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조금 전에
참깨를 볶아서 지퍼락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오늘 지퍼락 열어보니 깨가 몽글몽글 뭉쳐있는 부분들이 보이네요.
뭉쳐있는 부분들 헤쳐보면 별 이상 없는거 같은데
약간 습기도 있는듯 하고...
이 깨 상한걸까요?
두어달 조금 전에
참깨를 볶아서 지퍼락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오늘 지퍼락 열어보니 깨가 몽글몽글 뭉쳐있는 부분들이 보이네요.
뭉쳐있는 부분들 헤쳐보면 별 이상 없는거 같은데
약간 습기도 있는듯 하고...
이 깨 상한걸까요?
깨를 볶은 후에는 양재기에 담아서 다 식혀야 합니다.
아직 열기가 있는 깨를 지퍼락에 담아두어서 습기가 생겨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을까요?
쟁반 같은 넓은 곳에 펼친후에, 곰팡이 피었나 확인하고.
께름찍하면 후라이팬에 살짝 다시 볶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식힌 후에 보관하세요.
아니면, 지퍼락이 꽉 잠기지 않아서, 냉장고의 습기를 빨아들였을지도 모릅니다.
적은 양이면, 실온에서 유리용기에 담아두고 먹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깨를 많이 먹는 편이라서 많이 볶은 후에,
유리 용기에 담아두고, 남은 것은 지퍼락에 담아 냉장고에 둡니다.
꺼낼때 보면 보송보송하고 바삭합니다.
뭉쳐진 부분은 다 헤쳐보았는데 곰팡이는 없었어요.
그래도 깨름칙해서 뭉치부분은 대충 버리고
남은깨는 다시 볶아서 넣어두어야 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