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감기에걸려 큰아이데리고 병원갔다가 들어오는길에,
집앞 놀아터에서 집으로 전화해서 둘째아이 놀이터 보내라고했더니,
지금 학습지 시킨다며, 큰아이랑 놀고 들어오라길래,
(제가 큰아이데리고 병원갔다올테나 둘째 학습지 공부 봐주라했는데,
점심먹고 들어와서 티비부터 보다가 학습지를 늦게 시켰나봐요)
10분 노는데 큰아이가 재미없어해서 집에 들어오는데,
둘째아이가 엘리베이터 타러 나오고, 남편은 갑자기 회사가봐야깄다며,
왜 전화왔냐고하니? 그건 아닌데 갑자기 가본다며,
확 성질나듯이 말하니까 더 물어보지도 못했는데,,
이사람 공부봐주느라 힘들어서 도망가는건 아닌지 괜히 의심스럽네요ㅠ
어떻게 대화를 해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