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해 두해 지날수록 소개로 사람만나기 힘드네요.

~_~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6-03-13 02:29:11
얼마전 나이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뀌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결혼에 목숨 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애만 할 생각인 것도 아니지만,
다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을 뿐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은 사람 만나기가 힘이 든다네요.
그러다보니 소개로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다며...ㅎㅎ

저는 아직까지 그 분 보다 어려서 막 절실하게 체감되지는 않지만
정말 나이를 먹어갈수록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IP : 219.251.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은 희안해
    '16.3.13 2:36 A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다들 좋은 사람만 찿는데 정작 자기는 결혼하면 좋은 사람 안되고 자기 욕망대로 안된다고 이혼만 하려고 들죠.
    세상에 좋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
    나부터 남에게 양보 안하고 사는데..

  • 2. 큐큐
    '16.3.13 2:40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여자는 33,34살 넘어가면 정말 좋은 직장 아님 소개가 들어오기 힘들어요..
    여자 34,35살되면 남자 37,38 만나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남자 37,38은 34,35 여자들보다 31,32여자들 소개받는걸 훨 좋아합니다.

    여자나이 35,36살에 남자들 나이 40가까이 된 분들이나 근처 있는 사람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 남아있는거죠

  • 3. ..
    '16.3.13 2:41 AM (211.36.xxx.25)

    3에서4로 바뀌면 더해요..ㅋ

  • 4. 큐큐
    '16.3.13 2:41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여자는 33,34살 넘어가면 정말 좋은 직장 아님 소개가 들어오기 힘들어요..
    여자 34,35살되면 남자 37,38 만나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남자 37,38은 34,35 여자들보다 31,32여자들 소개받는걸 훨 좋아합니다.

    남자들 나이 40가까이 된 분들이나 근처 있는 사람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 남아있는거죠

  • 5. ,,,,,,,,,,
    '16.3.13 2:47 AM (216.40.xxx.149)

    나이들수록 나오는 사람들이 별로인건 당연한거에요. .
    연애아니라 선이나 중매면요.
    가끔 드문 경우제외하곤 심지어 29살만 되어도 선자리에 나오는 사람이 달라져요
    하물며 앞에 3 자 달면 그때부턴....
    33살 넘으면 40대도 매칭해줘요.

  • 6. 요즘은
    '16.3.13 2:49 AM (112.173.xxx.78)

    소개나 중매들도 안해요.
    자기 가족 아니면..
    남의 일에 신경 쓰길 싫어하는 분위기.
    부담되고 귀찮고 자기에게 별 이익없는 일에 에너지를 안뺃기려고 하죠.
    간혹 20대 초반에 연애하고 결혼했던 저를 보면 오히려 암것도 모를때 사랑만 좋아 결혼하길 잘했다 싶으기도 하고..
    다시 돌아간다해도 그런 순수한 맘으로 결혼하고 싶어요.

  • 7. 큐큐
    '16.3.13 2:53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10년전만 해도 여자들 맞벌이를 반드시 해야 된다고 조건거는 남자들이 잘 없었는데..
    요즘은 필수로 여자능력 따지는 사람도 많고
    나이가 많은 남자일수록 디테일하게 세부적으로 더 섬세하게 따지는데.. 기함할거예요..
    나이어릴때 빨리 가는게 나은것 같아요

  • 8. ..
    '16.3.13 2:57 AM (219.248.xxx.242)

    독신주의자가 아니라면 더 나이 먹기전에 부지런히 만나보세요. 좀 더 지나면 멀쩡한 남자들은 다 장가가고 없어요.

  • 9. 저도
    '16.3.13 3:16 AM (103.51.xxx.60) - 삭제된댓글

    노처녀지만
    82에서보면 나이많으면 정말 똥값이라는듯 말을 해서.
    보통은 두서너살 연상 소개받던데...

    근데 주위보면 35살 동갑끼리도 소개받고 40살 동갑끼리도 소개받고 하던데..

    여기글들만 보면 후덜덜...

  • 10. 근데
    '16.3.13 3:19 AM (103.51.xxx.60)

    20대때도 멀쩡한 남자들은 선에 안나오더군요..
    주위 결혼한 분들 보면
    나이적든 많든 복불복인듯 합니다

    주위에 좋은 지인들이 있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11. ..
    '16.3.13 3:44 AM (125.180.xxx.190)

    멀쩡한 남자보다 멀쩡한 여자가 적다는 게 함정

  • 12. dd
    '16.3.13 6:46 AM (175.209.xxx.110)

    저 나이 딱 29인데...스펙 괜찮은 사람 (전문직, 사업 물려받은 사람 등등) 따져서 선 보려면
    적어도 남자나이 35는 넘어가요 ㅠ 전 갠적으로 나이 차이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이라 뭐 어쩔수 없으려니 하고 있지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779 결혼계약 유이 연기 잘하네요~ 5 ㅇㅇ 2016/04/23 1,858
550778 속상해요. 아끼던 가구가 흠집이 1 aa 2016/04/23 818
550777 첨밀밀의 장만옥 정말 예쁘지 않나요...?? 17 무비 2016/04/23 4,223
550776 요즘 한국 옷차림 6 ㅎㅎ 2016/04/23 3,716
550775 "과부가 남편 있는 여성보다 스트레스 덜 받는다&quo.. 14 오호 2016/04/23 5,411
550774 눈썹문신 리터치 받는게 좋은가요? 1 ㅇㅇㅇ 2016/04/23 3,018
550773 식기세척기 제가 잘못 사용하는걸까요 7 땅지맘 2016/04/23 2,061
550772 배고픈데 먹고 싶은게 없어요 10 .. 2016/04/23 3,174
550771 잠실 근처에 과잉진료 하지 않는 치과 아시는분~~ 4 알고싶어요 2016/04/23 2,120
550770 왜 제가 쓰는 립스틱은 단종이 잘 될까요? 3 꾸준히 2016/04/23 1,670
550769 저랑 입맛 비슷하신 분 계신가요? 6 .. 2016/04/23 1,402
550768 나이가 드니 날씨 영향을 바로 바로 받네요 1 ㅇㅇ 2016/04/23 855
550767 김무성은 대통령 끝났어요? 11 ** 2016/04/23 3,228
550766 어제 승환님 스케치북에 나오셨네요 3 옥시불매 2016/04/23 837
550765 새끼냥이 3주된 애 우유를 거부헤요. 9 냥이 2016/04/23 1,219
550764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캄보디아인 3 ... 2016/04/23 2,491
550763 집에 YG사옥처럼 산소가 들어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 6 산소 2016/04/23 3,482
550762 저희애 수술부위가 벌어졌어요 5 조언주세요 2016/04/23 2,642
550761 내가 박이라면 차라리 안철수를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20 ... 2016/04/23 1,457
550760 공기청정기 없는데.. 급한데로 분무기로 물 뿌려서 바닥 닦으면 .. 4 ㅇㅇㅇ 2016/04/23 2,304
550759 시조카 결혼식에 검정 원피스는 좀 그런가요? 24 진달래 2016/04/23 10,814
550758 SNS에 분별없이 글 올리는 아이 대책 좀... 1 2016/04/23 1,546
550757 이것도 병이겠죠.. 3 ㅠㅠ 2016/04/23 970
550756 미디어오늘 전자책 무료공개 결정-김종필 증언 반박 3 왜곡방지 2016/04/23 938
550755 더민주당의 정체성은 도대체 뭡니까? 의료민영화 찬성 15 ........ 2016/04/23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