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가 7살 때 바둑을 배우다가 이사를 가게 됐는데
바둑샘이 바둑을 계속 시키라고 신신당부.
이사 후에 외국에 가게 되어 못시켰어요.
조금 먼 곳에 9단이 하는 문하생 코스가 있었는데 그때 계속 시켰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머리로 하는 종목에서는 뭘 시켜도 샘들이 항상 그랬어요.
바둑, 체스, 퍼즐, 과학, 수학, 정보, 영어...
예전 생각나서 끄적였어요.
저희 애가 7살 때 바둑을 배우다가 이사를 가게 됐는데
바둑샘이 바둑을 계속 시키라고 신신당부.
이사 후에 외국에 가게 되어 못시켰어요.
조금 먼 곳에 9단이 하는 문하생 코스가 있었는데 그때 계속 시켰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머리로 하는 종목에서는 뭘 시켜도 샘들이 항상 그랬어요.
바둑, 체스, 퍼즐, 과학, 수학, 정보, 영어...
예전 생각나서 끄적였어요.
똑똑한데다 끈기도 있는거에요.
그 무슨 영화에서 정우성
바둑으로 도박하는
범죄를 저질러 도망다니는 사람중에서도 바둑을 둘줄 하는 사람은 경찰이 잘 못잡는다고
이미 상대방 수를 다 읽기 때문이라고 했던 대사가 생각나네요
똑똑하다는 거죠
저희 애도 어릴때 바둑 가르쳤는데 여섯달 쯤??
지금 집에서 남편이랑 바둑 두면 남편이 가끔 져요 ㅎㅎㅎ
동네 학원, 학교에서 하는 작은 대회에서부터 고교 때 국제대회까지 상이란 상은 다 탔어요.
수상 기대주도 아니었는데 실전에서는 시상한 적도 몇 번 있었어요. 학원, 학교에서도 놀라서 제게 전화.
지금은 외국대학 전액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