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도 하는군요...

Dominus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6-03-11 13:59:36
얼마전 결혼한 친구랑 만났는데...

지금의 남편이랑 결혼 전 연애기간(5년)동안 
주변 친구들도 모르는 사이에 두번 쯤인가 헤어졌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잠깐)헤어졌다는 말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사귀는 줄 알았지만요ㅎㅎ

두 사람 모두 신중한 성격이라 
'헤어져! 말아!' 막 이런소리를 함부로 하는 것도 아니라
한번 헤어지면 끝일 것 같은데 결국 결혼까지 갔네요...

사람 인연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가봐요. 


 
IP : 219.251.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뭇
    '16.3.11 2:30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사람 인연은 아무도 몰라요.

  • 2. 저 아는 커플
    '16.3.11 2:39 PM (110.8.xxx.3)

    학생때 cc
    학교다닐때 한번 헤어짐
    곧 다시 사귐.. 또 헤어짐 그대로 졸업
    졸업이후 1 년넘게 연락 안함.. 2 년정도 헤어진 상태유지 하다
    그다음해 남자가 연락함 . 다시 몇달 사귐
    사귀다 여자문제로 오해가 생겨 여자가 현장에서
    일방적으로 돌아오고 연락 끊음
    남자도 한달넘게 잘못했단 말도 없고 연락두절
    누구나 다 이젠 정말 끝났다고 생각
    한달만에 나타나서 ( 장거리 커플임) 남자가 오해풀고
    한달간 왜 연락못했나 말함.. 사실 연락을 안한게 아니라
    연락을 계속 했으나 실패한 경우
    암튼 서로 헤어진 상태에서도 너무 힘들었고 오해 풀었고
    서로 간절히 그리워하는서 확인하고 드디어 결혼

  • 3. 인연이면...
    '16.3.11 2:47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세 번 헤어졌는데,세 번 째는 외국 길거리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서 결혼 한 사람 알아요.

  • 4. 사람 일 모름
    '16.3.11 2:51 PM (1.210.xxx.11)

    남자 이혼상태 여자 미혼 우연히 다시 만나 재혼해서 30년 넘게 해로하는 부부도 있고요
    각자 이혼상태에서 만나 둘이 재혼도 있어요
    1번커플은 애가 있는데 전처가 키우는 상태고 2번은 둘다 애 없음 온갖 경우 다 있어서 사람일은 몰라요

  • 5. ..
    '16.3.11 2:5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오래 연애한 커플중엔 많던데요.
    제 시동생 커플도 그렇고
    아는 선배 딸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 결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141 김종인 이래놓고 지지자들에게 지지 호소하네요 22 정신 차리세.. 2016/03/11 1,512
537140 화장실1개인 아파트엔 절대 2개 만들 수 없나요? 10 궁금 2016/03/11 13,190
537139 실리프팅했는데 전혀 효과 없는 거 같아요ㅠㅠ 2 ㅇㅇ 2016/03/11 7,561
537138 사는게 힘든것의 연속이에요 2 언제쯤 2016/03/11 1,199
537137 키친948, 마루샤브, 샤브향.. 어디가 좋으셨어요? 3 분당에 2016/03/11 1,695
537136 정청래 회생! 박영선 아웃! 9 .. 2016/03/11 1,741
537135 원하던 동아리에서 떨어졌데요. 7 고 1동아리.. 2016/03/11 2,127
537134 "그래도 알파고는 바둑의 즐거움을 모르잖아요".. 8 마당 2016/03/11 2,206
537133 더민주 더경제콘서트 장소 변경 10 잘한다 2016/03/11 904
537132 팝송제목 아시는 분 geology나오고 하루키 수필에 4 .... 2016/03/11 658
537131 라텍스 침대 좋은가요? 6 침대 2016/03/11 1,803
537130 서대문 한옥집 김치찜 어떠나요? 12 ㄹㄹ 2016/03/11 2,946
537129 엄마는 제가 어디 아프다고 해도 별 걱정도 안되시나 봐요 3 ,,,, 2016/03/11 809
537128 전 집에 오면 무조건 잠옷인데 아이가 오르다 선생님 보기 창피하.. 94 아니 2016/03/11 16,367
537127 물건을...버리지를 못해요. 미치겠어요. 13 제가요 2016/03/11 3,296
537126 3년전 한시적 취등록세감면, 얼마일까요? 2 한시적 취등.. 2016/03/11 739
537125 윤여준의 사형선고"국민의당,회생 불가능할 것".. 1 2016/03/11 1,024
537124 사이오스 염색약 쓰시는 분들 색깔 좀 추천 2016/03/11 4,287
537123 퇴직연금 55세 이후 연금식으로 받는거 3 노후 2016/03/11 2,812
537122 고1 자녀들이 어제 본 모의고사 어떻게 대했는지 궁금해요 8 고1맘님,,.. 2016/03/11 1,877
537121 여수 여행 3 도와주세요~.. 2016/03/11 1,299
537120 쿨 김성수의 근황 1 참나 2016/03/11 6,737
537119 실비보험 면책기간 6개월 제가 이해하고 있는게 맞는지 3 ㅇㅇ 2016/03/11 3,659
537118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1 직장인 2016/03/11 477
537117 화장실 변기에서 자꾸 냄새 올라오는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6/03/11 9,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