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신지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아이한테 좀더 잘 맞는다고 볼 수 있을까요?
어떠신지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아이한테 좀더 잘 맞는다고 볼 수 있을까요?
실력도 있고 자존감도 눞아야 하고 베짱도 있어야 해요.
워낙 실력있다,공부 좀 한다 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보통 잘 하는 것으론 말도 안되는 성적 받아야 하구요.
자존감에 상처받기 쉬워요. 아이들은 공부 다들 워낙 열심히 하고 순한편이죠.
내신이야 이 동네는 일반고도 받기 어려우니 일반고 갔으면 하는 얘기들은 없는데요.학교에서 지원해주고 프로그램이 좋고 그런 것은 별로 없다고 느껴집니다..
분위기 하나보고 보냈는데 정말 치열합니다.
공부 안 하겠다는 아이가 없어요.
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도 많이 시키고 방과후 프로그램도 괜찮습니다.
선생님들도 자부심이 대단하시고 좋은신 분들 정말 많으세요.
내신이 참 그런데요..
이번에 내신 5등급이 연세대 건축공학과 갔다고 하니..
아이가 의지만 있다면 보내실만 해요.
저는 비추요..
집앞 일반고에서 전교권하는게
훨씬 나아요..
저는 만족이요. 애가 자부심이 높아요.
우리 애에 대해 모르던 부분을 많이 봅니다.
훨씬 꼼꼼해졌고 친구들에게 좋은 자극도 받구요.
내신 억울한 거 많지만..
대치동에 어디 호락한 학교가 있나요?
이 문제는 항상 답 정해져 있는 거 아닌가요?
심지 굳은 최상위권은 일반고도 무관하고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
분위기 많이 타는 그냥저냥 중상위권은 특목/자사고가 나은데, 내신 충격 이길 멘탈은 좀 강해야 한다...
자사고 추첨 떨어져 인근 일반고 간 아이들 보니, 다들 대학 잘 갔더군요.
인근 일반고도 호락호락한 곳 없으니 굳이 좀 더 돈 들고, 내신 치열하고, 한발자국이라도 더 먼 학교 보낼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대신 특히 남학생들은 학연도 무시못하니 기를 쓰고 보내려는 건 있는 듯 해요.
그에 비해 차별화된 학교의 지원은 기대를 내려놓는 편이 좋다 싶고요.
저 중 한 학교 동아리활동들을 우연히 들여다 볼 일이 있었는데, 수준이...ㅜㅜ
그리 선호도 아주 높은 학교가 이 정도 수준의 활동들을 한단 말인가 싶어 좀 의아했어요.
다른 학교같으면 인기동아리 중 하나였고요.
생기부 관리를 해 준다고 얘기는 하지만 막상 학생부종합으로 가는 케이스는 많지 않아 보여요.
3년 내내 수능을 향해 달리는 거라고 보시는 게 맞을 거예요.
내신 준비도 결국 수능과 따로 떨어진 건 아니니까요.
엊그제 전국모의평가 봤죠?
휘문고 영어평균이 90점이라고 들었습니다.
이게 내신 영어라면 90점 맞으면 내신 4~ 5등급 받는다는 소리죠. 90점대가 너무 많으면 5등급도 안나올수도 있어요.
비강남권 일반고에서는 1등급 가능한 점수예요.
휘문고 내신 3등급이 청담고로 전학가면 내신 1등급 나온답니다. 뭐하러 이런 불리함을 감수하나요?
휘문 고민중에ᆢ
아직은 실감이 안나죠..
고3 원서 쓸때가되야 현실 파악이 되겠지요.
반절정도는 그냥 4년제 학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