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듬뿍받고 자란 아이들 보시면 어떤점이 다른가요

궁금 조회수 : 7,581
작성일 : 2016-03-12 14:12:58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어떤점이 보이는지..
확실히 그런아이들이 학습효과도 좋다는데..
겉모습봐 도 교우관계좋고 밝아보이는거죠?
IP : 223.62.xxx.2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좍 보면
    '16.3.12 2:14 PM (59.9.xxx.49)

    러블리하고 긍정적이에요.

  • 2. 상황판단
    '16.3.12 2:17 PM (115.41.xxx.181)

    능력이 좋고 사회성이 좋아요.

    이휘재씨네 쌍둥이를 보면
    서언이는 무조건 수용해주니 징징대던 아이가
    굉장히 적극적이고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서준이도 이쁘지만 서언이보다는 늘 제껴두고 돌봄이 서언이만 못해서
    약간 자기만의 세계에서 한박자 느린게 보여요.

  • 3. ㄱㄱㄱ
    '16.3.12 2:18 PM (210.183.xxx.28) - 삭제된댓글

    표정이 밝고,
    주눅 들지 않아서 눈치 안보죠.
    좋게 자란 아이는 밝고 창의적이고,
    나쁘게 자라면 버릇없고 제멋대로겠죠.

    그래도 사랑으로 자란 아이는 배려심, 이해심도 많고...창의적인 듯 해요.
    억압당하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 엄마가 뭐길래의 황신혜 딸 이진을 보니까.
    사랑으로 반듯하게 자란티가 많이 납니다.
    할머니 사랑, 엄마 사랑 넘치도록 받아서...
    예의도 바르고, 상대방 감정도 배려하고...그러네요.

  • 4. ....
    '16.3.12 2:18 PM (121.143.xxx.125)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별로 없더라고요.
    어른들 눈 잘 마주치고 말을 잘해요.
    표정만 봐도 밝죠.

  • 5. 점둘
    '16.3.12 2:20 PM (218.55.xxx.19)

    긍정적이고 표정이 맑고 환하게 잘 웃죠
    부모님께 존중받아 왔기에
    자기 감정 표현을 부드럽게 하고요

  • 6. 울딸은
    '16.3.12 2:23 PM (211.207.xxx.160)

    사랑 많이 받고 큰다고 생각하는데 집에선 밝고 창의적이고 제멋대로이긴한데 밖에만 나가면 표정굳고 경계심도 많아요.사랑 많이 못받은건가요?

  • 7. ,,
    '16.3.12 2:28 PM (14.38.xxx.84)

    타고난게 커요..
    태생이 우울하면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사랑 많이 주고 믿어주면
    크면서 의식적으로 행동하긴 하더라구요.
    반대로 태생이 밝은 아이들은 정말 빛처럼 빛나더라구요.

  • 8. ㅇㅇ
    '16.3.12 2:3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주눅드는게 없이 밝고 할말 다하는데 말을 밉게 하질않고 귀엽죠. 솔직하고 당당한데 사랑이 많구요
    솔직히 딱 보면 티가 나요

  • 9. ..
    '16.3.12 2:46 PM (211.187.xxx.26)

    웃음 많고 자신감 있는데
    타고난 게 못 된 아이들은 교만하고 못 된 게 극으로 뻗치기도 하더라구요
    사랑받는 건 본인 심리나 정서에 영향을 끼치지 인성은 타고나는 게 많아요

  • 10. aw
    '16.3.12 2:58 PM (218.145.xxx.252) - 삭제된댓글

    맞아요.타고난게 커요.타고나길 이기적인 사람은 사랑 듬뿍 받으면 더 이기적이고 남에대한 배려가 없더라고요. 아예 공감능력이 없어요.

  • 11. 별로요...
    '16.3.12 3:03 PM (121.175.xxx.150)

    타고난 성격이 있는데 일괄적으로 나타날 리가 없죠.
    그냥 타고난 성격보단 좀 더 유해지고 긍정적이 된다는 정도라고 생각해요.

  • 12. 무엇보다
    '16.3.12 3:32 PM (221.139.xxx.95)

    꼬이질 않았어요.
    그냥 상대말이 말하면 그 속뜻이 뭔가 미루어 짐작하지 않고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믿어요.
    시샘이나 질투가 없어요.

  • 13.
    '16.3.12 3:32 PM (175.197.xxx.67)

    제 두아들 매일 웃어요 혼내도 잠시 시무룩 금방풀어져요 인상이 환해요 후광비친 것처럼

  • 14. 부모보다는
    '16.3.12 3:37 PM (1.235.xxx.221)

    친척들에게서 사랑받은 아이들은
    예의 바르면서도 상대방이 나를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없어요.
    그러니 행동이 자연스럽고 꾸밈이 없어서 편안하죠.

    부모에게만 사랑 - 사랑이 아니라 떠받듬?-을 받은 아이는
    남이 볼 때는 사랑스럽지 않은데,
    조부모라든지 이모나 고모 등
    부모 외의 어른에게도 사랑과 존중을 받은 아이는 그게 나타나더라구요.

  • 15. ..
    '16.3.12 3:47 PM (211.187.xxx.26)

    위에 사랑 많이 받은 사람이 시샘이나 질투가 없다고요??
    그것만큼 타고난 게 없답니다22222

  • 16. 전 조금 다른데요
    '16.3.12 5:13 P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원이나 학교 집등 이중생활을
    한다고 해요 억압당한 애가 더 크게 웃는경우도
    있고 사랑 받은 애가 차분할수도 있고요

    아이들은 가늠하기 힘들어요
    사춘기나 지나야 알듯 말듯 해요

    그래도 기본은 밝다는 거에요

  • 17. ...
    '16.3.12 6:22 PM (125.186.xxx.164)

    사회성 좋고 긍정적인 마인드여서 좋아요. 하지만 부모가 마냥 이뻐만 해주면 자기만 알고 버릇없는 아이로 크는것 같아요. 같은 부모밑에 자란 형제자매들 중 막내로 자란 경우가 좀 그렇더라구요.
    부모눈에야 눈에 넣어도 안아픈 이쁜 내자식 이지만, 같이 일을 하게 되거나 그 아이에게 가르쳐야 되는 입장이면 참..많이 힘들어요.

  • 18. 편견
    '16.3.14 3:00 AM (221.146.xxx.170) - 삭제된댓글

    사회성 상황판단능력 등과 사랑받음을 직접적으로 연관시키는 답글보다 당황스러워서 로그인했어요. 어릴수록 타고난 성향이 미치는 영향이 큰 데 사랑받아서 이렇다 라고 생각하시는거 자신만의 편견일 수도 있어요. 내성적이거나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고 있더라도 타고난 성향 때문에 낯선 타인을 조심스럽게 대하죠. 커가면서 다른 모습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유치원생 정도라면 사회성을 판단하기는 이른 시기라고 봅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시겠지만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오해받을까 싶어 약간 흥분해서 답글달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704 체험학습신청서를 미리 안 냈는데 ㅠㅠ 12 멍한엄마 2016/04/29 3,729
552703 엄마들은 애가 아빠를 닮앟다고 하는게 더 좋으세요? 12 ㅜㅡㅜ 2016/04/29 1,923
552702 극장 모든 타임과 모든 관에서 시빌워만 해요 4 2016/04/29 980
552701 썰전 PD 인터뷰, '유시민·전원책이 생명의 은인이다'.gisa.. 9 ㅇㅇㅇ 2016/04/29 3,538
552700 중1 아들 이게 돈 뺏긴걸까요 15 중딩맘 2016/04/29 2,142
552699 국민의당 "3만명 당원, 100만명으로 늘리겠다.. 5 과연? 2016/04/29 875
552698 이재명의 대권경쟁력 어떻게 보세요? 37 .. 2016/04/29 2,436
552697 공부하는 목적이 뭘까요? 17 .... 2016/04/29 2,918
552696 살면서 만나 본 위험한 사람 53 아이사완 2016/04/29 26,664
552695 노안으로 인한 성형 고민이여 15 고민여 2016/04/29 2,727
552694 만두피 만드는데 너무 되게 되었어요 ㅠ.ㅠ 3 만두 2016/04/29 840
552693 된장이 상한건지 좀 읽어봐주세요 4 봄이 좋아요.. 2016/04/29 2,412
552692 가습기 살균제 쓰셨던 분 계세요? 19 .. 2016/04/29 3,289
552691 주차..아주 살짝 삐딱하게 되는데 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7 초보운전 2016/04/29 2,279
552690 중 1 아들이 돈을 도둑맞았어요 2 중딩맘 2016/04/29 1,014
552689 제가 본 재테크의 최고봉은요.. 9 부럽 2016/04/29 7,712
552688 수원은 일반고어디가좋나요? 15 수원 2016/04/29 2,676
552687 혹시 자동물걸레 청소기 아세요..??? 6 g;aa 2016/04/29 1,703
552686 초등학교 1학기 교과서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3 교과서 2016/04/29 1,307
552685 쌀 쏟았어요ㅠㅠ 5 2016/04/29 1,584
552684 '살찐 부위'로 알아보는 6가지 비만 유형 7 더 더워지기.. 2016/04/29 4,398
552683 제 입맛대로 은근슬쩍 사람 조종(?)하는사람들 있잖아요 7 궁금 2016/04/29 2,752
552682 입양을 하려면 첫째보다는 둘째를 하는게 나을까요? 6 ... 2016/04/29 1,931
552681 자기전에 소주 한잔 마시면 담날 붓기 빠진다고 4 궁금 2016/04/29 5,567
552680 티빙 보고 있는데 옥시 광고 너무 하네요 6 xx 2016/04/29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