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애 낳아놓고 안돌보는 엄마들 많더라고요.

참치캔 조회수 : 5,072
작성일 : 2016-03-12 13:07:30
이런 얘기 그렇지만,

솔직히 애 낳아놓고 안돌보는 엄마들 많더라고요.

여건 안되는데 애 낳아놓고 
친정엄마한테 맡겨서 키우는데 
애랑 하루에 한두마디도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애들 엄마는 열심히 직장다니는데 자기 옷 이쁘게 입고 좋은 가방 들고...
그 와중에 성형수술하고 열심히 꾸미면서...애들은 전부 친정엄마에게 맡기고요.

친정엄마는 애 밥도 안해줘서
밥도 마트밥같은거 햇반같은거 사와서
조미김 잘라주고 동원참치캔 하나 스팸 구워주지도 않고 통조림 그 채로 주고..

애들 밥상보고 깜짝놀라는줄

그렇게 일주일 내내 먹이더라고요.

스팸 그 몸에 안좋은 걸 일주일 내내

그래서인지 온몸에 아토피.


남의 집 애지만 따뜻한 국도 없이 어떻게 저렇게 참치캔 통조림캔 하나 조미김 주고
저렇게 먹이나 싶더라고요.



IP : 207.244.xxx.2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12 1:12 PM (49.142.xxx.181)

    많죠. 그럴거면 왜 낳았는지도 모르겠음..
    애미 애비 공통인데 쓰레기 애비쪽이 좀 더 많은듯
    그건 남녀차별이 아니고 내 배 아파 낳았냐 아니냐의 차이

  • 2. ..
    '16.3.12 1:12 PM (182.212.xxx.142)

    병원 근무하는 제 친구는
    아기 예방접종 한번도 하지 않아 초등 입학 때는 그 서류 필요하니까
    그제서야 마지 못해 접종하러 오는 아이들도 봤다고 해요.
    애를 얼마나 방치 했음
    주사도 그런데 평소 생활은 어떻겠어요
    본인은 화려하게 차려 입고 멀쩡하게 직장 생활 하고 놀러 다니면서
    애는 밥도 먹이지 않아 빼빼 마른 아이 저희 아파트에도 있어요

  • 3. ㅡㅡ
    '16.3.12 1:24 PM (14.38.xxx.84)

    울 동네에 어떤 엄마는
    흰 우유도 아니고
    애한테 매일 딸기 우유만 먹여요..
    못사는 동네도 아닌데
    밥도 잘 안먹이고 동네 순회하며
    한수저 머이면서 딸기 우유만 달고 다니네요.
    애가 입안에 충치가 가득...
    정말 이상한 엄마 많아요..

  • 4. bㅅ
    '16.3.12 1:29 PM (121.168.xxx.14)

    부모자격없는것들은 애를 낳지를 말아야해요

  • 5. ...
    '16.3.12 1:35 PM (122.40.xxx.85)

    저도 지역카페에 어떤 엄마가 아이반찬이라고 올린걸 봤는데
    단무지, 김이 전부...애가 좋아해서 매일 이렇게 먹인다고
    저걸 반찬이라고 먹이는건지 기가막히더라구요.

    지인의 아이는 어려서부터 치아가 다 삭았는데요.
    저는 단거먹고 치아가 썩는다는 말은 들었어도 실제로 처음 봤거든요.
    매일 마이쭈 한통, 초코파이등등을 달고 있어요. 애가 칭얼거릴때마다 하나씩 주는거에요.
    달래기 귀찮으니까...하루에 먹는 양이 우리에 일년치

  • 6. 계모아니고 친자식인데도
    '16.3.12 1:36 PM (1.215.xxx.166)

    자녀한테 히스테리 부리고 패대기 잘 치는 여자들도 많아요

  • 7. 그러니까
    '16.3.12 1:37 PM (49.175.xxx.96)

    애키우는게 얼마나 엄청난일들인데
    왜들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조심도안하고 낳아대는지
    몰라요

    애초부터 그릇이 안되는인간들은
    좀 안낳았으면 좋겠어요
    괜히 애들만 희생시키지말고 말이죠

  • 8. ㅇㅇ
    '16.3.12 1:40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애들 꼬질꼬질한거 보면 왜낳았냐싶어요
    꼬맹이 애들도 생각도 있고 체면도 있는걸
    모르거나 무시하는거지요

  • 9. ㅣ ㅣ
    '16.3.12 1:5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개망나니 같은것들
    지인생만 소중하지
    늙어 서러움 당해봐야죠 자업자득!

  • 10. 생각보다
    '16.3.12 2:00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할머니집에 백일부터 갖다맡기고
    일한답시고 한달한번 보는 엄마도 봤어요
    형편이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결국애는5살인데 말도 못해서 언어치료 받으러
    다닌다더라구요..3살까진 그래도
    아이들은 엄마가 키우는게 맞는거 같아요

  • 11. .....
    '16.3.12 2:09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직장맘이어도 옆에 있는거 같은 경우가 있고
    엄마가 전업이어도 없는거같은 경우가 아주 많지요
    직장전업 나누자는 얘기가 아니고
    엄마에 따라 다른다는 말씀
    기본 케어는 또 잘하는데
    학교에 보냈을때 부당한 대우에
    맞대응 못하고 회피하는 학부모도 정말
    많아요.친구한테 맞고와도 선생님한테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니가잘해!라며 지자식에게
    책임을 떠 넘겨서 부모와의 대화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예요.

  • 12. 사과
    '16.3.12 2:23 PM (223.33.xxx.104)

    저기 위에 접종 한번도 안한 엄마있다고 욕하는 사람있는데요.... 귀찮아서 그런 사람은 일부일듯 하구요. 접종 불신으로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돌 이후 접종 안하고 있어요. 독감이랑 mmr 맞추고 발달 지연이 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좀 커서 입학전에 맞추자 해서 미루고 있어요

  • 13. 방치
    '16.3.12 2:36 PM (121.166.xxx.108)

    둘째 예방 접종 까먹고 안했다는 글 여기서도 봤어요. 너무 당당하게 싸서 놀랐어요. 옛날 그 못 살던 시절에도 보기 드물던 일이에요.

  • 14. ..
    '16.3.12 3:39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불쌍해요 ...........

  • 15. ..
    '16.3.12 3:40 PM (222.234.xxx.177)

    에고 어린애들이 참 안됐어요 .........

  • 16. ㅠㅠ
    '16.3.12 4:49 PM (175.223.xxx.153)

    제친구도 이렇게 키우는 애 있어요
    걘 전업인데 늘 피곤 힘들대요 그러면서 항상 약속있구요
    애들이 6살 4살인데 쵸코파이 사탕 이런거 늘 먹이고 밥상은 진짜ㅠ
    제친구지만 왜낳아 고생하는지 열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436 월경을 건너뛰었는데 하혈을 해요.. 8 팬지 2016/05/05 2,031
554435 조카어린이날다챙기세요? 6 ..... 2016/05/05 1,849
554434 일베 망했대요 ㅋㅋㅋ 21 ㅇㅇ 2016/05/05 18,244
554433 언제 막 꾸미고 싶으세요? 5 ... 2016/05/05 2,091
554432 전신거울 세우는거 못박는거 말고 다른방법은 없나요? 3 .. 2016/05/05 2,397
554431 척추때문에 만병이 생긴다는데, 치료받아볼까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5/05 976
554430 저는 참 위대합니다. 9 ... 2016/05/05 2,307
554429 썸녀가 있는데 수제 홈메이드 쿠키세트 보내는거 괜찮을까요? 2 .. 2016/05/04 1,437
554428 송유근 새논문 또 18 ... 2016/05/04 6,121
554427 초중등 남자애들 어버이날 꽃 사나요? 4 ㅇㅇ 2016/05/04 817
554426 지금 라디오스타 이승철 술마셨어요? 15 Icon 2016/05/04 16,584
554425 헐 추적60분 ,. 2016/05/04 2,082
554424 보통 여동생결혼에 축의금 어느정도 하시나요? 4 2016/05/04 1,691
554423 자꾸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게 싫어 져요..이거 병일까요 ㅠㅠ 14 ,,, 2016/05/04 5,816
554422 스킨푸드 기초화장품 어떤가요? 7 유자향 2016/05/04 4,100
554421 일부러 혀짧은 소리 내는 5살 남아 걱정이에요 2 육아중 2016/05/04 1,494
554420 중학생 가방 폭이 넓은게? 1 뉴발란스?잔.. 2016/05/04 891
554419 실리트 밥이 눌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12 2016/05/04 1,872
554418 한달된 냥이 3일째 배변 안하는데..병원 가야할까요 3 냥이 2016/05/04 866
554417 내일 출력, 복사할 곳 있을까요? 8 아이고 2016/05/04 1,933
554416 디플로마트, 한국 총선은 유권자층의 깊은 분열 드러내 light7.. 2016/05/04 533
554415 고현정 가방 0306 2016/05/04 2,557
554414 백화점에서 산 옷 택 떼고나면 교환이나 환불 안되죠? 3 다케시즘 2016/05/04 8,997
554413 옆구리 살이 많아 남편보고... 4 000 2016/05/04 2,866
554412 우상호.. 3 ㅇㅇ 2016/05/04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