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알메주 사서 간장 된장 한번 담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지난달 18일에 또 알메주 5키로 사서 담았어요
3년 전과 똑같이 물 양 소금양 맞춰 담았는데
바람도 부족하고 해도 부족해서 그런가 유리뚜껑 씌워뒀는데 푸른빛 도는 곰팡이가 둥둥 떠다녀요
베란다가 안방에만 있는 집이라 안방베란다에 장독 두었고
창이 위쪽 반만 열리고 아래는 안열리는 유리에요
그리고 남서향이라 해가 덜 들어요
3년 전에는 남향베란다에 창 전체 통으로 열리는 집이라 바람도 좋고 해도 좋았거든요
이거 지금 건져내야 하는 거죠?
검색하니 다들 메주 곰팡이에 대한 글들만 보이고...
간장 담는 중간 곰팡이에 대한 글이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