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하던 동아리에서 떨어졌데요.

고 1동아리 고민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6-03-11 16:29:37
제목 데로 아이가 고1인데요 원하는 동아리에서 떨어졌데요. 별거 아닌데 어디서 탈락해보긴 처음이라 아이가 맨탈이 나갔어요.
너무 속상해해요.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저도 속이 상하긴하네요.
비슷한 동아리에서 사람을 더 뽑는다고 하니 월욜 지원한다고는 하는데요. 학교동아리 활동이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건가요?
아이가 주말에하는 외부 봉사 환경 동아리는 하고 있ㅈ어요.

제가 워로해줘야하는건지 괜찮다 별거아니다 해야할지...
선배어머님들 도움 좀 주세요ㅠㅠ
IP : 39.7.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4:33 PM (211.114.xxx.82)

    되는 경우가 별로 없을걸요.
    인기 동아리는 너나 없이 몰리니까요.
    암것도 아님.

  • 2. 00
    '16.3.11 4:35 PM (61.253.xxx.170)

    위로는 한마디만 하시고 괜찮다고 해주세요.

  • 3. 별거ㅡ아니에요
    '16.3.11 4:36 PM (114.204.xxx.212)

    비슷한 동아리면 상관없어요
    생기부에 의견 적히는 정도라..

  • 4. ...
    '16.3.11 4:39 PM (39.7.xxx.47)

    아~네. 감사합니다. 매우 중요한지 알았어요.
    위로해주고 툭툭 털어내라 할께요

  • 5. 아~동아리
    '16.3.11 4:43 PM (203.152.xxx.155) - 삭제된댓글

    고2 엄마에요. 중3말부터 떨어지는거 아주 도텄어요ㅎㅎㅎ
    특목고 떨어지고요. 고등가서 반장 떨어지고요. 전교회장 떨어지고요. 학생회 떨어지고요...동아리 떨어졌어요 ㅎㅎㅎㅎ
    학습동아리 만들어서 동아리장해서 아이들하고 잘 이끌어가서 생기부 아주 잘 받았고요
    두번째로 지원한 동아리 되서 섭섭했으나 재밌고 알차게 해서 역시 생기부 잘 받았어요.
    열심히 하고 주목받고 나서
    2학년되서요....
    반장 이제 그거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지원안하고요 작년에 떨어진 동아리 재지원해서 되고요
    오늘 학생회도 최종면접 에서 되었다고 전화왔어요.
    제가 되던말던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거에 늘 중점을 두고 얘기하는지라 섭섭한티 별로안냈어요.
    실은 저도 섭섭하긴했죠 하는거마다 다 떨어져서 의기소침하니 옆에서 보는저도...
    1년동안 많이크코 옆에서 본것도 있어서.. 2학년은 자기가 잘 골라서 잘 헤쳐나가는 모습 보여주네요.
    2학년에 젤 힘들꺼라고 활동도 하고 공부도 해야하니까요.
    3학년엔 다 안하고 공부에 올인하는 모습 보여서 생기부 스토리 잘 만들어가자고 화이팅했네요.
    원글님 아이도 이를 계기로 마음이 더 잘 자라게될꺼라 믿어요^^

  • 6. ...
    '16.3.11 4:48 PM (39.7.xxx.47)

    윗님 매우감사..사실 제 아이는 2학기 반장선거 나가려고 했는데 오늘 갑자기 친구가 추천해서 반장선거를 나가게 됐었데요. 4표차로 떨어져서 살짝 아쉬웠는데 글쎄 동아리도 떨어지니 오늘 두번 멘붕이었데요. ㅠㅠ
    윗님 글 잘 읽어보라 할께요. 저도 속상했는데 이젠 좀 정신이 차려지네요

  • 7. ..
    '16.3.11 4:55 PM (168.248.xxx.1)

    저도 고등학교때 너무 가고싶었던 동아리(편집부)가 있었는데 떨어져서 정말 속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건 떨어지면 재수를 할 수도 없는거고 고등 3년동안 영영 기회가 없는거니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잘 위로해주세요~

  • 8. ㅇㅇ
    '16.3.11 8:01 PM (222.237.xxx.54)

    고딩 인기동아리 10대 1도 넘어요. 저희 딸도 중딩부터 떨어지는 거 전문이에요. 무슨 자원봉사동아리도 떨어지길래 좀 황당하긴 했어요 ㅋㅋ 무슨 스펙 좀 된다 싶으면 엄청 몰려요.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넘 의기소침하지 말라하세요. 외국살다왔는데 영어로 뭐 하는 동아리까지 떨어져서 이건 뭔일인가 했는데 외국 살다온 애도 차고 넘치더라구요.ㅋㅋㅋ 강해져야 해요 원글님도! 원글님 자녀분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046 신김치 국물에 무 썰어 넣어두면 깍두기 될까요?? 49 ... 2016/03/12 2,134
537045 볼륨매직이 결이 찰랑하는 파마 맞나요 좀알려주셔요 6 돼지털 2016/03/12 2,597
537044 교복 쟈켓 , 세탁기로 돌렸는데, 아무 이상 없네요? 21 2016/03/12 3,869
537043 임신한 며느리에게 남편식사 잘 챙기라는 시모,,, 33 2016/03/12 7,806
537042 변액 유니버셜을 종신연금으로 5 고민중 2016/03/12 1,355
537041 토요일 출근합니다 1 투딸 2016/03/12 564
537040 169 이혼 2016/03/12 21,024
537039 모직 양복바지 집에서 중성세제로 세탁해도 될까요? 5 ... 2016/03/12 4,421
537038 남자들은 지자식보다 여자가 더 좋은걸까요? 26 ... 2016/03/12 7,815
537037 인공지능 기계 하나 집에 키운다면.. 7 ㅇㅇ 2016/03/12 919
537036 저도 재취업조건좀 여쭤볼게요.. 4 000 2016/03/12 1,105
537035 월급 135만원에서 4대보험 제하면 3 얼마 2016/03/12 2,876
537034 초등 엄마와 여름방학 한달살이 가능한 외국추천 해주세요~ 11 여름방학 2016/03/12 2,209
537033 평택 원영이 친부 직업이뭔가요? 37 2016/03/12 39,070
537032 신은경도 어떻게 보면 방임..아동학대의 일종이잖아요. 17 고양이 2016/03/12 4,829
537031 구례 산수유축제 가 볼만 한가요? 3 궁금해 2016/03/12 1,641
537030 수면부족으로 인한 편두통을 민간요법으로 낫게하는 법 없어요? 11 ㅠㅠ 2016/03/12 1,768
537029 상가주택을 20억에 팔라고 하네요,. 14 고민 2016/03/12 8,673
537028 전 일본 민주당 칸나오토 총리, '탈핵전도사 변신' 후쿠시마 2016/03/12 440
537027 1202대 vs1명 알파고-이세돌 바둑대결 불공정논란 3 집배원 2016/03/12 1,201
537026 '짝퉁' 압수품 피의자에 돌려준 경찰들…檢 송치 공무원 뇌물.. 2016/03/12 757
537025 몇년전 티비 프로를 보는데,,저런 스펙도 변호사를 하는군요 4 .. 2016/03/12 2,530
537024 진상은 어디든 존재.... 그냥 2016/03/12 853
537023 남편이 이해가 안 돼요 7 저는 2016/03/12 3,056
537022 바질페스토에 잣이 들어간다네요. 15 바지런씨 2016/03/12 6,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