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꽂힌 음식...간단 잔치국수

살아살아 조회수 : 4,520
작성일 : 2016-03-13 17:40:30
파스타나 우동, 냉면은 먹는데 잔치국수를 당최 뭔 맛으로??
면발에 탄력도 별로고 밍밍하고 안 좋아했거든요.
차라리 김치랑 오이 썰어 얹은 비빔국수가 낫지 싶었고..
근데 어느 반찬도 밥도 빵도 없는 날
있는거라곤 소면뿐..
멸치국물 내는것도 귀찮아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만들어 
한술 곁들였는데....와...초간단인데 술술 그냥 넘어가요.
문젠 이 양념장인거 같아요.
간한 국물인데 또 양념장을 곁들이니 매콤짭짤해지면서 소면의 싱거움을 가렸달까?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후다닥 먹고
담날 남은 양념장에 또  한그릇 만들어 먹었는데...
음...뭐지...부은건지? 살찐건지? 뭔가 얼굴이 넙대대한 느낌???
참기름 외엔 크게 기름지지도 않은데 살 찌는 느낌....
밥 한 공기 먹는거보다 면기에 양도 많아지는것 같고 맛은 좋고 간단한데 살찌는 느낌에 끊어야 할듯 하네요.
IP : 1.238.xxx.2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은
    '16.3.13 5:50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필히드세요. 이세돌 국수전 이겼어요. 잔치날 드셔야죠

  • 2. ᆢ후루룩
    '16.3.13 5:55 PM (223.33.xxx.37)

    ᆢ다싯물 내는 것도 귀찮고
    냉장고에 야채도 놀러가버리고ᆢ그럴때
    마트,가게서 파는 쌀국수ᆢ(국내산 쌀50%,60%)ᆢ멸치분도?스프도 들어있고..뜨건 물 붓고 3분~
    잘하는 국숫집만 못해도 맛있어요 충분히~~~

    "비상식량"으로 비축해두고 허기질때,힘없을때
    뜨건 물만 붓고 후루룩~~^^

  • 3. T
    '16.3.13 6:00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전 참치액 1T, 간장1T, 멸치다시다 ㅣ/2T 넣고 오뎅한줌, 유부한줌, 파한줌 넣어서 국물내고 거기에 소면 넣어 끓여 먹어요.

  • 4. 윗님ᆢ야채없이 해도 되네요^^
    '16.3.13 6:16 PM (112.152.xxx.96)

    야채없을때 ᆢ저장합니다

  • 5. ,,,
    '16.3.13 6:57 PM (39.118.xxx.111)

    소면 저장해요

  • 6. ...
    '16.3.13 8:18 PM (115.136.xxx.3)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이 멸치국수 없이
    야채로만 육수 내서, 양념장해서 먹는 잔치국수
    한적 있어요. 충분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 7. 겨울
    '16.3.13 8:40 PM (221.167.xxx.125)

    ////////////

  • 8.
    '16.3.13 9:30 PM (183.101.xxx.9)

    저도 님같은 입맛이라 잔치국수 절대 안먹는데.
    님말씀대로 양념장이 관건인듯하네요
    전 양념장 주는 잔치국수 먹어도 맛이없던데
    님이 손맛이 있으셔서 일거같아요

  • 9. 지우지마세요~
    '16.3.14 12:37 A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따라해봐야겠어요 맛있을것같네요

  • 10. 지우지마세요~
    '16.3.14 12:38 A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덕분에 따라해볼게요 맛있을것같아요

  • 11. 지우지마세요~
    '16.3.14 12:38 AM (223.33.xxx.34)

    >>쯔유로 슴슴하게 간하고
    >>채소칸 채소 있는거 대충 호박, 당근, 양파, 대파 썰어 넣>>고 국물 만들고
    >>소면 삶아서 고춧가루, 깨, 고추 쫑쫑, 대파 쫑쫑, 간장, 참>>기름 넣어 양념장

    덕분에 따라해볼께요 맛있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811 애 키우면서 공기청정기 없이 버티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ㅠㅠ 6 미세먼지 2016/03/30 2,173
542810 자식이 의절하면 부모는 어떤 기분인가요? 2 ㅣㅣ 2016/03/30 3,715
542809 아는 사람보면 따로 비켜서서 기어이 얘기하는 사람 어때요? 9 싫다 2016/03/30 1,121
542808 하나님교회 다니는여자들 4 에라이 2016/03/30 1,851
542807 제주도 10인가족 숙소 추천부탁드립니다 1 칠순여행 2016/03/30 927
542806 사람한테 수컷이란 표현 써도 되나요? 5 ... 2016/03/30 774
542805 제철 아닌 옷들 상자에 보관할때요 1 옷장정리 2016/03/30 1,029
542804 시어버터 알레르기도 있나요? 2 시어버터 2016/03/30 2,198
542803 공기청정기 1 땡글이 2016/03/30 587
542802 미세먼지 오늘 정말 심한가봐요 10 2016/03/30 2,652
542801 이해욱 쳤더니 연관검색어로 마약 뽕쟁이 2016/03/30 1,756
542800 아이가 중얼 거리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방금 알았어요 ㅋㅋ 12 ㅋㅋ 2016/03/30 4,065
542799 방금 구토를 아주 조금 했는데요 ㅜㅜ 2016/03/30 460
542798 군대가는 조카에게 뭘 해주면 좋아하나요? 7 선물? 2016/03/30 1,264
542797 배만 부르면 행복한 아들 9 계란좋아 2016/03/30 1,894
542796 아기냥때부터 길러 온 고양이들도 집사를 할퀴나요? 11 ㅁㄴㅇ 2016/03/30 2,044
542795 딸들은 원래 이렇게 예민한가요? 37 ㅠㅠ 2016/03/30 7,269
542794 번역회사 운영하시는 분 계세요? 급한 번역 있어요. 2 목련 2016/03/30 1,036
542793 얼굴 근육운동 하면 좋다고들 하는데.. 표정주름 생기지 않을까요.. 3 주름 2016/03/30 2,050
542792 경남 새누리 후보자들, 무상급식 추진은 허구 경남 2016/03/30 483
542791 본능에 충실한 초1아들 10 최고봉 2016/03/30 1,972
542790 한국 왔으면 돈좀 쓰고 가라...를 영어로 재치있게 쓰려면 3 000 2016/03/30 1,055
542789 냄새나는 직장상사 해결방법(도와주세요!!) 11 괴로운내코 2016/03/30 2,889
542788 손세차에 대해 알려주세요. 2 손세차 2016/03/30 653
542787 남이 울면 꼭 따라우는 분 계세요? 18 ... 2016/03/30 4,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