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꽂힌 음식...간단 잔치국수

살아살아 조회수 : 4,526
작성일 : 2016-03-13 17:40:30
파스타나 우동, 냉면은 먹는데 잔치국수를 당최 뭔 맛으로??
면발에 탄력도 별로고 밍밍하고 안 좋아했거든요.
차라리 김치랑 오이 썰어 얹은 비빔국수가 낫지 싶었고..
근데 어느 반찬도 밥도 빵도 없는 날
있는거라곤 소면뿐..
멸치국물 내는것도 귀찮아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만들어 
한술 곁들였는데....와...초간단인데 술술 그냥 넘어가요.
문젠 이 양념장인거 같아요.
간한 국물인데 또 양념장을 곁들이니 매콤짭짤해지면서 소면의 싱거움을 가렸달까?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후다닥 먹고
담날 남은 양념장에 또  한그릇 만들어 먹었는데...
음...뭐지...부은건지? 살찐건지? 뭔가 얼굴이 넙대대한 느낌???
참기름 외엔 크게 기름지지도 않은데 살 찌는 느낌....
밥 한 공기 먹는거보다 면기에 양도 많아지는것 같고 맛은 좋고 간단한데 살찌는 느낌에 끊어야 할듯 하네요.
IP : 1.238.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은
    '16.3.13 5:50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필히드세요. 이세돌 국수전 이겼어요. 잔치날 드셔야죠

  • 2. ᆢ후루룩
    '16.3.13 5:55 PM (223.33.xxx.37)

    ᆢ다싯물 내는 것도 귀찮고
    냉장고에 야채도 놀러가버리고ᆢ그럴때
    마트,가게서 파는 쌀국수ᆢ(국내산 쌀50%,60%)ᆢ멸치분도?스프도 들어있고..뜨건 물 붓고 3분~
    잘하는 국숫집만 못해도 맛있어요 충분히~~~

    "비상식량"으로 비축해두고 허기질때,힘없을때
    뜨건 물만 붓고 후루룩~~^^

  • 3. T
    '16.3.13 6:00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전 참치액 1T, 간장1T, 멸치다시다 ㅣ/2T 넣고 오뎅한줌, 유부한줌, 파한줌 넣어서 국물내고 거기에 소면 넣어 끓여 먹어요.

  • 4. 윗님ᆢ야채없이 해도 되네요^^
    '16.3.13 6:16 PM (112.152.xxx.96)

    야채없을때 ᆢ저장합니다

  • 5. ,,,
    '16.3.13 6:57 PM (39.118.xxx.111)

    소면 저장해요

  • 6. ...
    '16.3.13 8:18 PM (115.136.xxx.3)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이 멸치국수 없이
    야채로만 육수 내서, 양념장해서 먹는 잔치국수
    한적 있어요. 충분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 7. 겨울
    '16.3.13 8:40 PM (221.167.xxx.125)

    ////////////

  • 8.
    '16.3.13 9:30 PM (183.101.xxx.9)

    저도 님같은 입맛이라 잔치국수 절대 안먹는데.
    님말씀대로 양념장이 관건인듯하네요
    전 양념장 주는 잔치국수 먹어도 맛이없던데
    님이 손맛이 있으셔서 일거같아요

  • 9. 지우지마세요~
    '16.3.14 12:37 A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따라해봐야겠어요 맛있을것같네요

  • 10. 지우지마세요~
    '16.3.14 12:38 A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덕분에 따라해볼게요 맛있을것같아요

  • 11. 지우지마세요~
    '16.3.14 12:38 AM (223.33.xxx.34)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덕분에 따라해볼께요 맛있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683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요 5 ... 2016/03/14 1,489
537682 서울 등산 초보자코스 어디가 좋을까요? 13 등산 2016/03/14 1,790
537681 40대초반 대머리, 아들에게 어느정도 유전되나요? 7 준준 2016/03/14 1,422
537680 몸에 때..안미시는 분들 몸의 하얀가루 없으세요? 33 때타월 2016/03/14 11,661
537679 요새 셀카찍을때 오리입은 왜 하는거예요? 25 ㅇㅇ 2016/03/14 5,511
537678 손?없는날... 5 이사 2016/03/14 857
537677 어제 효린이 부른 정인 장마라는 노래 좋네요 2 dd 2016/03/14 1,019
537676 초2남아 피아노 1년만 배우는거 필요없을까요 7 산만극치 2016/03/14 2,922
537675 다음 카페에서 비밀메모 어떻게 쓰는거에요? 2 궁금이 2016/03/14 671
537674 김종인 지금 기분 째질듯 - TV조선에서 칭찬하고 있음 6 김종인 이런.. 2016/03/14 1,042
537673 어린아이들있으니 난방비아끼는것보단 따뜻하게 사는게 남는일인가봐요.. 10 oo 2016/03/14 2,153
537672 방금 올라온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 이거 2016/03/14 1,224
537671 칼라가 동그란 건데 어떻게 리폼할 수 있을까요? 4 패션 2016/03/14 460
537670 앞으로 이세돌 퇴근길이 위험할꺼래요 ㅋㅋ 1 바둑 2016/03/14 4,218
537669 상장기업이 대기업인지 중견, 중소인지 알려면 ㅅㅅㅅㅅ 2016/03/14 398
537668 지방주입 하신분들 계신가요. 6 지방주입 2016/03/14 1,184
537667 어머니께서 갈비뼈 금간것 때문에 너무 심하게 아퍼하십니다. 6 갈비뼈 2016/03/14 2,000
537666 아줌마들 대화가 지겨워요.... 38 .... 2016/03/14 17,628
537665 정청래의 치명적인 입 23 망치부인 2016/03/14 2,422
537664 오래된 아파트 작은방 확장 문의드려요~ 1 ASSDF 2016/03/14 1,118
537663 아무 것도 하기싫고 무기력한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우울증 2016/03/14 1,811
537662 여당 심판론 38.8% 야당 심판론 32.4% 10 세우실 2016/03/14 620
537661 까사미아 샌더슨 플로레티 2016/03/14 1,013
537660 교복안에 속바지 안입으려 해요 14 고등학생 2016/03/14 4,838
537659 피부마사지를 받았어요 6 노화 2016/03/14 2,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