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으로 세 번 정도 만났으면 답 나오나요?

ㅇㅇ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6-03-13 06:59:17
앞으로 사귀자 관두자 대충 답이 나오는 거 맞죠?
저랑 선남은... 서로 간만 보는 중인 건지 아직까지도 걍 썸 관계 같네요 하하 ;;
카톡 수시로 하고 전화도 가끔하고.. 주말마다 만나서 얘기도 많이 하고 ... 
서로 연애사도 은근히 물어보고 썸처럼 콩닥대는 그런것도 있긴한데..근데 딱 여기까지네요.
이 정도라면 그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뭐 이런 걸까요?
특히 소개팅, 선은 남자 쪽에서 팍 콩깍지 씌여야 뭐가 돼도 된다는데...
선남이 맘에 들긴 하지만 그간 숱한 짝사랑에 지쳤던 저인지라..
그쪽에서 간만 보는 거라면 그냥 접을 생각인데...
세번까지 만나서 여적 썸이나 타고 있으면 제 생각이 맞는 거죠? 

IP : 175.209.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3 7:14 AM (125.179.xxx.41)

    남자가 좀 신중한케이스일수도있고
    뒤로 다른 선보고있을수도있고
    원래 팍 치고못나가는 스타일일수도있죠
    두어번 더 만나보시고 맘에들면 님이 한번 유도해보세요
    의외로 소심한 남자들 많더라구요

  • 2. 선은 연애아님
    '16.3.13 7:33 AM (117.111.xxx.12)

    내가 봐서 괜찮다싶음 대쉬하세요
    선봐서 반하거나 열렬히 넘어가는걸 기대하지마세요.
    생각비슷하고 대화 잘통하고
    가정형편 비슷하고
    직장 탄탄하면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전 그래서 제가 추진했습니다.
    나쁘지않다~가 결혼이유.

    지금 애둘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 3. 원글
    '16.3.13 7:46 AM (175.209.xxx.110)

    휴 ㅜㅜ 선이니까...그래야 하는 걸까요 ㅠ
    여태껏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터라..
    그래도 인생에서 나 좋다고 팍 콩깍지 씌인 남자랑 열렬하게 연애 한번 해봤음 하는 생각에 뭔가 억울한 거 같기도 하고 ㅠ 어쨌든 전 그 분이 맘에 드니 놓치기는 아깝기도 하고..
    그보다도 사실 연애초짜라 어떻게 대쉬해야 하는지도 막막하네요..
    남자들이 하듯이 저랑 사길래요? 질러 봐야 하는 걸까요.
    그분이 굉장히 소심 스타일이긴 해요. 겉으론 아닌 척하는데 속으로 그런 성향인게 다 보여서 귀여울 때도 ㅎ

  • 4. ㅡㅡㅡㅡㅡ
    '16.3.13 8:09 AM (66.87.xxx.157)

    아뇨.. 남자태도가 저러면 님이 나선대도 그닥요..

  • 5. 한마디
    '16.3.13 8:35 AM (117.111.xxx.12)

    남자도 초보일수있어요
    괜찮음 잡아야죠

  • 6. 00
    '16.3.13 8:43 AM (218.48.xxx.189)

    뭘 그렇게 주저허는지.. 맘에들면 잡아요
    아님 마는거져~~~ 가만있다간 다놓쳐요
    적극적으로 행동이나 해보세요
    마음표현하는게 부끄러운거 아닙니다 순수한거죠^^

  • 7. 흐흐
    '16.3.13 9:41 AM (211.202.xxx.25)

    3번 정도면 어느 정도 답 나오긴하죠~
    4번까지 만나보시고...

    저는 5번 만남에서 남자(지금 남편ㅋ)가 마음 표현 어느 정도 하길래
    제가 확 당겼었네요 ㅋㅋ

  • 8. 선으로
    '16.3.13 10:12 AM (110.12.xxx.92)

    3번정도 만나니까 본인보다 부모님들이 더 난리던데요
    선보고 썸타는 사이는 없어요 딴데 선보고 다닌다고 간보는 중인거지
    한두번 더 만나도 남자쪽에서 여전하면 님이 결정하세요
    결혼할건지 아닌지 대답달라고~쪽팔린다 생각말고 어차피 선이잖아요

  • 9. ...
    '16.3.13 10:21 AM (114.204.xxx.212)

    반한건 아니죠
    그냥 호감가고 적당하다 싶은정도
    남잔 반하면 매일 찾아오고 밤샘근무 하고도 와서 보고가요
    세번보고 상견례 하자고도 하던대요

  • 10. 보통은
    '16.3.13 10:43 AM (223.62.xxx.199)

    지금 그남자는 다른여자는 없고
    하지만 혹 님보다 나은여자가 또 나오지않을까
    기대가 있는정도?
    그니까 올인안하죠.
    좀 부족한면이 있는데 더좋은여자없을것같아
    그냥 할까...이런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230 아까 이세돌사범 인터뷰에서 통역하던분 누군가요? 36 바둑 2016/03/13 8,941
537229 이세돌 인물도 훈훈하네요^^ 10 승부와 상관.. 2016/03/13 4,175
537228 급질) 용산아이파크몰 초등 책가방 살만한곳 문의드려요 1 투딸 2016/03/13 545
537227 제 사주에서 화가 필요하다던데.. 4 사주 2016/03/13 4,803
537226 손혜원 “정청래, 무소속 출마 돕겠다?” 해당 행위 논란 6 웃기고있네 2016/03/13 1,634
537225 한샘 수납침대 아임빅 써보신분 계세요? 4 싱글침대 2016/03/13 2,946
537224 요즘 티비 광고에 나오는 어린이의자 아시는분 3 미도리 2016/03/13 660
537223 쿠바산 폴리코사놀10 이라는 건강식품을 아시나요? 1 쿠바산 2016/03/13 2,775
537222 이세돌형 이차돌 ㅎㅎ 32 퍼온글 2016/03/13 30,134
537221 고 1인 아이 국어 교재에 대해서 여쭤볼께요. 2 여쭤요 2016/03/13 1,071
537220 71년 김대중 전 대통령 장충단 연설 전문 1 필리버스터 2016/03/13 886
537219 제가 고생을 덜 했나 봐요... 1 ,,, 2016/03/13 1,347
537218 그럼 문재인님이 속으신 거에요? 12 설마 2016/03/13 2,069
537217 유학가는 아들 짐 싸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17 삐약강아지 2016/03/13 2,580
537216 이세돌, 내가 승리한것. 인간이 승리한것 아냐.... 1 이시각이세돌.. 2016/03/13 3,132
537215 이 오묘한 바둑은 누가 먼들었나요? 6 ........ 2016/03/13 2,769
537214 아들에게 용돈주며 배우고 있거든요 20 궁금합니다 2016/03/13 5,539
537213 참존 콘트롤크림 사용법 여쭈어요 13 ~~ 2016/03/13 5,437
537212 살 못빼겠어요.다욧 한약좀 먹어볼까봐요.ㅠ 20 이젠 도저히.. 2016/03/13 3,360
537211 뭐든 꼬아서 보는 사람.. 26 짜증 2016/03/13 5,042
537210 이세돌 대단합니다!! 1 모르는 이 2016/03/13 1,168
537209 복면가왕 잼없네요 7 ㅇㅇ 2016/03/13 3,111
537208 정청래의원 구하기 필리버스터 생방주소 4 지지해요 2016/03/13 603
537207 이세돌 집중해서 경기하는 모습 너무 멋지네요 2 니모 2016/03/13 1,936
537206 이세돌 이겼어요!!!!!!!!!!!!!!!!! 6 win 2016/03/13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