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산 교육 어떨까요?

아이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6-03-11 13:40:04

저희 시대에는 주산을 많이 배웠던거 같은데....

요즘에도 아이들 주산 배우나요?

저는 주산을 많이 배워보지 못해서 어떤점이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고학년때 잠깐 배웠던거 같아요.

주산교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83.97.xxx.1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1:45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저희오빠랑 저랑 초등학교 1,2학년때 엄마가 주산학원에 보내셨어요.
    맞벌인데 어디 맡길데가 없어서요.
    연산에 자신있으니 수학이 재밌고 도전정신? 생기고
    오빠나 저나 수학은 학원 한번 안다녀도 잘했어요.
    제가 다닌 고등학교는 매번 교내시험이든, 모의고사든, 매달 영역별로 등수매긴 것을 벽에다 붙여놓는 학교였는데
    제가 수리영역은 늘 전교10등 안이었거든요. 오빠도 수학 참 잘하구요.
    주산 배운게 도움이 많이 된거 같아요.

  • 2. 점다섯개님
    '16.3.11 1:47 PM (110.70.xxx.65)

    주산을 얼마정도 배우셨나요?

    우리아들 초등2학년이고 한 4개월전부터

    주산 시키고있는데요

    주산은 얼마정도 배우면 되나해서요

  • 3. 찬성
    '16.3.11 1:53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들 다커서 대학생인데
    돌이켜보면
    주산을 좀 했어도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큰아이는 어려서 창의력 수학만 해서
    가끔 연산 실수를 했는데
    어려서 기탄까지 같이한 작은 아이는
    연산 실수도 거의 없고 속도도빨라서
    지금 전공도 통계인데 별 무리없더라구요.
    주산을 배웠으면 연산에 도움이 되었겠다 싶어요

  • 4. ㅣㅣㅣㅣㅣ
    '16.3.11 2:00 PM (58.229.xxx.40)

    저도 7살때 몇개월 주산학원다녔었는데 도움도 많이되고 수학도 좋아하게되었어요 암산에도 물론 효과적이었구요 전 유치원보다 주산학원이 훨씬 잼있었구요 학창시절에도 수학 성적 좋았어요 지금도 주산가르치는 학원있으면 딸아이 보내고싶네요

  • 5. ㅇㅇㅇ
    '16.3.11 2:01 PM (180.230.xxx.54)

    요새는 주산 배울 곳이 없지 않나요?
    엄마가 할 줄 알면 가르쳐 줄 텐데.. 저도 못해서 못 가르쳐요.
    주산학원이랑 웅변학원은 꼭 보내고 싶었는데.. 요새는 없네요

  • 6. ..
    '16.3.11 2:06 PM (211.209.xxx.198)

    우리 아이 초1부터 초2까지 했는데, 본인이 정말 도움되었다고 해요. 좀 더 하고 끝낼걸 그랬어요.

  • 7. .....
    '16.3.11 3:07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기억이 정확하진 않은데 3년 좀 안되게 다닌 것 같아요.
    그 뒤로는 이사를 갔는데 주산학원이 없고 속셈학원이 있어서 거기 다녔거든요.
    어릴때는 습득이 빨라요. 저희는 몇달만에 주산자격증도 땄어요.
    상고언니들하고 같이 시험보러간 기억이 나네요

  • 8. ....
    '16.3.11 3:17 PM (39.7.xxx.254)

    사고력만 했더니 연산이 부족해서 주산시켜보려고요.

  • 9. ...
    '16.3.11 3:22 PM (121.157.xxx.195)

    요즘도 주산학원있어요. 예스셈 많이 하던데요.
    좋다는 사람은 너무 도움된다고 꼭 하라 하고 반면에 주산 전혀 필요없다 막상 수학에 도움안된다 하는 의견들도 많아서 저도 큰아이 저학년때 고민하다가 안시켰어요.

  • 10. 주산1단
    '16.3.11 3:27 PM (211.36.xxx.114)

    47살아짐입니다. 7살부턴가 5,6학년때까지
    주산학원다녔어요. 엄마가 산수 잘하라고 남동생하고 보냈는데 저만 오래 다녀서 1단까지 땄어요.
    지금도 왠만한거는 전부 암산으로 해요. ㅎㅎ
    배워놓길 정말 잘한거같아요.

  • 11. ...
    '16.3.11 4:18 PM (122.44.xxx.191) - 삭제된댓글

    제가 지방에서 살았는데
    학교 들어가기 전에 주산학원 유치원에 다녔어요. 이후 평생 암산하며 살고, 또 암산하는걸 좋아해요 ㅋㅋ

    완벽하게 우뇌형인간이었을텐데 수학에 어려움이 없었던게 그 덕분같단 생각도 드네요.
    수능수학은 실수한거 빼고 다 맞았구요.

  • 12. ......
    '16.3.11 4:27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근데 엄마가 바쁘지 않으시면 충분히 가르쳐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주산놓는 법만 알시면요. 문제집 사서 반복적으로 계속 푸는거라
    제 기억에 학원에서 선생님들은 그냥 거의 노셨는뎅 ㅎ 채점만 해주시고요

  • 13. 주산...
    '16.3.11 4:29 PM (175.125.xxx.98)

    수학에는 도움 안되구요. 계산에는 도움이 됩니다.
    저 어릴때 참 오래했는데요.
    그닥 인생에 도움이 안됐다는 ..암산할때는 좋네요. 그것도 뭐 핸드폰에 계산기가 있어서..ㅎㅎ

  • 14. ㅇㅇㅇ
    '16.3.11 4:32 PM (180.230.xxx.54)

    주산 책도 있나요?
    엄마가 공부 좀 해놓으면 애들 가르칠 수 있을까요?

  • 15. 요즘
    '16.3.11 6:50 PM (14.52.xxx.171)

    주산은 옛날과 달라서 그다지 연산에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배우는 시기는 가감승제를 다 배우기 전이나 후에 하는게 좋아요
    학교와 동시에 나가게되면 계산하는 순서가 틀려서 큰 혼란이 올수도 있거든요

  • 16. 아둘맘
    '16.3.11 8:47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애가 둘이라 예스셈도 시키고 수리셈도 시켜봤어요.
    결론은 어릴 때 급수 자격증 따는 수리셈이 나은 듯..
    지금 3학년올라가는데 1급 끝내고 1단 들어가요^^
    .
    .
    암산 어마어마 하고요..
    (소수점, 수천만단위의 나눗셈도 읽자마자 계산@.@)
    제일 좋은 것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네요...
    .
    .
    근데 안맞는 애들은 힘들어요.
    천성적으로 유독 셈이 약한 아이나
    아주 산만하고 덤벙거리는 아이,
    그리고 3년은 투자해야해서
    제가 3학년이후에 시작하는 거는 말리고 있어요.

  • 17. 아둘맘
    '16.3.11 8:48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7살에 시작해서 3학년에 마무리하는 것이 최고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023 혹시 인터넷으로 옷장을 주문한 적이 있나요? 4 옷장 2016/05/03 1,315
554022 무향인 제품 추천해주세요. 1 건강 2016/05/03 576
554021 김용건이 의대 중퇴했대요~~ 31 아버님 2016/05/03 20,752
554020 나한테 싫은소리 하지 않는 남편은 관심이 없는건가여? 10 ... 2016/05/03 2,221
554019 매사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친구 6 ?? 2016/05/03 1,785
554018 압력솥 쓰다가 터진분 계세요? 5 압력 2016/05/03 3,088
554017 김부겸 "친노가 당내 마찰 일으켜"…서울대 특.. 12 참고하세요 2016/05/03 2,323
554016 속초여행하다 경기도로 가려구요.경로 부탁 드려요 6 양파 2016/05/03 987
554015 방송작가가 꿈인 고등학생 전공을 어떤것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4 엄마마음 2016/05/03 1,062
554014 가족들중에 술꾼있으신분들만.. 4 징글징글 2016/05/03 1,437
554013 사교육 일절 안하고 명문대 간 1인인데요(경험담) 54 무밍 2016/05/03 12,991
554012 중3 수학 30점ㅜㅜ2년 넘게 다니던 과외 끊어야겠죠? 11 ㅜㅜ 2016/05/03 3,989
554011 장볼때 뭘 가장 많이 사나요? 야채? 7 2016/05/03 2,034
554010 결혼하면서 남편이 원해 일 그만두신분 잘 적응 하시나요? 10 ㅡㅡ 2016/05/03 2,605
554009 문재인 지지자만 보라고 올라오는 글 10 동영상 2016/05/03 781
554008 원피스에 어울릴 코디 부탁드려요 9 보나마나 2016/05/03 1,778
554007 가고싶은일자리 두명 면접보고 한사람 뽑는대요~ㅠ 4 하고 싶은일.. 2016/05/03 1,245
554006 신축빌라(원룸,투룸) 이름 추천좀 부탁드려요 8 로b 2016/05/03 1,270
554005 날씨 진짜 드럽네요ㅡ비바람, 강풍!! 17 짜증 2016/05/03 3,302
554004 사는게 고달프다 31 . 2016/05/03 7,066
554003 차량 번호판 접촉사고 3 에휴 2016/05/03 1,863
554002 여수케이블카 vs 통영 케이블카 3 케이블카 2016/05/03 2,498
554001 수학강사에요. 저의 수업에 어떤 문제가 있는걸까요???? 9 ... 2016/05/03 2,204
554000 故 노무현 대통령의 최고 명연설 6 캡틴오마이캡.. 2016/05/03 1,387
553999 노력하는 아이.. 언젠간 빛을 보겠죠? 7 인생선배님들.. 2016/05/03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