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아무런 업무적 연관도 없고 그냥 모른체 하면서 지내는 편인데,
전엔 인사라도 했찌만 요즘은 그것조차 안하고, 싸운것도 아니고 할말도 그닥 없으니 그냥 자연스레 말수도 줄어들고 한거거든요. 그런데 점점 싫어하는 감정이 일어나네요 -_-;;
요즘은 아예 인사도 안하고 서로가 이유없이 외면하면서 사는데, 느껴져요 절 불편해하는거. 내가 뭐 했나? 말만 별로 안했을 뿐인데 ㅡㅡ;
아까는 이 사람이 나가서 과자나 이런거 들고와서 주변 동료들한테 나눠주었는데, 저만 안줌.
전 딱 옆자리는 아니고 한칸 띈 옆자리라 신경 쓰일텐데도 안줬음. ㅋㅋ
그래서 저한테 요청 없길래 제 가방에서 제 과자 꺼내서 먹었어요 ㅋㅋ 일부로 신경 쓰이라고; ㅎㅎ
난 계속 뭐 먹으면 권했는데. 물론 안받았지만, 그것도 괘씸.
저도 모르게 어떤 못된마음이 이유없이 생성 되어...점점.. 불편해. 싫어.. 짜증나. 개자식. 이런식으로 악마의 마음이 커져가고 있는거 같아요. ;
정말 저사람 저한테 뭐 실수 한 거 없거든요. 아 실수 한거는... 하나..
아마 제가 뭐 물어봤을 때 구글서치해보던지 하고 좀 차갑게 말한거.. 좀 재수없었긴 했고, 작업 참 열심히 안하는 데에 반해 전 너무 열심. 뭐 서로 그런 차이정도. 일이 엮이는 사이는 아니라 사실 신경 안써도 되긴하는데. 그냥 신경 안쓰고 살까요? ;; 가구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