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동네 중1아이가 놀이터에서

... 조회수 : 4,464
작성일 : 2016-03-12 10:43:53
놀이터바닥에서 컵라면을 먹고 초등애들하고 노는데요
착한보통아이예요
이런게 흔한일인가요? 중학생도 놀이터에서 초등하고 노나요? ㅜㅜ 초등저학년하고요
IP : 175.223.xxx.9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2 10:46 AM (216.40.xxx.149)

    중1 이고 남자아이면 아직도 애같은 면이 있어요 ㅎㅎ

  • 2. 깔깔오리
    '16.3.12 10:46 AM (59.27.xxx.173)

    좀 놀면 어때서요.

  • 3. ...
    '16.3.12 10:48 AM (175.223.xxx.92)

    그시간에 학원안가고그러고있는게좀 놀라워서요
    아직 애기인가요 그나이도

  • 4. ...
    '16.3.12 10:48 AM (218.37.xxx.97)

    학원 중1들 보면은 중딩티 나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냥 아기인 아이들도 있어요.

  • 5. 저는
    '16.3.12 10:49 AM (1.225.xxx.91)

    중1때까지 소꿉놀이 하고 놀았어요
    그게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중학생 되면 이런거 앞으로 못하나 싶어
    울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6. 반짝반짝
    '16.3.12 10:51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은 빠른애와 늦되는애와의 갭이 커요
    늦되는애는 생긴것도 생각도 초딩과 다른ᆞ바없고
    빠른애는 뭐..
    여자들과 다른 생명체예요ㅠ

  • 7. ...
    '16.3.12 10:51 AM (110.70.xxx.158)

    중1이면 애기예요.
    덩치커도 얘기 몇마디해보시면 진짜~해맑아요.

  • 8. ㅎㅎㅎ
    '16.3.12 10:52 AM (121.131.xxx.12)

    좀 늦게 성숙하는 아이들은 초딩 꼬맹이들하고도 팔다리 휘저으면서 똑같이 놀더라고요.
    이상하지않아요.

  • 9. 40대도
    '16.3.12 10:58 AM (112.173.xxx.78)

    60대하고 놀아요.
    대화가 통하면 나이가 무슨 상관.. 다 친구죠.
    부부도 30년 차이 나도 대화가 되니 살듯이 말이죠.

  • 10. ...
    '16.3.12 11:01 AM (1.229.xxx.93)

    껄끄럽게 생각하는 다른이유가 있으신가요??
    컵라면 먹은건 좀 칠칠해보이기는 하네요
    편의점같은데서 먹을수 있는데 왜 굳이 놀이터에서 먹는건지
    근데 놀이터에서 논다고 머라고할수는 없지요
    연령제한있는 공간도 아니고

  • 11. .....
    '16.3.12 11:03 AM (220.92.xxx.229)

    울 둘째
    학원 갈시간이라는 그시간에
    아파트 초딩들과 잘 놀았어요
    그것도 교복 입고서 ㅎㅎㅎ
    여름엔 물총 싸움도 하고요
    그 대신 집에서 계획표 짜서 스스로 학습을 한 아이였어요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합격 해서 1년 다니다
    작년에 병역의무까지 잘 마쳤답니다.

  • 12. 울애도
    '16.3.12 11:04 AM (118.32.xxx.208)

    가끔 놀아요. 물론 학원안가구요. 학원가는 시간은 있지만 매일도 아니고 동생들하고 잠깐씩 놀아요.

  • 13. ...
    '16.3.12 11:08 AM (211.243.xxx.65)

    중학생이래도 단순하고 놀기좋아해요
    독립운동하던시절 김구슨생이나 유관순누나 생각하심안돼요
    마이 철없답니다 ㅠㅠ

  • 14. ....
    '16.3.12 11:21 AM (221.148.xxx.229)

    6학년 아이 공 없으면 친구들 하고 가위바위보 하면서 놀아요 ㅠㅠㅠ목적이 있어서 하는 가위바위보가 아니라 그냥 드립다 가위바위보만 ㅠㅠㅠ
    놀이터 있었음 가위바위보 던지고 놀이터에서 놀거에요.이이랑 아이 친구들 반에서 키도 제일 크고 변성기도 와서 전부 굵은 목소리로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ㅠㅠㅠㅠㅠㅠㅠ

  • 15. --
    '16.3.12 11:34 AM (14.47.xxx.104)

    저는 중학교 올라가면 마론 인형도 갖고 있으면 안 되고 인형놀이도 안녕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아쉬웠어요.
    그러고보니 중 3이었던 같은 학교 선배는 집도 가까운데 맨날 지각 해서 꼭계속 혼났는데--그당시 혼나는거 대개 무서웠어요-근데 뽀뽀뽀 꼭 보고 와야 해서 어쩔수 없다고 그랬대요. 그래서 학교 샘들 사이에서 유명했었어요

  • 16. ㅎㅎ
    '16.3.12 11:40 AM (59.24.xxx.83)

    상상만해도 귀여운데요??
    그 아이엄마가 알면 속터지겠지만요
    중1이면 초등이나 별반 차이없죠
    특히 남학생은 정신연령이 여학생보다 낫아요 ㅎㅎ
    원글님아이가 저학년이라 중1이 크게 느껴지나봐요

  • 17. ㅋㅋㅋ
    '16.3.12 11:41 A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뽀뽀뽀라...
    전 고등학교때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수학과외선생님
    오는 시간이라 한번은 사정하고 마저보고
    했던 기억이나네요.

  • 18. ..
    '16.3.12 11:43 A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은 중1까지는 거의 6학년 초등이랑 정신연령이 비슷한거 같아요. 아직 키도 성장기 안온 상태라 초등같은 애들 많고.
    귀여워요.ㅎㅎㅎ
    저희 애가 그렇게 순한애였는데 중1때 친구랑 놀이터에서 뭐 먹으면서 초딩들이랑 같이 그네 타고 놀고 있더라구요. 하교하면서 교복입고...
    참 어이없기도 했지만...그때 귀여웠네요.

  • 19. ..
    '16.3.12 11:51 A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느무 귀엽네요 ㅎㅎ 순수하고 이뻐보여요
    남자애들 보면 길가면서 컵라면 먹고 버스기다리면서 먹고 웃겨요
    그래도 얘들아 뜨거운 국물은 좀 조심하자 ㅋ

  • 20.
    '16.3.12 12:06 PM (115.139.xxx.47)

    저 아들이 중1때 친구들하고 놀이터에서 물총싸움했어요
    진지한얼굴로 작전짜면서요
    그리고 집옆에 중학교인데 급식실뒤에서 교복입은 남자애들이 모여있길래
    이것들이 학교폭력인가 하고 목빼고 막 봣더니 옹기종기모여서
    유희왕카드 하고있더라구요
    중1이면 아직 얼라에요
    정신연령 엄청 낮음

  • 21. 에고
    '16.3.12 1:23 PM (116.33.xxx.87)

    저희애도 중1. 아직도 동네애들하고 무궁화꽃이피었숩니다 햐요..

  • 22. 할수없어요
    '16.3.12 1:25 PM (220.76.xxx.115)

    나는60후반 아줌마인데 40후반 아줌마하고 친해요 내나이또래 여자들은 말이 안통해서
    음악도 모르고 락도모르고 팝송도 모르고 뽕짝만 좋아해요 나는뽕짝싫어요
    가방끈이 길다고 음악 잘아는거 아닌데 가방끈도 나이먹은 아줌마들은 짧지만 통음악을
    모르니 대화가 안되고 자랑만해요 자랑거리도 아닌데

  • 23. 어제본 중1
    '16.3.12 1:36 PM (222.234.xxx.147)

    어제 총회가 있어 학교에 갔는데 중1애들 완전 애기들입니다..교문밖 신발주머니 던지고 장난치고 바닥에 책가방 던지고 파카 던져놓고 놀고 있더라고요..저는 고딩 엄마지만 중학생은 아직 애ㅣ 맞아요

  • 24. 아닐 수도...
    '16.3.12 1:50 PM (115.94.xxx.92)

    그냥 귀여운게 아닐 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이상하게 보신게 맞을지도...

  • 25. 동갑
    '16.3.12 1:52 PM (114.202.xxx.133)

    ㅋ아들 중1인데 지금 카봇보면서 노래 따라불러요.
    베란다 나가서 놀이터 내다보고
    초등 동생들 보이면
    미친듯이 내려가 같이 놀아요.
    가끔 동네엄마들이 걱정 하기는 해요.ㅋㅋ

  • 26. 워낙 까진 아이들이
    '16.3.12 2:30 PM (59.6.xxx.193)

    눈에 띄고 각인되기 쉽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지
    자세히 보면 순수하고 아기같은 중학생들 생각보다 훨씬 많답니다.

  • 27. ...
    '16.3.12 8:59 PM (119.194.xxx.57)

    중3 키는 170 넘어도 애기에요...
    짱구보면서 죽어라고 웃고 애기들하고 아주 잘놀아요..
    밥 안준다면 숙제해요..
    공부는 간식으로 꼬시구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662 인도인 싫어요 21 ... 2016/04/23 6,825
550661 이병헌 출연 "황야의 7인" 첫 스틸 공개 3 헐리우드 2016/04/23 1,284
550660 맞는건지 의견주세요 초등학급서 일어난일 2 질문 2016/04/23 1,241
550659 남편이 꿈 에 제가 다른 사람에게 시집가는 꿈을 꿨다는데요 2 .. 2016/04/23 2,195
550658 어제 담배도둑맞았어요 1 소래새영 2016/04/23 1,339
550657 전북 국민의당 후보로부터 금품 향응 제공받은 혐의로 기자 2명 .. 11 beechm.. 2016/04/23 1,509
550656 운전하면 보통 아무 차나 다 11 가능해요? 2016/04/23 2,650
550655 서혜부에 커~다란 뭔가 생겨있어요!ㅜㅜ 7 ㅜㅜ 2016/04/23 4,293
550654 박근혜대통령 지지율 29%로 곤두박질 3 집배원 2016/04/23 1,025
550653 한 번 악연은 영원한 악연인가봅니다. 10 황당 2016/04/23 4,464
550652 요샌 왜 소풍이란말 안쓰죠??? 4 2016/04/23 2,232
550651 깐죽깐죽 비웃는 사람이 있는데요 2 원생이 2016/04/23 1,701
550650 옆집에혼자사시는할아버지가 계신데 도와드리고싶어서요ㅠㅠ 78 걱정 2016/04/23 15,749
550649 2시간 가까이 운항이 멈춘 세월호 AIS를 조작한 정부 8 아마 2016/04/23 1,682
550648 위로해주세요 9 고3엄마 2016/04/23 1,516
550647 심각한 냉장고냄새 방법이 없을까요? 7 2016/04/23 2,331
550646 가습기 살균제만 조심할게 아니라 모든 화학 방향제 살균제 조심해.. 19 uu 2016/04/23 6,551
550645 다들 즐거운 한 때 ㅡ 펌 1 하오더 2016/04/23 802
550644 박주민 의원의 변호사 부인 인상이 아주 좋네요. 5 박주민의 뜨.. 2016/04/23 19,688
550643 등산복 주제는 7 여행에 등산.. 2016/04/23 1,526
550642 안철수 "더민주가 우리 요구 수용않을시, 새누리당 국회.. 40 gogo 2016/04/23 4,113
550641 야밤에 무서운이야기 2탄... 11 숭늉 2016/04/23 5,201
550640 해외서 교회다니시는 분들 6 힘들다 2016/04/23 1,706
550639 여자 정혜 보는데 김지수의 전 남편으로 박성웅이 나오네요 3 .. 2016/04/23 2,201
550638 이제서야 뒷북치는 1988 이야기. 남편이 더좋아지네요 ㅋㅋ 아옹 2016/04/23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