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이세돌-알파고 바둑 묘수 78번째 수

-ㄱ- 조회수 : 4,683
작성일 : 2016-03-13 20:38:15

상변부터 중앙에 이르는 엄청난 알파고의 흑집...   아프리카 대륙마냥 시커먼.

오늘도 안되나 싶어 거기까지 보고 병원 갈일이 있어서 가서 다시 트니 오잉!!!!  거길 백이 깨며 나왔네요.

헉..  거긴 도저히 뚫릴 곳이 아닌데.. 틈이 있었나 ???  보나마나 또 알파고 헛짓거리했네... 하고 기보를 보니

이세돌의 백 78번째 중앙에 끼우는 절묘한 묘수가 터졌네요....!!

혹시 이 수 놓을때 해설자들 반응이 어땠나요 ???

그 왼쪽 끊어놓은 점과.. 두점 단수치는 곳들과 이어진 묘수..아니 귀수 78로 철옹성 같던 흑집을 터뜨리고 나와

결국 양쪽 1선으로 느는 흑의 두번의 실수와 좌하귀 끼우는 실수들을 유도해 내며...

오늘은 완승 맞습니다.

그것도 실전대국에 나오기 힘든 묘수로.,..

PS.

한가지 등꼴 오싹한 것은...알파고가 이전 나온수를 db화하고 승률 높은 쪽 답습하는 것 뿐이라지만..

2국의 30몇번째수..5선 어깨짚는 수...   해설자들이 :마우스 실수 아니냐?" 했던..

3국의 역시 30몇번째수.. 밭전자 수... 해설자들 "처음 봤다."

그렇다면 단순 기보 db화 답습은 아니지 않을까요 ?

처음 봤다는데

설마 창조 ????

아니면 수천만 판이면 사실 저런수가 한번은 나올수도 있었으니 비록 빈도는 낮을지언정 그것을 포착한 것일지 ?

가령 4선을 실리로 밀어주는게 아니라 때에 따라 5선이나 6선을 밀어주더라도 내 집만 많으면 이기는데

5,6선을 밀어줄 정도면 중앙에 엄청난 집일테니 이겼을 거고...

진짜로 창조냐  // 아니면  // 해설자들이 기억못할뿐 답습이냐 ?

두판의 알파고측 호수가 걸리네요.

IP : 210.97.xxx.2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6.3.13 8:41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바둑을 몰라서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 2. m0
    '16.3.13 8:49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바둑 모르는..외계어네요^^

  • 3. 분명하
    '16.3.13 8:50 PM (119.194.xxx.182)

    분명히 한글을 읽었는데 이해가...

  • 4. ㅇㄱ
    '16.3.13 8:52 PM (210.97.xxx.247) - 삭제된댓글

    헉 죄송...
    이해가 안가시는건.... 그냥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일수도 있습니다.

    수정해보려해도.. 글을 잘 못써서..

  • 5. 흠..
    '16.3.13 9:10 PM (220.124.xxx.131)

    나도 동참하고싶다. ㅜ

  • 6. 히히
    '16.3.13 9:12 PM (218.234.xxx.113) - 삭제된댓글

    무슨말인지는 모르지만 오늘 중계 보면서 이기니 그냥 기쁘더군요.
    엄청 긴장되고 ..

  • 7. ==
    '16.3.13 9:3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정체모를 무시무시한 상대를 오롯이 상대하는 모습을 보고 인류라는 존재의 위대함을 느꼈어요.
    승리와 관계없이 말이에요. 제가 관계자였다면 경외감에 저절로 몸이 수그려지지 않았을가 싶더라고요.
    경기룰은 잘 모르지만 자기한테 할당된 시간을 다 써가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두더라고요.

    기사 중에 이세돌의 기보를 컴퓨터가 다 흡수했지만 이세돌도 더 발전했다는 글이 있던데 동감했습니다. 이번 경기가 앞으로 큰 영향을 줄거라고 봐요. 정말 대단합니다.

  • 8. 동감합니다!
    '16.3.13 9:36 PM (211.211.xxx.217) - 삭제된댓글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마치 이해한 척)

  • 9. 학습의 결과로
    '16.3.13 9:40 PM (115.143.xxx.143)

    기보를 익힌후 알파고대 알파고로
    수없는 대전을 두면서
    승율이 놓은자리를 안다고 하더라고요
    그랴서 먼저 어느정도의 그림이 그려지면
    절대자리 라는게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 10. 바람처럼
    '16.3.13 9:43 PM (211.228.xxx.146)

    이 글을 이해하면 좋겠다...아사다마오의 트위즐로 가득 찬 영혼없는 레벨4짜리 직선스텝보면서 한심하다고 혀를 차는 나를 보고 이상하게 쳐다보던 친구가 이런 기분이었을것 같다...

  • 11. 저는
    '16.3.13 9:47 PM (118.46.xxx.180)

    반정도는 이해가 됩니다요...흠흠
    이세돌 대단합니다.

  • 12. 먼소리인가
    '16.3.13 10:40 PM (223.62.xxx.155)

    바둑은 역시 신선놀음 ᆞ 그러니 의미가 더큰것ᆞ 만약 이세돌이 한번도못이긴다면 인공지능에 인간은 대적할수없다는 거니 한줄기 희망을 보여준셈이죠 큰일한거에요
    이제부터 제아무리 알파고라도 인간의 조력자하수인으로 자리매김하길

  • 13. 고정점넷
    '16.3.13 10:48 PM (183.98.xxx.33)

    그러게요. 해 봐야 왼쪽 돌파 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 중앙에 끼워 놓는 수를 둘 줄이야.
    이게 초짜가 두면 무리수인데 (그 다음 수를 장담할 수 없으니) 고수가 두니 흑을 뚫는 신의 한 수로 되 네요. 대단한 수.

  • 14. 이기대
    '16.3.13 11:21 PM (211.104.xxx.140)

    오늘 다 봣구요. 이세돌 장고 한후 거기 놓으니 해설자들이 깜짝 놀랏어요. 악수 아니냐고? (김영삼 9단) 그러다 시물레이션 해보니 어떻게 이런수를 생각햇는지? 하고 감탄하더군요.

  • 15. 감탄
    '16.3.14 5:29 AM (70.58.xxx.102)

    저는 마이클레드먼드가 영어 해설하는 유튜브채널 보고있었는데요, 그 수 놓는 것 보고 돌 몇점 놓아보더니 정말 sharp하다고 감탄하던데요. 저는 바둑을 모르니까 그 수에 대해서 감탄하는 것 보고 정말 잘 둔건가보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 16. ㄱㅅ
    '16.3.14 6:30 AM (210.97.xxx.247) - 삭제된댓글

    답글 감사. 그 순간을 봤어야하는데. 78놓는거 봤으면 저도 이세돌 포기했거나. 초읽기몰려 덜컥수구나 했을듯.

    PS.몇분들께// 저는 반대로 게임TV같은거 보면 무슨말인지 하나도 몰라요.

    알파고가 게임도전 야그도 나오던데 그때 관심좀 가져볼까 합니다.

  • 17. 감탄
    '16.3.14 6:32 AM (70.58.xxx.102)

    https://m.youtube.com/watch?v=yCALyQRN3hw

    그 부분 유튜브에서 다시 찾아봤는데요 3시간 10분에서 3시간 15분 정도에 그 수의 가능서ㅇ에 대한 설명 조목 조목 잘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123 한민구-주한日대사, 23일 서울서 한일군사정보협정 서명 11 한일군사정보.. 2016/11/21 1,150
620122 오늘 이재명 ..14.5 프로 랍니다. 29 .... 2016/11/21 3,092
620121 친정엄마에 대한 단상 3 자타 인정하.. 2016/11/21 2,253
620120 (대구시국대회) 베스트 발언이래요...전 영남대 총학생회 기획부.. 4 ㅁㅁㅁㅁㅁ 2016/11/21 2,059
620119 손난로 추천해주세요 3 벙어리장갑 2016/11/21 719
620118 손연재 인성 보여주는 목격담 읽어보시죠 38 흑사탕 2016/11/21 46,209
620117 이 제안 참 좋네요 1 ㅇㅇ 2016/11/21 959
620116 삼성은 정말 꼼꼼하군요. .. 2016/11/21 1,219
620115 손석희 사장도 부쩍 나이 드신거 같네요 11 ... 2016/11/21 3,543
620114 어린 초등학생 디스하는 ㄹ혜 10 ㅎㅎ 2016/11/21 2,866
620113 뚝배기처럼 생겼는데 찜질용으로 쓰는거 2 한파 2016/11/21 760
620112 피부 가려움증 9 우씨 2016/11/21 3,856
620111 대체 국정원은 왜 아직까지 존재해야 하나요? 1 ... 2016/11/21 562
620110 [모임] 싫은 건 아니지만 딱히 좋지도 않은 애매한 모임 있으신.. 3 사교 2016/11/21 1,624
620109 최상천 의 사람나라 53강 1부 올라왔어요~ 1 돌후 2016/11/21 574
620108 솔직히 이재명은 너무 쉬운 상대지요 새누리입장에선. 11 ... 2016/11/21 2,195
620107 현관문에 손가락이끼었어요ㅜㅜ 6 ㅜㅜ 2016/11/21 2,250
620106 임산부...전기장판 틀어놔도 괜찮을까요?ㅠㅠ 너무 추워요.. 21 걱정 2016/11/21 15,278
620105 모90% 캐시미어10% 코트 가격이.. 6 졸음 2016/11/21 6,597
620104 주진우 기자 페북.jpg....... 4 ㄷㄷㄷ 2016/11/21 5,248
620103 우울증에 효과있는, 세인트 존스 워트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8 ㅇㅇ 2016/11/21 10,203
620102 한계레 기사보니 최순실 정유라를 넣으면 이해되네요 6 7시간 2016/11/21 4,103
620101 무테 안경 요즘 안쓰나요 10 요즘 2016/11/21 2,561
620100 이건 어쩌나요? 그런데 2016/11/21 401
620099 혼자 여왕놀이한 아줌 역변한얼굴 2 아까운 우리.. 2016/11/21 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