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든지 대놓고 귀찮아 하는 담임샘~~ㅠㅠ

고딩담임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16-03-12 00:59:22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아이 말이 여태껏 많은 선생님을 만나왔지만,

이런 선생님은 처음이라고, 대놓고, 뭘 여쭤보면

 바쁘다 나중에~~ㅠㅠ 

오늘은 대놓고 질문하는 아이앞에서 귀찮타 하시고~~

 

저희 아이 모범적이고 착하고 순수하다고,

초딩 중딩때 선생님 상담가면 칭찬 많이 받는 학생인데,

오늘 반장선거에서는 반장후보가 정보가 느린 저희 반을 위해서,

정보 확보를 위해서 뛰겠다고는 말까지~~ㅠㅠ

 

선생님이 다른 학교에서 오신 분이라 뭐 아는게 없으시고,

게다가 귀찮아 하시는 성향까지 있으시니,

아이들이 신학기에 우왕 좌왕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많타고 하더라구요,

야자 시간도 금방 왔다가 바로 교무실 가 버리셔서,

야자 시간도 완전 시장통이고~~ㅠㅠ

 

저렇게 모든게 귀찮으시면, 그냥 집에 계시지 이런 생각도 들고,

왜 학교 나오셨을까? 싶어서요~~ㅠㅠ

그냥 샘은 포기하고, 아이보고 정신 제대로 챙기고 다니라고

하는게 낫겠죠???

교장선생님께 편지라도 써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IP : 58.121.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3.12 1:04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대놓고 귀찮아하고 게으른 남선생이 담임된 적 있는데요. 그냥1년간은 방치상태라 생각하심 됩니다. 끝까지 다 귀찮아하더라고요.

  • 2. ...
    '16.3.12 1:05 AM (119.202.xxx.67) - 삭제된댓글

    저번에 어떤 글에 자기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반 담임이 아직 없다고 글 올라왔잖아요.
    기간제샘한테 맡길거라고 ....
    이런 것만 봐도 교사들 참 뻔하죠.
    내가 아는 고등학교 남자 교사. 40 초반.
    그 집 마누라를 아는데 그 집 애가 초등 1학년에 입학해서 그 집 남편한테 상담기간에 갈까 말까 물으니
    그 남편 하는 말 . 야! 선생들 그런 거 귀찮아 해. 가지마! 그랬다네요.
    그 머리 빈 그 집 마누라는 같은 반 엄마들한테 그 얘기를 하지를 않나. 지 남편 욕 먹이는 지도 모르고...

  • 3. ...
    '16.3.12 1:06 AM (119.202.xxx.67)

    저번에 어떤 글에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반 담임이 개학해도 아직 없다고 글 올라왔잖아요.
    기간제샘한테 맡길거라고 ....
    이런 것만 봐도 교사들 참 뻔하죠.
    내가 아는 고등학교 남자 교사. 40 초반.
    그 집 마누라를 아는데 그 집 애가 초등 1학년에 입학해서 그 집 남편한테 상담기간에 갈까 말까 물으니
    그 남편 하는 말 . 야! 선생들 그런 거 귀찮아 해. 가지마! 그랬다네요.
    그 머리 빈 그 집 마누라는 같은 반 엄마들한테 그 얘기를 하지를 않나. 지 남편 욕 먹이는 지도 모르고...

  • 4. ..
    '16.3.12 1:10 AM (115.139.xxx.108) - 삭제된댓글

    아이 지금 고등들어 갔담서요? 일주일 좀 지났는데 무슨 다른 쌤 상담까지..낚시도 좀 머리를 굴릴세요 좀!

  • 5. ....
    '16.3.12 1:12 AM (119.202.xxx.67)

    상담 들어갔단 말 없음다. 좀 제대로 읽고 글 쓰세요. 뭐든지 낚시래.

  • 6.
    '16.3.12 12:40 PM (14.39.xxx.24)

    정말 자기 입신이나 취미활동에는 그렇게 열심히면서 교재연구, 학생지도엔 나몰라라 하는 교사들 너무 많습니다. 근데 그게 담임이면 더 큰 문제가 있어요. 고등학교에서 담임의 역할은 정보의 전달, 학생 진로 상담, 생기부 기록 외에도 정말 많아서 학기초부터 그렇게 싹수노랗게 행동하는 선생은 학교에 알려야 합니다. 애들이 1년 그렇게 방치되면 진급한 후에도 습관 오래 갑니다.
    그런 일은 교장보단 교감에게 하는게 빠릅니다. 실질적 학교 행정 및 교사 관리는 교감이 하니까요. 절대 불이익 같은거 없으니 적극적으로 학교에 어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063 문자가 왔는데' 국외발신'이렇게 2 문자 2016/03/12 3,352
537062 다른집 아이들도 이렇게 말하나요? 4 2016/03/12 990
537061 제가 모르던 월정액에 가입되어 있었어요.. 4 속쓰림 2016/03/12 1,701
537060 불방 논란 '훈장' 제작했던 KBS 기자, 뉴스타파로 4 샬랄라 2016/03/12 766
537059 자신만의. '지독한 부분' '철저한부분' 있으세요?? 16 꽃분이 2016/03/12 2,835
537058 야만의 시대가 막을 내렸으면 1 3월 2016/03/12 433
537057 외국에서 일본인으로 보는이유? 28 ㅇㅇ 2016/03/12 5,268
537056 우리동네 중1아이가 놀이터에서 23 ... 2016/03/12 4,433
537055 중학교 수학을 어려워하네요. 9 ... 2016/03/12 1,965
537054 눈물고인 정청래 26 ㅠㅠ 2016/03/12 2,427
537053 10일된 삼겹살 먹어도될까요? 급질~ 7 ㅁㅁ 2016/03/12 1,289
537052 밑에글 보고 교복바지 첫세탁문의 5 교복 2016/03/12 1,003
537051 이상돈, 야권분열에 따른 새누리당 어부지리 가능성있다 3 상도니 2016/03/12 522
537050 주말에 뭐해드실 생각이세요? 13 ㅇㅇ 2016/03/12 3,102
537049 정말 인간이 아닙니다 2 아동학대 2016/03/12 1,590
537048 [쌍꺼풀] 예전에 매몰법으로 했는데 다시 집을 수 있나요? 1 성형 2016/03/12 1,379
537047 아이 둘 있는데 이혼하면... 25 지친다 2016/03/12 10,040
537046 신김치 국물에 무 썰어 넣어두면 깍두기 될까요?? 49 ... 2016/03/12 2,129
537045 볼륨매직이 결이 찰랑하는 파마 맞나요 좀알려주셔요 6 돼지털 2016/03/12 2,592
537044 교복 쟈켓 , 세탁기로 돌렸는데, 아무 이상 없네요? 21 2016/03/12 3,867
537043 임신한 며느리에게 남편식사 잘 챙기라는 시모,,, 33 2016/03/12 7,800
537042 변액 유니버셜을 종신연금으로 5 고민중 2016/03/12 1,350
537041 토요일 출근합니다 1 투딸 2016/03/12 561
537040 169 이혼 2016/03/12 21,018
537039 모직 양복바지 집에서 중성세제로 세탁해도 될까요? 5 ... 2016/03/12 4,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