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주택을 20억에 팔라고 하네요,.

고민 조회수 : 8,625
작성일 : 2016-03-12 07:03:34
작년에 18억주고 산 근린상가주택인데요. (지방입니다.)
어제 부동산에서 연락와서 20억에 팔라고 하네요,.
그럼 세금 제하고 한 1억정도 남는건데,.
돈 안남더라도 그냥 골치아파서 팔까 생각중이거든요.
세무관리,엘리베이터,소방,전기,세입자관리, 등.,
임대료 600 좀 더 나옵니다... (제가 사는걸로 치면 한 700은 나온다고 봐야죠)
이거 팔고 그냥 근처에 5억정도 되는 아파트 가고,
나머지는 분산투자 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20억정도면 살 사람은 많다고 하네요,
이전 주인이 좀 싸게 내 놓은거라서요..
근처에 대단지 아파트가 많이 있어서,
그런 인프라는 다 누리고 살고 있어요..



IP : 119.198.xxx.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6.3.12 7:14 AM (118.218.xxx.110)

    25억에 의사 있으면
    팔겠다 할 듯요^^

    부동산 거래 해보니
    급하면 지는 거더라구요.

    딩장 급전 필요할 것도 아닌데
    정신 건강상 오래 가지고 싶지 않더라도
    일단 튕기세요.

    2,3억은 더 받을실 듯^^

  • 2. 저라도
    '16.3.12 7:25 AM (175.199.xxx.227)

    저라도 그냥 가져 갈래요
    우리가 꿈 꾸는 게 노후대책 되는 건물인 데
    님은 지금 더 오르면 올랐지 기우는 건물도 아니고
    그 정도 달세 나오면 저라면 걱정 없이 가져 갑니다

  • 3. 원글
    '16.3.12 7:30 AM (119.198.xxx.79)

    조언감사드립니다...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임대료를 저렇게 받아도 나가는게 많아요.. 부가세신고하고, 건물 청소용역줘야하고,. 뭐 기타 잡비 다 하면 한 10개월치 생각하면 될것같아요)

  • 4. ..
    '16.3.12 7:31 AM (110.12.xxx.79)

    23억가지 팔겠다고 해보세요
    좀 기다리면 더 오를텐데...

  • 5. 지방이면
    '16.3.12 8:34 AM (175.126.xxx.29)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님도 관리가 부담스러우면
    부담스러운데 어떻게 가지고 가요...나만 골병들지요

    그리고 20억..얘기해도 분명
    깎아달라고 할겁니다.
    거래는 처음엔 높게 불러야해요

    20억 불렀으니...나중에 계약서 쓸땐 18억으로 내려갈수도 있고..
    팔려면 더 불러야해요

  • 6. ...
    '16.3.12 9:14 AM (175.223.xxx.182)

    지역은 어디신가요?
    어느 지방이신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요.^^;;
    저는 요새 상가주택 매수에 관심있어서요..
    지역은 어디든 괜찮구요..

  • 7. ,,
    '16.3.12 9:18 AM (1.226.xxx.30)

    관리가 쉽진 않지만 요즘 이자 생각하면 다시는 그런 물건 사기 쉽지 않을 거예요..
    융자 부담 많지 않으면 계속 보유하게요..

  • 8. 원글
    '16.3.12 9:30 AM (119.198.xxx.79)

    지역은 그냥 광역시 정도로만 말씀드릴게요.,
    주거지역이다 보니까 주변 상가건물 보니까 평당 2,000~3,000만원정도 하는 것 같아요
    (지난달에 근처에 30평 3층짜리 건물 보니까 10억에 매매가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대출없이 매입했습니다..,

    주변에 아파트가 30평대 기준으로 4.5억~ 5.5억 사이거든요,.
    지금 주거하는곳이 아파트 판상형구조로 되어있어 공간적인 불편함은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나는 겨울인데, 너무 추워요.
    그런데도, 가스비도 30만원 넘게 나오구요..
    다시 아파트로 가고 싶네요

    여기도 세콤이랑 주차시스템이랑 이것저것 다 해놓긴 해놨는데, 아무래도 불안하기도 하구요,.

  • 9. ㅇㅇ
    '16.3.12 10:34 AM (125.132.xxx.162)

    요즘 금리가 너무 낮아 은행에 20억 넣어두면 월 200만원밖에 안나와요. 월 600 수익이면 가지고 있겠어요.

  • 10. ..
    '16.3.12 10:44 AM (1.226.xxx.30)

    집 부분은 단열 공사 다시 하세요... 아님 한 건물 살면서 세 받기 불편하면 전세 주고 아파트 전세 가시는 것도 좋구요.(융자 없다 하시니..)

    은행에 18억 넣으면 진짜 잘 받아 2프로 받아도 1년 3600인데(그럼 세금 또 나오죠. 그럼 1년 3000도 안 될수도..)
    거기는 한 달 700이니 1년 8400(종합소득세, 공실, 수리비 다 감안해도 최소5500 이상 나도거든요..)
    그리고 세무사에게 맡기세요(세무는) 한달 12만원 정도면 맡길 수 있어요. 관리도 관리 부동산에 맡기시구요(한달 60정도면 청소, 세입자 관리 해줄 거예요..) 이 비용 다 빼고 보수적으로 계산한 게 1년 5500 수익입니다..

  • 11. ..
    '16.3.12 10:45 AM (1.226.xxx.30) - 삭제된댓글

    종소세며 관리 비용, 공실, 수리비 등 비용을 30프로 정도라고 봤어요(보수적으로..)

  • 12. ..
    '16.3.12 10:48 AM (1.226.xxx.30)

    종소세며 관리 비용, 공실, 수리비 등 비용을 30프로 정도라고 봤어요(보수적으로..)

    게다가 입지 좋은 곳은 땅이 오르거든요. 그러면 건물값이 오르니 알거양득이죠(물론 이 부분은 신중히 검터할 부분이에요..)

  • 13.
    '16.3.12 4:30 PM (183.101.xxx.9)

    건물관리가 힘들다시는데
    아파트 들어가는 돈빼고 은행투자해봤자 15억 잘굴리면 300은 나오기는 할텐데
    건물관리를 내직업이다 월급받는거다 생각하면 안되나요?

  • 14. 중개인의 꼼수
    '16.3.12 6:32 PM (118.44.xxx.91)

    20억이면 지 앞으로 떨어지는 중개비가 얼마겠어요? 님 이득 계산이 아니라 지 중계비 계산이죠. 자주 팔고 사야 지 중개료가 떨어지니 그냥 이용하는거에요. 급한거 아니시면 전세 주시거나 대출받아서 그냥 아파트 들어가세요.

  • 15. 원글
    '16.3.13 8:15 AM (119.198.xxx.79)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전에 중개비 1000만원 줬어요.,
    전세는 안들어올것같아요.. (평수가 좀 크고 관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요)
    임대사업자내고 몇달째 하고 있는데. 근데 건물 관리가 너무 힘드네요..
    다행히 공실없이 계속 잘 돌아가고 있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388 깻잎김치 냉동해도 될까요? 3 선샤인 2016/04/26 1,200
551387 이런건 결벽증 아니죠? 1 .. 2016/04/26 856
551386 월세 독촉? 언제쯤 하세요? 3 빠빠시2 2016/04/26 1,722
551385 인터넷으로 단감을 주문할 때 2 봄감자 2016/04/26 514
551384 로봇청소기 살까 말까 고민입니다. 산다면 가격대는 얼마가 무난할.. 8 살까말까 2016/04/26 2,245
551383 차를 박아놓고 가버린 차.. 한두달 사이에 일어난 일 찾아내보신.. 3 이궁 2016/04/26 1,328
551382 눈썹손질 해야 해요. 눈썹 연필 추천, 눈썹 손질용품 추천 부.. 1 ... 2016/04/26 815
551381 `학종`이 강남특목자사고에만 유리하다는데,이거 못바꾸나요? 49 ,,,, 2016/04/26 3,141
551380 환갑 넘어 바이올린 배우기, 웃음이 절로 나온다 50여년 만에.. 3 샬랄라 2016/04/26 1,854
551379 내부 총질들 그만하시고 5 일권 2016/04/26 543
551378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서범인은 ...(완전스포임) 2 완전스포 2016/04/26 1,174
551377 아이들 싸움, 계속 이해해달라는데 이해를 해줘야하나요? 9 ab 2016/04/26 2,173
551376 신협 적금 아무지점에서나 해지해도 되나요? 3 ㅌㅣ 2016/04/26 4,008
551375 드디어 암수치가 조금이나마 떨어졌어요~~ 7 가랑비 2016/04/26 2,429
551374 오늘 sbs좋은아침 보신분들 눈에 좋은 음식 뭐예요? 아침 2016/04/26 737
551373 한번도 재테크를해본적이없어요 1 2016/04/26 726
551372 음식하는게 취미인데... 가족이 너무 안먹어요 16 ... 2016/04/26 3,608
551371 40초반 어떤 운동화 신으세요?? 27 새신을신고 2016/04/26 4,517
551370 24/7영어로 어떻게 읽나요? 8 음냐~ 2016/04/26 1,973
551369 돌잔치요 직계가족끼리 소규모로 할껀데요 3 돌잔치 2016/04/26 1,129
551368 군대면회가서 엄마핸폰에 남은 아이의 대화내용 8 걱정 2016/04/26 4,792
551367 지역까페 올라온 글 중, 애 낳는다고 시댁에서 천만원 주셨다는.. 21 kj 2016/04/26 4,416
551366 투자용 분당 소헝 매입 고민이에요 5 분당 2016/04/26 1,983
551365 [‘어버이연합 게이트’]뭘 믿고…법원이 유포 금지한 ‘이재명 파.. 2 세우실 2016/04/26 838
551364 숲해설사 과정 들어보신 분? 3 궁금 2016/04/26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