니 귀수 78로 철옹성 같던 흑집을 터뜨리고 나와

결국 양쪽 1선으로 느는 흑의 두번의 실수와 좌하귀 끼우는 실수들을 유도해 내며...

오늘은 완승 맞습니다.

그것도 실전대국에 나오기 힘든 묘수로.,..

PS.

한가지 등꼴 오싹한 것은...알파고가 이전 나온수를 db화하고 승률 높은 쪽 답습하는 것 뿐이라지만..

2국의 30몇번째수..5선 어깨짚는 수...   해설자들이 :마우스 실수 아니냐?" 했던..

3국의 역시 30몇번째수.. 밭전자 수... 해설자들 "처음 봤다."

그렇다면 단순 기보 db화 답습은 아니지 않을까요 ?

처음 봤다는데

설마 창조 ????

아니면 수천만 판이면 사실 저런수가 한번은 나올수도 있었으니 비록 빈도는 낮을지언정 그것을 포착한 것일지 ?

가령 4선을 실리로 밀어주는게 아니라 때에 따라 5선이나 6선을 밀어주더라도 내 집만 많으면 이기는데

5,6선을 밀어줄 정도면 중앙에 엄청난 집일테니 이겼을 거고...

진짜로 창조냐  // 아니면  // 해설자들이 기억못할뿐 답습이냐 ?

두판의 알파고측 호수가 걸리네요.

IP : 210.97.xxx.2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6.3.13 8:41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바둑을 몰라서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 2. m0
    '16.3.13 8:49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바둑 모르는..외계어네요^^

  • 3. 분명하
    '16.3.13 8:50 PM (119.194.xxx.182)

    분명히 한글을 읽었는데 이해가...

  • 4. ㅇㄱ
    '16.3.13 8:52 PM (210.97.xxx.247) - 삭제된댓글

    헉 죄송...
    이해가 안가시는건.... 그냥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일수도 있습니다.

    수정해보려해도.. 글을 잘 못써서..

  • 5. 흠..
    '16.3.13 9:10 PM (220.124.xxx.131)

    나도 동참하고싶다. ㅜ

  • 6. 히히
    '16.3.13 9:12 PM (218.234.xxx.113) - 삭제된댓글

    무슨말인지는 모르지만 오늘 중계 보면서 이기니 그냥 기쁘더군요.
    엄청 긴장되고 ..

  • 7. ==
    '16.3.13 9:3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정체모를 무시무시한 상대를 오롯이 상대하는 모습을 보고 인류라는 존재의 위대함을 느꼈어요.
    승리와 관계없이 말이에요. 제가 관계자였다면 경외감에 저절로 몸이 수그려지지 않았을가 싶더라고요.
    경기룰은 잘 모르지만 자기한테 할당된 시간을 다 써가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두더라고요.

    기사 중에 이세돌의 기보를 컴퓨터가 다 흡수했지만 이세돌도 더 발전했다는 글이 있던데 동감했습니다. 이번 경기가 앞으로 큰 영향을 줄거라고 봐요. 정말 대단합니다.

  • 8. 동감합니다!
    '16.3.13 9:36 PM (211.211.xxx.217) - 삭제된댓글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마치 이해한 척)

  • 9. 학습의 결과로
    '16.3.13 9:40 PM (115.143.xxx.143)

    기보를 익힌후 알파고대 알파고로
    수없는 대전을 두면서
    승율이 놓은자리를 안다고 하더라고요
    그랴서 먼저 어느정도의 그림이 그려지면
    절대자리 라는게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 10. 바람처럼
    '16.3.13 9:43 PM (211.228.xxx.146)

    이 글을 이해하면 좋겠다...아사다마오의 트위즐로 가득 찬 영혼없는 레벨4짜리 직선스텝보면서 한심하다고 혀를 차는 나를 보고 이상하게 쳐다보던 친구가 이런 기분이었을것 같다...

  • 11. 저는
    '16.3.13 9:47 PM (118.46.xxx.180)

    반정도는 이해가 됩니다요...흠흠
    이세돌 대단합니다.

  • 12. 먼소리인가
    '16.3.13 10:40 PM (223.62.xxx.155)

    바둑은 역시 신선놀음 ᆞ 그러니 의미가 더큰것ᆞ 만약 이세돌이 한번도못이긴다면 인공지능에 인간은 대적할수없다는 거니 한줄기 희망을 보여준셈이죠 큰일한거에요
    이제부터 제아무리 알파고라도 인간의 조력자하수인으로 자리매김하길

  • 13. 고정점넷
    '16.3.13 10:48 PM (183.98.xxx.33)

    그러게요. 해 봐야 왼쪽 돌파 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 중앙에 끼워 놓는 수를 둘 줄이야.
    이게 초짜가 두면 무리수인데 (그 다음 수를 장담할 수 없으니) 고수가 두니 흑을 뚫는 신의 한 수로 되 네요. 대단한 수.

  • 14. 이기대
    '16.3.13 11:21 PM (211.104.xxx.140)

    오늘 다 봣구요. 이세돌 장고 한후 거기 놓으니 해설자들이 깜짝 놀랏어요. 악수 아니냐고? (김영삼 9단) 그러다 시물레이션 해보니 어떻게 이런수를 생각햇는지? 하고 감탄하더군요.

  • 15. 감탄
    '16.3.14 5:29 AM (70.58.xxx.102)

    저는 마이클레드먼드가 영어 해설하는 유튜브채널 보고있었는데요, 그 수 놓는 것 보고 돌 몇점 놓아보더니 정말 sharp하다고 감탄하던데요. 저는 바둑을 모르니까 그 수에 대해서 감탄하는 것 보고 정말 잘 둔건가보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 16. ㄱㅅ
    '16.3.14 6:30 AM (210.97.xxx.247) - 삭제된댓글

    답글 감사. 그 순간을 봤어야하는데. 78놓는거 봤으면 저도 이세돌 포기했거나. 초읽기몰려 덜컥수구나 했을듯.

    PS.몇분들께// 저는 반대로 게임TV같은거 보면 무슨말인지 하나도 몰라요.

    알파고가 게임도전 야그도 나오던데 그때 관심좀 가져볼까 합니다.

  • 17. 감탄
    '16.3.14 6:32 AM (70.58.xxx.102)

    https://m.youtube.com/watch?v=yCALyQRN3hw

    그 부분 유튜브에서 다시 찾아봤는데요 3시간 10분에서 3시간 15분 정도에 그 수의 가능서ㅇ에 대한 설명 조목 조목 잘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915 튀지 않는 무난한 립스틱 좀 추천 부탁드려요.... 7 화장품 2016/03/23 2,042
540914 대학생 과외 구할때..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5 과외맘 2016/03/23 1,053
540913 이번 주말 계획, 이번 달 계획, 올 1년 계획 있는 분 계세요.. 2 지금 이 순.. 2016/03/23 707
540912 월급계산좀 도와주세요 3 아르바이트 .. 2016/03/23 1,126
540911 하루 햇빛강한날 모자안쓰고 산에 다녀왔다가 5 기미ㅜ.ㅜ 2016/03/23 2,463
540910 위임장 전세에 대한 도움 요청합니다. 7 걱정 2016/03/23 831
540909 담임선생님께서 엄마들 있는곳에서.. 9 고등학생총회.. 2016/03/23 5,025
540908 비대위원들 '사의' 표명…김종인 당무 복귀 '수순' 7 세우실 2016/03/23 1,329
540907 망나니도 아니고 치매일까요? 4 ... 2016/03/23 1,586
540906 급질문) 지금 la 디즈니 어드밴처에 와 있는데요 소린 타보신분.. 7 ㅇㅇ 2016/03/23 990
540905 약쑥 좌욕하시는 분 있으세요? . . . 2016/03/23 1,109
540904 오늘 겨울 얇은코트 아님 숏바바리 4 고민중 2016/03/23 1,754
540903 어제,오늘 계속 광고쪽지가 오네요 9 뭐지? 2016/03/23 680
540902 2016년 3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3/23 595
540901 걸으면서 노래말고 뭐들으세요? 8 99 2016/03/23 1,364
540900 의료 영수증의 급여.비급여 4 ... 2016/03/23 1,173
540899 GMO 한국 상륙후 수많은 질병 급증 자료 5 챠빈 2016/03/23 2,302
540898 아직도 경량패딩에 손이 가요 12 에고고 2016/03/23 3,681
540897 방사능 안전 학교급식 안산네트워크, "안전한 공공급식 .. 2 급식 2016/03/23 573
540896 고등딸 깨우는 문제때문에 미치겠네요 21 미칠거 같아.. 2016/03/23 5,543
540895 양쪽 팔을 올리면 한쪽 어깨가 아파요 4 ㅁㅁㅁ 2016/03/23 2,114
540894 아파트 전세 대리계약 관련 조언 구합니다 ... 2016/03/23 897
540893 저는 복이 이리도 없는건지요 1 에공 2016/03/23 1,499
540892 피아니스트들도 테크닉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추기 힘든가요? 1 피아노 2016/03/23 956
540891 오마이뉴스 두 기자만 자기 얼굴 드러내며 편하게 취재 맨땅 2016/03/23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