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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영이 기사읽다가 울었네요...

...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6-03-12 18:02:38
진짜 인간이 한짓이라곤 ㅠㅠ



원영아...한번도 만난적은 없지만...정말 어른으로서 내가 미안하다..

이 세상은 즐거운것도 맛있는것도 많고, 아빠 엄마 사랑받고 커야하는데 



좁은 욕실에서...엄마라고 부르는 여자는 밥도 안주고 때리고 락스에 찬물에...너를 굶기고 얼어죽게 만들었구나...



원영아...부디 살아서의 7년간 나쁜 기억은 모두 잊고..

그곳에선 사랑도 느껴보고 행복함도 느껴보기 바란다.

부디 추위도 배고픔도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IP : 121.168.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2 6:13 PM (182.215.xxx.227)

    .....
    너무 불쌍해서 저도 기사읽고
    멍하니 ..눈물만흐르네요

    아가... 모든거 다 잊고
    편히 쉬길바래....
    어른으로써..
    정말 미안하다...

  • 2. dd
    '16.3.12 6:35 PM (211.199.xxx.34)

    전 너무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 그 년 사지를 ..찢어죽이고 싶어요

  • 3. ..
    '16.3.12 6:36 PM (112.186.xxx.122)

    저도 어제도 울고 오늘도 울고ㅠㅜ
    또래 아이를 키우는지라 더 감정이입이 되네요..
    아이를 낳은 이상 무슨일이 있어도
    내아이는 내가 책임져야겠다는 생각도 더 들구요.

  • 4. 아이가
    '16.3.12 6:52 PM (122.37.xxx.51)

    잠깐 돌봐준 센터장부부에게 고맙다했나봐요
    아주 심성이 고운아이였는데
    그 년은 이게 고까웠나봐요.. 주변에 아이 방치한 계모란 소리 들리고 그러니
    더 헤꼬지한거죠

  • 5. 그러게요.
    '16.3.12 7:58 PM (112.150.xxx.194)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얼마나 무섭고 슬펐을지.
    얼마나 배가 고팠을지.
    기사 볼때마다 눈물나고. 답답하네요.
    아가.. 부디 좋은곳으로 가렴.

  • 6. 그여자
    '16.3.12 10:28 PM (180.224.xxx.172)

    티비에 나올때보면 그옷도 벗기고싶어요
    지는 칭칭 싸매고 나오고
    감옥에서 밥주는것도 아깝네요

  • 7. 계모의 전설은
    '16.3.13 12:26 AM (121.161.xxx.232)

    역시 거짓이 아니네요...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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