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하던 동아리에서 떨어졌데요.
너무 속상해해요.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저도 속이 상하긴하네요.
비슷한 동아리에서 사람을 더 뽑는다고 하니 월욜 지원한다고는 하는데요. 학교동아리 활동이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건가요?
아이가 주말에하는 외부 봉사 환경 동아리는 하고 있ㅈ어요.
제가 워로해줘야하는건지 괜찮다 별거아니다 해야할지...
선배어머님들 도움 좀 주세요ㅠㅠ
1. ...
'16.3.11 4:33 PM (211.114.xxx.82)되는 경우가 별로 없을걸요.
인기 동아리는 너나 없이 몰리니까요.
암것도 아님.2. 00
'16.3.11 4:35 PM (61.253.xxx.170)위로는 한마디만 하시고 괜찮다고 해주세요.
3. 별거ㅡ아니에요
'16.3.11 4:36 PM (114.204.xxx.212)비슷한 동아리면 상관없어요
생기부에 의견 적히는 정도라..4. ...
'16.3.11 4:39 PM (39.7.xxx.47)아~네. 감사합니다. 매우 중요한지 알았어요.
위로해주고 툭툭 털어내라 할께요5. 아~동아리
'16.3.11 4:43 PM (203.152.xxx.155) - 삭제된댓글고2 엄마에요. 중3말부터 떨어지는거 아주 도텄어요ㅎㅎㅎ
특목고 떨어지고요. 고등가서 반장 떨어지고요. 전교회장 떨어지고요. 학생회 떨어지고요...동아리 떨어졌어요 ㅎㅎㅎㅎ
학습동아리 만들어서 동아리장해서 아이들하고 잘 이끌어가서 생기부 아주 잘 받았고요
두번째로 지원한 동아리 되서 섭섭했으나 재밌고 알차게 해서 역시 생기부 잘 받았어요.
열심히 하고 주목받고 나서
2학년되서요....
반장 이제 그거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지원안하고요 작년에 떨어진 동아리 재지원해서 되고요
오늘 학생회도 최종면접 에서 되었다고 전화왔어요.
제가 되던말던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거에 늘 중점을 두고 얘기하는지라 섭섭한티 별로안냈어요.
실은 저도 섭섭하긴했죠 하는거마다 다 떨어져서 의기소침하니 옆에서 보는저도...
1년동안 많이크코 옆에서 본것도 있어서.. 2학년은 자기가 잘 골라서 잘 헤쳐나가는 모습 보여주네요.
2학년에 젤 힘들꺼라고 활동도 하고 공부도 해야하니까요.
3학년엔 다 안하고 공부에 올인하는 모습 보여서 생기부 스토리 잘 만들어가자고 화이팅했네요.
원글님 아이도 이를 계기로 마음이 더 잘 자라게될꺼라 믿어요^^6. ...
'16.3.11 4:48 PM (39.7.xxx.47)윗님 매우감사..사실 제 아이는 2학기 반장선거 나가려고 했는데 오늘 갑자기 친구가 추천해서 반장선거를 나가게 됐었데요. 4표차로 떨어져서 살짝 아쉬웠는데 글쎄 동아리도 떨어지니 오늘 두번 멘붕이었데요. ㅠㅠ
윗님 글 잘 읽어보라 할께요. 저도 속상했는데 이젠 좀 정신이 차려지네요7. ..
'16.3.11 4:55 PM (168.248.xxx.1)저도 고등학교때 너무 가고싶었던 동아리(편집부)가 있었는데 떨어져서 정말 속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건 떨어지면 재수를 할 수도 없는거고 고등 3년동안 영영 기회가 없는거니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잘 위로해주세요~8. ㅇㅇ
'16.3.11 8:01 PM (222.237.xxx.54)고딩 인기동아리 10대 1도 넘어요. 저희 딸도 중딩부터 떨어지는 거 전문이에요. 무슨 자원봉사동아리도 떨어지길래 좀 황당하긴 했어요 ㅋㅋ 무슨 스펙 좀 된다 싶으면 엄청 몰려요.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넘 의기소침하지 말라하세요. 외국살다왔는데 영어로 뭐 하는 동아리까지 떨어져서 이건 뭔일인가 했는데 외국 살다온 애도 차고 넘치더라구요.ㅋㅋㅋ 강해져야 해요 원글님도! 원글님 자녀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