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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아빠 조회수 : 5,277
작성일 : 2016-03-13 20:01:58

본문글은 삭제할께요.
나중에라도 친척들이나 아는분이 보면 좀 그럴꺼같아서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IP : 119.193.xxx.21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원하는데 왜
    '16.3.13 8:03 PM (115.21.xxx.61)

    자식 식구들이 난리.
    당신 집에서 당신 돈으로 당신이 이웃 양해 얻어서 하시겠다는데요.

  • 2. 20평
    '16.3.13 8:09 PM (119.149.xxx.29) - 삭제된댓글

    집 사고 집들이 출장 부페 불러서 ㄷ자로 음식 차려놓고 했어요.
    인원 거의 80명 정도 왔었고요, 접시가 모잘라서 부엌에서 씻어가면서 손님 맞았어요.
    다행이 화장실이 2개라서 충분히 썼답니다.

    정원도 있으시고 30평정도면 충분히 치를 수 있을 것 같네요.

  • 3. ...
    '16.3.13 8:10 PM (114.204.xxx.212)

    다른건 몰라도 이웃마당에 주차는 말리세요
    누가 좋다 할까요. 80명이면 적어도 30대는 올텐데 ...
    주변에 공터 없나요
    보통은 부페에서 하고 형제분 정도만 집에 와서 놀다 가시대요

  • 4. ㅇㅇ
    '16.3.13 8:10 PM (66.249.xxx.208)

    ㄴ중간에 자식들이 준비 안한다고 화 내신다잖아요.

  • 5. 아버지 뜻
    '16.3.13 8:10 PM (42.147.xxx.246)

    아버지 뜻이 중요하세요?
    님의 주장이 먼저예요?

    이웃집에 주차하고 싶다면 먼저 이웃에 가서 허락을 맡고 안 된다면 안되는 이유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게 바른 방법 같은데요.

  • 6. 20평
    '16.3.13 8:11 PM (119.149.xxx.29)

    집 사고 집들이 출장 부페 불러서 거실에 ㄷ자로 음식 차려놓고 했어요.
    출장부페에서 상도 가져와서 요긴하게 썼어요.
    인원 거의 80명 정도 왔었고요, 접시가 모잘라서 부엌에서 씻어가면서 손님 맞았어요.
    그리고 손님이 드시고 금방 가시는 손님도 계셨고, 늦게 오신 분도 있어서 공간은
    충분히 활용해서 썼답니다. 다행이 화장실이 2개라서 충분히 했었구요.

    정원도 있으시고 30평정도면 충분히 치를 수 있을 것 같네요.

  • 7. ㅇㅇ
    '16.3.13 8:12 PM (66.249.xxx.218)

    평생 이웃으로 살던 사람이 주차 민폐 끼쳐도 싫은데
    이사온지 3개월 된 외지인이라
    힘들걸요.

  • 8. 원글
    '16.3.13 8:14 PM (119.193.xxx.213)

    처음에 잔치안하신다해서 가족여행 계획하고있어요.
    두가지 다하긴 자식입장에 부담되는건 사실이고.. 그렇다고 돈한푼 안보태진않죠..
    돈이 문제도 아니고 오실 손님들도 불편할꺼 예상이되는데 아빤 자기생각만 옳다고 주장하시니 화가나요.

  • 9. ᆢ참고로
    '16.3.13 8:16 PM (223.33.xxx.37)

    요즘 사람들 ?예민해서
    이사간지 얼마안된 상황에 손님들 오가면
    자연적으로 생길수있는 복잡하고 소란스럽고
    많은 주차 싫어할텐데요

  • 10. 원글
    '16.3.13 8:16 PM (119.193.xxx.213)

    ...님 그러니깐요. 저희도 정하고 싶으시면 부페가서하고 집구경은 친인척들 모시면 좋겠다싶은데 모두에게 집구경을 시켜주고 싶으신가봅니다. ㅠㅠ

  • 11. 혹시
    '16.3.13 8:17 PM (175.209.xxx.160)

    아버지 친구분 중에 잘 아는 분 안 계신가요? 그 분한테 도움을 요청하세요. 아버지한테 식당에서 하라고 조언하도록. 집에서 하면 친구들도 힘들다고. 저희는 그렇게 설득했어요. ㅠㅠ

  • 12. 냅두세요
    '16.3.13 8:22 PM (188.23.xxx.145)

    알아서 한다는데 뭔 걱정이세요.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세요.

  • 13. ...
    '16.3.13 8:22 P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집들이는 핑계고 자랑하고 싶으신거예요.
    노년에 전원주택에서 그림같이 잘사신다는거...
    민폐를 끼쳐도 부모님친지들이고할테니
    그냥 하자시는대로 놔두세요.
    동네주차도 나중에 문제 생겨서 곤란해지시면
    다시는 비슷한일로 고집 안부리시겠죠.

  • 14. ..
    '16.3.13 8:30 PM (59.15.xxx.181)

    그런데
    주변분들과 인사는 한번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서 겸사겸사 진행하실수도 있구요

    차라리 두번에 나눠 하세요
    한번은 동네분들 위주로 출장 부페하시고
    한번은 가족끼리 편한곳에서 하는거..

    비용차이 별로 없을것 같아요.

    어차피 아버님은 거기서 계속 사셔야 하는데
    이참에 인사한번 하자 하신듯해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잘 절충해보세요

  • 15. ...
    '16.3.13 8:38 PM (124.49.xxx.100)

    지인에게 설득부탁했다 그거 알려지면 사단날거같은데요. 그리고 부모 얼굴에 먹칠하는 행위같아요.

  • 16. 시아버지라도
    '16.3.13 8:41 PM (188.23.xxx.145)

    본인이 고집부리고 다 알아서 한다는데 이걸 막아요?
    냅두세요. 한 번 해보면 얼마나 힘든지 알죠.
    괜히 나서서 말리다 그 욕을 어떻게 더 뒤짚어 먹을려고요.
    여기 시집, 친정 가리는 저런 댓글 참 웃기네요.

  • 17. 원글
    '16.3.13 8:43 PM (119.193.xxx.213)

    ㅎㅎㅎ님 저도 새언니 입장에서 생각해봤어요.
    그러면서 이분이 시아버지가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도했네요 ㅠㅠ
    사실 가끔 이런 고집빼면 참 좋은분이신데..

  • 18. 원글
    '16.3.13 8:46 PM (119.193.xxx.213)

    저희는 아빠의 성격을 알기에 고집부리기 시작하면 꺽지않으시는분이라 아빠 뜻대로 할꺼에요.
    그저 이웃과 손님에게 폐가되지않길 바랄뿐이에요.
    친척들은 집들이겸 칠순으로 알고 오시는거고 아빠 친구분들은 집들이로 초대하시는거랍니다.. 같은시간에ㅠㅠ

  • 19. 시골전원주택
    '16.3.13 8:56 PM (211.230.xxx.117)

    이웃집 마당빌려 주차장으로 쓰긴 시간이 너무 짧아요
    그런거 할려면 이웃과 좀더 친분을 쌓아야해요
    지금 탐색기간일텐데
    그때 이웃들에게 미움받게되면
    그동네에서 왕따 당해서 못살아요

    시골에 전원주택 짓고 들어갔다
    집도 안팔렸는데 못살겠다고 다시 나온 친구
    몇명 있습니다

  • 20. 과일바구니
    '16.3.13 8:57 PM (78.48.xxx.33)

    어차피 전원주택살면 옆집과도 친하게 잘 지내야 하니,

    이참에 칠순 일시와 그 시간내 주차협조 요청 및 소음에 대한 양해 관련 편지를 써서
    돌리시면서 작은 과일바구니나 떡, 기타 선물등을 준비해서 돌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주변에 미리 양해를 구하면 너그럽게 이해를 해 주고 축하해 줍니다.

    아버지 칠순 즐겁게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꾸려가 보세요.

    그 정도 아버지면 충분히 잘 키우셨고 님이 아버지께 갚아야 할 빚이 더 많은 것 아닌가요.

    물론 엄마가 더 괴롭긴 하시겠지만, 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요.

  • 21. 아이구
    '16.3.13 8:59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아직 올라오지도 않은 내용을
    눈앞에 그려본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2. 시골이 시댁
    '16.3.13 9:01 PM (211.230.xxx.117)

    그리고 시골 잔치는 한끼로 안끝나요
    시골에서도 요즘은 잔치를 읍내 뷔페나와서 하는걸요
    시골 잔치는 매끼 온가족이 다오십니다 ㅋㅋㅋ
    그야말로 하루 잔치벌이는 집에서 먹고 마시고 노는거죠
    서울사람들 모여사는 전원주택 아니고선
    거의 비슷하리라 봅니다
    그 마을이 어떻게 큰일을 치루는지 살펴보시고 하셔도
    늦지 않아요

  • 23. 요즘 시골이면
    '16.3.13 9:14 PM (59.17.xxx.48)

    이사들어오면 무슨 마을발전기금이라고 해서 돈 많이 내요. 동네에 따라 다르지만 몇십에서 몇백까지.....

    동네에 이미 인사는 치렀을거에요. 주차는 저희 집의 경우 이웃이 없어서 이웃 폐 없이 몇십대는 주차할순 있어요.

    헌데 20평대면 좁을텐데....
    저흰 200평에 35평이라도 10명 넘으면 정신없어요. 제대로 앉을 곳도 안넓도....

  • 24. 이건 노파심
    '16.3.13 9:18 PM (211.230.xxx.117)

    이건 노파심에서 하나더
    시골 집에서 잔치하시려면
    이웃분만 초대하면 안돼요
    그동네분들 전부 오시게 해야해요
    시골잔치는 동네잔치입니다
    도시처럼 가까운 이웃만 불러서 하면 안돼요

  • 25. 근데
    '16.3.13 9:24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서 마을분들을 초대한다는 말씀은 없었어요.

    만약에 마을분들도 초대한다면
    위의 노파심 님 말씀이 맞아요.
    주변분만 초대하면 큰일나요.

  • 26. 시골분
    '16.3.13 9:25 PM (78.48.xxx.33)

    친정아버지 시골분들 초대 안하고 그냥 칠순을 친척들만 초대해서 넘어가면

    그냥 곱게 보고 지나가실 분들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그 동네 분위기 잘 알아보고 하시는 거겠지요.

  • 27. 집에서
    '16.3.13 9:35 PM (211.230.xxx.117)

    집에서 잔치하시면서
    동네분들 초대안하고 그냥 외부손님들만 초대하면
    위 시골분님이 말씀하셨지만
    잘 지내실수 없으실겁니다
    도시에서 들와서 무시했다고 생각할겁니다
    잔치 벌이시려면
    동네분들은 꼭 다들 초대해야 합니다

  • 28. ㅜㅜ
    '16.3.13 9:45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아버지 생각보다 일이 걷잡을수 없어지겠는데요
    동네분들 초대안해도 다 기웃거릴것이고
    온사람 무시 못할것이고
    누구만 먹었다 할 것이고
    아직 익숙지 않은 안면에 흉부터 잡힐것 같네요
    조금 익숙해지고 가을쯤 마당에서 하면 딱 좋을것같은데요

  • 29. 치매 의심
    '16.3.13 9:51 PM (91.109.xxx.103)

    치매기 있으신 건 아닌지.
    이웃집 마당에 주차를 하다뇨?

  • 30. 원글
    '16.3.13 10:14 PM (119.193.xxx.213)

    동네분들 초대는 아직 모르겠네요. 의견따르기로 했으니 여쭤봐야겠네요.
    뒤탈없도록 최대한 노력해봐야지요

    치매의심님 치매는 아닙니다.

  • 31. 이웃집들 마당에
    '16.3.13 11:23 PM (211.109.xxx.112)

    주차 하시게 하고 사단 한 번 나면 정신 차리실 듯 합니다..
    원글님은 조용히 뒤로 빠져계세요..

  • 32. 경험
    '16.3.13 11:26 PM (49.169.xxx.8)

    전원주택이 문제입니다 ㅠ ㅠ
    자식들이 너무 힘들어요 ... 저희도 잔치했어요
    호텔에서 하는 화려하고 요란한 잔치 싫으시다고 소박하게(!!!!) 전원주택에서
    출장부페도 동네 주민 보면 흉본다고 소박하게 (!!!!!)

    부르짖으셔서 땡볕에 고생고생하며 야외에서 전혀 소박하지 않게 땀흘리며 바베큐에 음식에....
    친척들 불러 했어요

    꼭 야외에서 하셔야 하셔서 정말 발바닥에 불이 나도럭 음식 나르고 치우고 입에 단내가 났지요

    이웃집에는 잔치하기 전에 음식을 아주 푸짐하게 먼저 보냈습니다

    주차 공간은 많아 문제 없었는데.... 버스대절도 생각해보세요 ^^;; 초대 좋아하시는 아버님은 대절버스도 부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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