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일에 화나는 내가 싫지만..
인상이 드러운건지 쉽게 말거는 사람도 없고
또 내가 말걸어도 그냥 단답으로 끝나고 다른 사람들끼리 대화해요..
근데 주변 큰애가 다니는 학원에서 만나는 어떤 엄마는 항상 주위에서 챙겨주고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도와주고...
참 부럽데요..
인덕이 없으니 그냥 포기하고 살자 싶으면서도
비워지지 않는 제맘도 싫고 다음 생애에는 다른 복은 없어도 인덕있는 사람으로 태어나봤음 좋겠어요..
1. 님
'16.3.11 8:49 PM (175.126.xxx.29)사람은 좋아하세요?
사람 안좋아하는 사람은 노력해도 어려워요
주변에 사람 많은 사람은 ,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거더라구요.
저도 참 인간관계 고민 많았고
해도 안됐었는데
얼마전 82에서 알았어요
사람 안좋아하면 그리된다는걸
그걸 인정하고 나만의 길을 가세요2. ㅇㅇ
'16.3.11 8:58 PM (1.244.xxx.34)운명적으로 인덕이 있는게 아니라
인상이 나쁘면 밝은표정과 이미지 메이킹을
하면된다던지 먼저 마음열고 베풀던지
자신이 할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그러나 노력해도 고생한만큼 돌아오지 않은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혼자라도 배우고 운동하고 독서하면
인생이 즐거워 열정이 솟아납니다.3. 인덕의 문제가 아닙니다.
'16.3.11 9:28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님이 님을 하찮게 보는데 남의 눈에 님이 좋게 보일 수가 없잖아요.
언제나, 내가 나를 좋은 사람이다. 나는 가치가 있다. 라고 믿어야 하고, 또 믿을 수 있게 행동하면 남이 주변에 있든 없든 신경 쓰이지도 않고, 그런걸로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아요.
인생은 내가 나를 제대로 대우하고 챙겨줄때 비로소 즐겁고, 행복해지는 겁니다.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내 가까이에, 내 안에 있답니다.4. ㅠㅠ
'16.3.11 9:31 PM (221.147.xxx.77)댓글 읽는데 주책맞게 왜 눈물이 나죠? ㅠㅠ
5. 인덕 좋아 보이는 사람들도
'16.3.11 9:54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주변에 자신이 원하는 사람들만 꼬이는게 아니라서,
그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대해야 하는것으로 스트레스 받아요.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엄마들만 챙기고 싶고, 자신의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들만 챙겨서 놀리고 싶지만,
그런것도 맘껏 못하는 인간관계의 그물속에 사는 그 느낌,
그리고 자신의 시간을 자기 맘대로 못 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느낌도 받기도 하고요.
사실, 여러 사람들이랑 몰려 다니다 보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여유도 없고, 아이와 엄마 둘만의 시간도 부족하게 되고... 늘 좋은것만도 아니라고요.
제가 생각할때 가장 가치있는 인덕은,
내가 생각하는 모습으로 나를 봐주고, 내가 일상을 살다 가끔씩 연락해도 한결같은 사람들이 인생에 많은 사람들이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8057 | 순천만.. 지금 가도 괜찮나요? 2 | 순천만 | 2016/03/15 | 1,125 |
538056 | 일하다가 불에 데였는데요 4 | 휴..아프네.. | 2016/03/15 | 701 |
538055 | 구글은 아무래도 상금 11억에 날로 먹네 4 | 뭐냐 | 2016/03/15 | 2,715 |
538054 | 전복죽이 비린데 뭘 넣어야할까요? 2 | 커피한잔 | 2016/03/15 | 1,197 |
538053 | 독감은 아닌데 열이 떨어지지 않아요 7 | ㅜㅜ | 2016/03/15 | 1,748 |
538052 | 시댁제사.. 49 | 장손며늘 | 2016/03/15 | 4,982 |
538051 | 김광진 의원 트윗 13 | 미치겠다 | 2016/03/15 | 2,313 |
538050 | 타이핑할 때 숫자키보드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3 | 타이프 | 2016/03/15 | 565 |
538049 | 나는 발렌타인 데이 잘 챙겨 줬는데.. 7 | ㅇㅇ | 2016/03/15 | 1,394 |
538048 | 이해찬 "저는 부당한 것에 굴복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19 | 저녁숲 | 2016/03/15 | 2,029 |
538047 | 대용량 샴푸로 빨래해도 될까요?? 9 | akrh | 2016/03/15 | 3,998 |
538046 | 유치원생이나 초등생 영재교육 시키시는 분 계신가요? 2 | 아들 교육 .. | 2016/03/15 | 1,256 |
538045 | 며칠전 이세돌 이름 관련 글에 달렸던 댓글 3 | 에헤헤 | 2016/03/15 | 1,504 |
538044 | 단골분식집이 맛없어졌어요 ㅜㅜ 1 | ... | 2016/03/15 | 954 |
538043 | 요즘 월세계산이요 1 | ... | 2016/03/15 | 858 |
538042 | 곱슬머리 볼륨매직이냐 모발크리닉이냐 6 | 휴 | 2016/03/15 | 2,058 |
538041 | 바바리 - 기장 10센티 자르면 이상할까요? 7 | 궁금 | 2016/03/15 | 1,255 |
538040 | 토탈인테리어와 개별 인테리어중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4 | 결정장애 | 2016/03/15 | 1,294 |
538039 | 욕먹는 이철희도 문재인이 영입 했네요....재밌네요 17 | ... | 2016/03/15 | 2,244 |
538038 | 지하철 짜증 3 | .. | 2016/03/15 | 929 |
538037 | 매실 씨 빼는 가위 문의합니다. 2 | 문의 | 2016/03/15 | 845 |
538036 | 이사때문에 요즘 머리가 뽀개지는것같아요 ㅠㅠ 3 | ... | 2016/03/15 | 1,230 |
538035 | 하루 현금 입금 2천만 원 이상 하면 국세청에 보고되는 거요 12 | 흠냥 | 2016/03/15 | 10,606 |
538034 | 나이오십줄 참 험난도 합니다 7 | ㅁㅁ | 2016/03/15 | 3,552 |
538033 | 아파트구입대출 1 | 금리 | 2016/03/15 | 8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