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있어도 이런 일이 처음이라 보편적인걸 물어볼게요.
시댁 작은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출상때까지 밤낮을 다 지키나요? 아님 3일 출퇴근만
반복해도 되나요? 주위에 물어봐도 하나같이 첫마디가 "요즘에야.... " 이러면서 다들 직장다니고
바쁘니까 하면서 특별히 시원한 답을 안주네요. 참고로 전 직장인입니다.
나이가 있어도 이런 일이 처음이라 보편적인걸 물어볼게요.
시댁 작은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출상때까지 밤낮을 다 지키나요? 아님 3일 출퇴근만
반복해도 되나요? 주위에 물어봐도 하나같이 첫마디가 "요즘에야.... " 이러면서 다들 직장다니고
바쁘니까 하면서 특별히 시원한 답을 안주네요. 참고로 전 직장인입니다.
3일 내내는 아니죠...
직장도 가시구요...
장지에 따라가는 정도면 도리한거에요...
문상은 오늘쯤 저녁에 다녀오시고...
휴가내고 3일내내는 요즘 세상에
좀 아닌듯요..
직장 다니시면 퇴근 후 늦은 저녁까지 자리 지키시고, 발인 날은 참석하시는 정도면 되지 싶어요.
예전 같으면 3일 내내 있어야 하겠지만
요즘은 직장생활도 많이 하니 그러기는 힘들겠죠
그래도 작은 어머님이니 퇴근후 매일 들리고
출상날 정도는 가줘야죠
친자도 아니고 시부모 아니고 헐 매일이라니
윗님 조선시대 와서 왔수? 진짜 헐
매일 가는 건 오바
일단 잠깐 조문하고
발인 참석 여부는 시부모한테 물으세요
매일가실 것 까진 없어요.
예전처럼 한동네 모여살던 시절도 아니고.
위에 만큼만 해도 충분히 도리하신듯.
조카며느리가 매일가야한다?
이런글 보면 진짜 딸 시집보내기 싫어요.
아직 이나라는 멀었어.
사이좋은 집이면 남편만 매일 들리고
원글님은 하루문상하고
발인때 참석하면 된다고 봅니다.
윗분들처럼 답이 다 갈리더군요. 그래도 공통점은 3일 밤낮은 아니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네요.
참고해서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댁 작은 어머니는 아직 돌아가신 적이
없지만 시이모님들 상은 여러번 당해봤는데
보통 남편은 거의 매일저녁 들렸고 저는 첫날 하루 정도 사촌들에게 조문하고 더는 안 갔어요.
직장인 아니고 전업이지만 돌봐야 할 아이들도 있고 저보다는 시누이가 더 열심히 드나들던데요. 자라면서 계속 이모랑 사촌들이랑 교류한 건 그집 사람들이니까 더 애통해하구요.
예전같으면 같이 상복입고 곡 할 촌수지만
지금에야 퇴근하고 하루 문상하고
출상참석하고 장지따라갔다오면 되지않을까요?
하루 문상하고 가능하면 장지 따라가면 되죠.
그집은 자식들도 없나요?
생각해보니 장지도 오바네요.
남편만 보내세요.
문상만 한 번 다녀오시면 됩니다. 장지까지 안 가셔도 되구요 그건 남편만~
형제도 3일 내내 안있던데 무슨 형제의 며느리가 3일을 지켜요
있을데도 없고요 직계가족한테 부담이에요
하루 문상하시고 발인날 들려보시면 충분해요
간소하게 하는 집은 부부가 삼일 중에 하루만 가고,
발인날은 남편 혼자 참석하는 정도로 해요.
시댁 큰어머니 돌아가셨을때 첫날밤 12시 좀 넘게 있다가 집에 왔구요.
둘째날, 발인날은 안갔어요.
저희 시아버지는 무조건 오라고 했는데 시누이들이 안간다고 하길래 저도 안갔네요.
저같은 경우는 제 숙모님, 고모부님들 돌아가셨을 때 하루 문상만 다녀왔구요.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셨을때는 3일 내내 있고 장지까지 갔어요.
남편쪽도 똑같이 친척들은 문상 하루만 하고 오구요. 시조부모님은 결혼 전 다 돌아가셔서 경험 없구요.
저는 친척들과 좀 많이 돈독한 편이고, 남편은 좀 데면데면 한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