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 다닐때 일도 너무 많고 인간관계도 힘들어서 그만두면 한 몇달 쉬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력서 한번 넣어보고 면접본 회사에서 덜컥 합격해서 내일부터 다니기로 했거든요
좋은곳은 아니에요 ...
그런데 요즘 워낙 취업이 어렵다고 해서 그냥 다녀야 겠지..하는데
뭔가 좀 우울하네요
몇년동안 힘들게 일해서 이제 겨우 열흘 쉬었는데 ...
여행 가려고 계획도 다 짜고 했는데 ..
배가 부르구나 하긴 하는데..
좀 더 놀고 싶기도 하고
지난번 회사에서 인간관계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또 겪을일 생각하니 우울하고..
그냥 마음이 심난 하네요
저 덜 배고픈거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