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거의 다 키워놓으신 어머님들...
지금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에요..
자리에 가만있지를 않고 모든 집중을 못하네요
다들 순하다..모범생이다하는데 그건 제가 잡아서 그런것같고요
일부러 공부하는 학원도 제일 늦게 시작했어요.
수학은 늦게 트이는 것같아서 5학년될때 보냈구요
영어는 4학년에 보냈어요..숙제 가장 적은곳으로..
그전까진 피아노에 축구에..온통 놀이만 시켰어요
매일 학교다녀와서 책 한번 펴보지않고 수학한장을 못 풀었어요.
영어 씨디틀면 화내고..매일 애들이랑 놀아도 자기는 매일 못놀았다 징징 대더라구요.
그러다 학원다니면서 학원숙제만 겨우 해가더라구요. 잘..꼬박..집중해서가 아니라 언제할꺼니 얘길 들어가며..할말 다하고 참견다하고..
애들이 다 그렇다..늦되서 그렇다...크면 달라진다..저 말만 듣고 괜찮나보다했는데..이젠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이고 사춘기 초기인지 감정 기복도 더 날뛰고..무기력한 모습까지 보이네요.
모 인기없다거나 선생님한테 매일 혼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만..초등시절 학업수준이 이런데..중학교는 어찌 할꺼며..제가 잡아줄 때도 놓친것같고...그냥 온통 애가 맘에 안들어요.
다른 6학년들도 이런가요..제가 문제면 저 고치고 싶어요
커보니 요런애가 잘 크더라..이런 희망은 있을까해서 애들 다 키워보신 분들께 너무 기대고 싶어요
요새 너무너무 지옥같으네요 ㅠㅠ
1. ......
'16.3.12 1:42 PM (59.24.xxx.162)그게 보통의 남자아이에요.
2. 틀
'16.3.12 1:51 PM (210.183.xxx.28) - 삭제된댓글내가 원하는 인물상이 있을 겁니다.
그거대로 내아이는 자라지 않습니다.
내가 꿈꾸는 내 아이는 착하고, 공부잘하고, 싹싹하고..등등 이겠지요.
님이 자라면서 학교다닐때, 개차반인 아이들, 불량한 아이들도 봤겠지요.
그런 아이들이 평균적인 남자들인 듯 해요.
성인 남자들도 보면, 술집이나 거리에서 찌뿌려지는 인물들...
걔네들이 내 아이가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럼 실패한 인생이냐고요?
아니지요...님이 상상하는 틀을 버려야지요.
네모를 세모 틀에 집어 넣으려고 하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님이 틀을 내려놓으시고요.....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포기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눈높이를 내려 놓으시고요.
성실하고 착하고 밝은 아이로 키우세요.
죄송해요...공부는 아닌 듯 합니다만.....그래도 최선은 다해야지요.
1등만 사는 세상이 아니랍니다. 중간도 살고 꼴등도 삽니다.
1등만 바라보는 부모의 눈이 아이를 망칩니다.
그래도...헛된 희망을 품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엄마인 듯 합니다.3. ..
'16.3.12 1:54 PM (39.114.xxx.161) - 삭제된댓글뻔한 얘기지만 크면서 달라져요
그리고 담임선생님이 별 말씀 안하시면 별 문제없는거예요
저희애는 6학년때 절정을 찍어서 중학교 생활 제대로 할까 싶었는데 지금 중2인데 잘 적응하고 있어요
그래도 원글님 아이는 공부라도 잘하죠... 저희애는 공부도 못하는걸로는 전국권입니다;;4. 잘 크더라
'16.3.12 3:48 PM (1.235.xxx.221)잘 크더라가 문제 없이 고등학교 잘 졸업하고,대학도 그럭저럭 졸업장 받고 사람 사귀고 군대 잘 마치고 ,진로 고민도 해보고 어찌어찌 사회생활을 하게 되더라라면 ..네 문제없이 큽니다.
원글님처럼 정성인 엄마,좋은 환경에서 자라면 사회인으로 자라는 건 문제없을 겁니다.
그런데,만약 잘 크더라가 명문대 나와서 정규직 취업 하는데 문제 없을 정도의 학벌과 스펙을 가지느냐라면 ..그건 지금 봐서는 힘들 것 같아요.물론 열두번도 더 변하는 게 아이들이라지만,지금 입시는 일찍부터 정해져가는 과정이더라구요.
하지만 정규직 취업이 과연 잘 큰 한 사람의 인생에 성공 그 전부이냐 ..하면은 그건 또 아닐 겁니다.
정규직으로 취업해봤자 10년 근속 못한다잖아요.
엄마세대인 우리들이 믿었던 좋은 대학 졸업장 받아 취직해서 20년 벌어먹고 사는 게 젤 평범하고 무난하고 좋지..라는 생각은 이제 깨져가고 있어요.
앞으로의 세상.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엄마가 더 많이 알고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학습능력으로만 아이를 보지 마세요.아이가 관심있어하고 재능있는 부분이 분명 있을 겁니다.5. ..
'16.3.12 5:50 PM (125.132.xxx.163)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상위 몇 프로라고 생각하세요?
님은 상위 몇 프로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세요?6. ...
'16.3.12 9:36 PM (124.49.xxx.100)잘크더라님이 잘 써주셨네요. 어려서 학습습관 만들어주랴 노력하는 엄마들이 모두 아동 학대하려고 그러는건 아니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38310 | [펌] 이세돌은 이런 사람... 28 | 존경 | 2016/03/13 | 16,361 |
| 538309 | 일반고에서SKY경영경제가려면 토플 필요한가요? 7 | 고1 | 2016/03/13 | 1,825 |
| 538308 | 수학 연산문제집 좀 추천해 주세요 1 | 중1아들맘 | 2016/03/13 | 774 |
| 538307 | 카드 사용에 대한 저의 생각 15 | .. | 2016/03/13 | 4,576 |
| 538306 | 결혼계약 7 | 유이 | 2016/03/13 | 2,570 |
| 538305 | 박근혜 눈엣가시만 제거되고 있다 7 | ㅇㅇ | 2016/03/13 | 1,530 |
| 538304 | 국민연금 부부가 지금 각각 납부하고있는데요 11 | 55555 | 2016/03/13 | 5,722 |
| 538303 | 세대주를 변경하면 2 | ... | 2016/03/13 | 1,668 |
| 538302 |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저는 중고등학교때가 생각나더군요 2 | ... | 2016/03/13 | 2,122 |
| 538301 | 박영선이 바끄네 보다 더 나쁜 사람인듯 16 | 낙선운동 시.. | 2016/03/13 | 2,235 |
| 538300 | 송혜교는 검은색이 들어가야 더 이쁜듯.. 5 | 000 | 2016/03/13 | 3,339 |
| 538299 | 어린이집 남자선생님 싫으신가요~? 19 | ㅡㅡ | 2016/03/13 | 8,150 |
| 538298 | 소유진이 연기를 원래 잘했나요? 11 | 아이가 다섯.. | 2016/03/13 | 6,031 |
| 538297 | 지적이며 마음도 아름다운 소피 마르소; 프랑스 최고 훈장 거부 1 | 아름답게나이.. | 2016/03/13 | 1,084 |
| 538296 |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못가는 상황이에요 9 | 1ㅇㅇ | 2016/03/13 | 1,861 |
| 538295 | 취중궁금증..사주보는 분들은 진짜 사주만 봐도 아나요??? 1 | ... | 2016/03/13 | 1,486 |
| 538294 | 문화센터 안 다니고 2 | 평생 | 2016/03/13 | 1,061 |
| 538293 | 현대 EQ900 첫사고 3 | 흉기차 | 2016/03/13 | 2,305 |
| 538292 | 40대 부부관계 괜찮으세요? 6 | ㄱㄱ | 2016/03/13 | 9,792 |
| 538291 | 냄새나는 여자예요 37 | 냄새 | 2016/03/13 | 25,569 |
| 538290 | 싫은 말투..~~하는 거죠. 뭐 4 | ㅕㅓ | 2016/03/13 | 1,597 |
| 538289 | 미국 서부에 살며 여행간다면 어디를 가시겠어요? 27 | 여행 | 2016/03/13 | 2,444 |
| 538288 | 역겨운 냄새나는 플라스틱통 버리나요? 7 | 질문 | 2016/03/13 | 3,609 |
| 538287 | 드라마 가화만사성..보세요? 8 | ~~~ | 2016/03/13 | 3,028 |
| 538286 | 각 나오는 흰색 블라우스 | 파는곳 아시.. | 2016/03/13 | 6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