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월에도 시골에서는 농사짓느라 바쁜가요?

ㅡ듣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6-03-12 13:43:55
이런계절에는 주로 무슨 농사를 짓나요?
다름아니라 소개팅남이 주말에 꼭 한번은 농사 힘드시다고 부모님댁 간다고 해서요

전 솔직히 주말은 좀 만났음 하는데 ᆢ처음엔 효자구나 싶었는데 뭔가 좀 그러네요 전화 카톡은 매일 하는데 솔직히 둘다 나이도 많아서 여유있게 시간 보낼껀 아니거든요
제가 더 좋아했나봐요
엄마는 이런계절에 무슨 농사냐고 하시네요
끝내려면 확실히 끝내지사람 미련만 갖게 하고 나쁘네요 제쪽에서 끝내야 겠죠ᆢ
IP : 110.70.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6.3.12 1:45 PM (118.220.xxx.166)

    농사준비땜에 바빠요
    퇴비뿌리고 논밭 다 갈아놔야하고
    이른 파종하는것도....

  • 2. 바빠요
    '16.3.12 2:02 PM (118.42.xxx.149)

    지금 씨를 뿌려놔야 봄에 옮겨심을 수 있어요.

  • 3. ..
    '16.3.12 2:02 PM (182.212.xxx.20)

    이모작 하는곳은 많이 바빠요~

  • 4. ....
    '16.3.12 2:07 PM (118.42.xxx.149)

    연애할때 일요일에 전화하면 당근캐고있다 상추뽑고있다 막 이러더니 결혼해도 주말마다 시댁가느라 많이 싸웠네요. 10년지나니 매주는 아니지만 가서 농사일 도와야해요. 고추심고 모종나르고 감자캐고 고구마캐고 가지따고 상추 토마토 온갖것 따고 먹고.. 아이들한테는 시골있는게 정말 복이지만 저는 힘들때도 있네요. 잘 생각하시길..

  • 5. ---
    '16.3.12 2:09 PM (119.201.xxx.47)

    농사 밑준비 하느라 바쁜철이에요
    저희 엄마도 바빠서 목욕탕가는날도 비가 와야만 갈수 있다고..
    주말이면 집집마다 자식들이 와서 도와주는데 안온다고 한소리하시고...
    딸도 힘드는데 며느리는 더 힘들듯...

  • 6. 아무리 바빠도
    '16.3.12 2:26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늦은 나이면 빨리만나서 진도 나가야지요
    주말빼면 언제 보려고....
    결혼하면 매주 가자고 할까 걱정입니다

  • 7. 아이고~
    '16.3.12 2:59 PM (183.100.xxx.222)

    농사짓는집 수시로 불러댑니다. 주말엔 귀신같이 새벽부터 전화오고 소개팅이라니 다행이네요. 내딸같으면 농사짓는곳 노노~~합니다. 이상 농사짓는 시댁서 수시로 불려다닌 1인임.

  • 8. ..
    '16.3.12 3:03 PM (203.226.xxx.209)

    어떤 농사냐에 따라 다르지만 봄농사 준비하느라 바쁠겁니다 힘도 많이 들구요.. 에구 저도 온몸에 근육통이 ㅠㅠ

  • 9. 요즘
    '16.3.12 3:21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땅 갈아 엎고
    감자 심고 하시네요.
    여기 농촌 입니다.
    비료 좋아하시는분은 비료 살포 하시고
    유기퇴비 요즘 작업들 하시네요.

  • 10. --
    '16.3.12 3:24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시골은 인건비가 제일 비싸요.
    자잘하지만 중요한 일들을 많이 해야하는게 봄인데, 사람 사서 어떻게 유지하나요.
    결국 무임금이고 편한 자식 불러야 유지되죠.
    결혼해도 마찬가지에요. 농사 접지 않는 이상.
    아니 부모님이 늙으시니 더 자주 가야하죠. 봄엔 3,4월까지 바뻐요.
    여름엔 풀 뽑으러 가야하고요.
    남자 안가면 안됩니다. 연애할 때니까 그정도지 결혼하면 님도 가야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814 문 쾅쾅 닫는 옆집 -_- 6 .. 2016/05/06 2,782
554813 오늘이 마왕 신해철님 생일이네요 4 ... 2016/05/06 831
554812 신부님 되겠다는 아들.. 어쩌나요 20 hfd 2016/05/06 7,094
554811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하는 경우가.. 10 귀여워 2016/05/06 4,699
554810 유시민 전원책이 국민을 계몽시키네요 29 썰전 2016/05/06 5,648
554809 나이 42 노총각인데 담달에 결혼합니다. 15 기쁘다기뻐 2016/05/06 8,657
554808 남자 가지고 노는 여자란 어떤 여자를 말하나요? 5 ㄹㅇㄴ 2016/05/06 8,800
554807 보이즈 투맨은 멤버 한명이 안보이네요 1 ;;;;;;.. 2016/05/06 1,181
554806 82의 10대 관심사 정리 16 dd 2016/05/06 4,220
554805 다시태어난다면..1혼자산다 2결혼한다 2아이안낳는다 45 헛된바람.... 2016/05/06 6,029
554804 비오는휴일.. 애들하고 뭐하고 계세요? 8 2016/05/06 2,409
554803 휴일인데도 옆 공사 소음때문에 쉴수가 없어요. 3 ... 2016/05/06 875
554802 스칼렛레이저 받아보신분, 몇회정도 받아야해요? 피부 2016/05/06 3,015
554801 소개팅 날짜 제가 실수한건가요? 2 소개팅 2016/05/06 2,069
554800 양파장아찌 국물을 다시 사용해도 되나요? 4 질문 2016/05/06 1,726
554799 초등 음악시간에 특정브랜드 악기 구입하라네요 8 초등 2016/05/06 1,319
554798 입주청소와 붙박이장중에 뭘 먼저 해야 할까요? 5 미엘리 2016/05/06 1,910
554797 에세이 추천해 주세요^^ 3 즐거운 2016/05/06 982
554796 왜 나는 너를 만나서... 7 귓가에 울려.. 2016/05/06 2,856
554795 어제 아이들과 뭐하셨나요? 4 나나 2016/05/06 826
554794 돈버는거랑 아이키우는거랑 어떤게 더어렵고 힘드세요? 13 둘다어렵지만.. 2016/05/06 3,080
554793 211.176.xxx.46 모쏠아저씨 연애 관심많냐는 글 한심해.. 2 .... 2016/05/06 1,019
554792 원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104 우산쓰고 2016/05/06 13,421
554791 오사카계시는분 1 Qkrthd.. 2016/05/06 763
554790 화단에 싹이 난 감자를 통째로 심었어요! 7 알려주세요~.. 2016/05/06 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