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경험한 개신교인들... 이리저리 합리화 진짜 잘하더군요.

...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6-03-12 11:45:44
저는 천주교 냉담자이고 평소 개신교인들과 깊은 대화 나눌일도 없었고
주위에 개신교 믿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가
최근 이리저리 꼬인 문제로
개신교 목사나 아주 신앙심 깊은 사람들사이에 끼이게 됐는데
미혼 개신교 목사가 헤어진 전 여친이
다른 남자의 아이 임신했다고 거짓말하는 데도 그여자랑 결혼하려하고..
그 여자를 혼자사는 목사집에 밤늦게 들락거리고..

제가 목사가 저러는건 상식적으로 안보인다하니
개신교인이 하는말이 마리아도 요셉과 약혼한 사이에서
예수님 잉태를 했는데 요셉은 당시 여자가 이런일 있으면
돌로 쳐죽이는 상황에서 모두 품고 갔다는것에 비유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성모님을 마리아로 지칭하는것도 어이없고..
성경을 자기들 입맛대로 해석한다는건 들어서 알고있었는데
제가 겪어보니 정말 자기들 유리화하는데 당할재간이 없더라구요.
말들도 참 잘하고..

저 목사의 상황이 성모님이 잉태한 상황에 빗댈수 있는건지.. 나참..
IP : 211.36.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2 11:50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일단 주격/목적격 조사 사용이 부정확해서 문장을 이해하기 힘이 드는군요.
    저도 개독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마리아가 천주교에서나 성모님이죠.
    누구나 다 성모님이라 해야 하나요?
    원글님 논리가 이해가 안 가네요.

  • 2. 말 잘하는건 인정
    '16.3.12 12:04 PM (110.70.xxx.59) - 삭제된댓글

    죄인들이 다니는 곳이 교회라 변화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좋은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분명히 있어요. 양가죽을 쓴 늑대처럼 종교적 허울이 필요한 사람도 다녀요.
    종교를 다른 목적에 이용하는 사람들이요.
    친딸 죽여서 방치한 사람도 교수 목사 타이틀은 다 가지고 있었지요. 간별할 수있는 혜안이 필요하죠.

  • 3. ㅇㅇ
    '16.3.12 12:06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요셉이 외면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현몽하여 남자가아닌
    성령으로 잉태되였다고 말해 주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부도덕한 것은 금지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목사의 개인적인 생활방식이고 연애관일뿐
    성경적인 잣대를 들이대면 안될것같아요.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머 소명의식을 가진
    목사들도 많지만 요즘은
    직업적인 선택도 많은지라....

  • 4. ....
    '16.3.12 12:08 PM (110.70.xxx.188)

    저도 윗님과 같은생각이예요 이젠 어디나 믿을곳이 없어요 분별력이 가장 필요한때예요

  • 5. 아전인수
    '16.3.12 12:15 PM (211.36.xxx.225)

    제논에 물대기의 끝판왕들입니다

  • 6. 무슨..
    '16.3.12 12:30 PM (125.134.xxx.190)

    논리도 말도 안되는 소리를 ...
    싫으면 혼자 싫어하면 되지

  • 7. ...
    '16.3.12 12:49 PM (108.29.xxx.104)

    성령 잉태를 믿는 사람도 있다니...

  • 8. 저희 시어머니의 어머님
    '16.3.12 1:07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되시는 분이 독실한 기독교셨는데 교회 집사님들한테는
    그렇게 잘하면서 울 어머님한텐 딸이라고 밥도 안주고 그러셨대요ㅠㅠㅠㅠㅠ 나 그말 듣고 속상해서 진짜..

  • 9. ...
    '16.3.12 1:53 PM (118.38.xxx.29)

    >>친딸 죽여서 방치한 사람도 교수 목사 타이틀은 다 가지고 있었지요.

  • 10. ...
    '16.3.12 3:07 PM (219.250.xxx.172)

    개신교 목사 합리화 말빨 한번 구경해보세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라는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751629&cpag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198 알파고 초읽기를 보고 싶네요. 1 이세돌 2016/03/13 674
538197 80년대 90년대엔 영어 조기교육 어떻게 했어요? 6 영어 2016/03/13 1,855
538196 20년된 60평 아파트 인터리어 비용 대략 어느정도 들까요? 9 ㅎㅎ 2016/03/13 3,597
538195 캐치맙 손걸레가 3M 밀대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나요? 1 바램 2016/03/13 1,221
538194 40대, 체중유지 비결, 입냄새- 몸냄새 적게 만드는 방법 5 푸아 2016/03/13 8,663
538193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서도 한약 짓나요?! 7 the 2016/03/13 2,925
538192 혹시 가락동 헬리오시티 아시는분계셔요? 2 갈등중 2016/03/13 2,142
538191 이거 마음의 병인가요? 세 사람 이상이서 같이 있을 떄 대화를 .. 9 ㅇㄹ 2016/03/13 3,274
538190 김종인은 도망가고 박영선은 피아노 치고 이철희는 만담하고 청년비.. 22 더민 경제콘.. 2016/03/13 3,346
538189 요즘 가구나 가전 사면 기존 헌 가구ᆞ가전 수거 해 가나요? 2 궁금 2016/03/13 2,868
538188 김용익 의원 트윗인데 꼭 보세요. 4 여러분 2016/03/13 1,223
538187 제가 주도해 친정부모님 제사 안지냅니다. 13 그 봄 2016/03/13 5,325
538186 당신의 정보를 필요로 합니다^^ 바다의여신 2016/03/13 520
538185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인간이예요 1 ;;;;;;.. 2016/03/13 1,060
538184 여동생이 아이들봐준다면 맡기는게 좋을까요? 4 가게 2016/03/13 1,654
538183 일반고 응시 6 중3맘 2016/03/13 1,132
538182 재심청원 아고라 게시판 2 정청래 살리.. 2016/03/13 560
538181 리모델링...이사후 느낀점 44 2016/03/13 23,082
538180 늦은점심을 뭐먹을까 하다가 2 dd 2016/03/13 1,213
538179 대학생도 개인책상이 필요한가요? 28 dd 2016/03/13 3,218
538178 책 팔고나니 시원하긴 한데... 14 우주 2016/03/13 3,269
538177 사주에 역마살이 있으면 어떤가요 4 ... 2016/03/13 3,232
538176 명품 가방 열고 다니는거요 18 3돌 2016/03/13 9,758
538175 미국갈 때 샌프란시스코 경유 시간 1시간 35분이면.. 5 .... 2016/03/13 2,336
538174 양심이 없는 사람 2 . 2016/03/13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