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잘못이 제일 큰거 아닌가 해요..

올케 출산 글 보고요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6-03-11 12:20:48
밑에 글 보니..

동생이랑 당시 예비 올케? 가
본인 결혼. 쌩까고..

본인도 남동생 결혼에 부조 안하셨다던가 그렇고..

다시 남동생. 올케가 본인 출산에도 뭐 없고

이제 올케 출산인데 뭐 하기 싫다 는 글이었는데

좀 이해가 안가서..

보통 부모님이 먼저 누나가 결혼하는데 뭐라도 해야지
출산때 뭐라도 해야지
누나한테도 남동생 결혼하는데 뭐라도 해야지

이렇게 얘기 해주시지 않나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반에 친인척 경조사와
형제및 형제의 배우자 가족의 경조사에
이리저리 하라고
얘기해주셨거든요.. 제가 나이 어려서 뭘 못챙길거 같다고..

보통은 그러지 않나..
저렇게 쌩까도 부모님이 아무 터치 안하시는게 신기해서요
IP : 223.62.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12:22 PM (175.121.xxx.16)

    아마 다른 뭔가 문제가 더 있지 않겠나 싶네요.
    그나저나 원글은 이제 지워졌나요???

  • 2. ㅁㅁ
    '16.3.11 12:3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어쨋거나 동생결혼축의금까지 생깐거면
    누나도 누나이길 포기한건데
    애낳은거 가봐야하나 고민하는건
    좀 웃깁니다

  • 3. ...
    '16.3.11 12:36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그 글의 원글이예요.
    아버지는 동생이 제 결혼식에 뭘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세요.
    동생은 부모님에게도 그다지 정이 없어요 아버지도 그다지 부모노릇 제대로한거 없구요
    보통의 그런 가족이 아니에요
    겉으로만 멀쩡해 보이죠
    아버지의 도박과 가정폭력으로 어머니가 저희 고등학교때 병 얻어 돌아가셨고
    동생은 그때부터 부모님한테도 저한테도 마음의 문을 닫고 그냥 가족을 등한시하고 밖으로만 나돌았구요
    20살 되어서부터는 각자 독립해서 살았고 명절때도 얼굴보기 힘들정도로 바쁘게 살았어요
    동생은 딱 돈이 필요할때만 저에게 연락했고
    빌려가도 돈을 잘 안갚았어요
    어쩌다 안부전화 하면 안받거나 귀찮아하고 끊기 일수구요
    제가 뭘 해줘도 돈만 좋아하지 별 감흥 안보이구요
    그게 쌓이고 쌓이다 저런 일들 겪으며 제 가슴에도 응어리가 생긴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돈은 납죽넙죽 잘 받고 그때만큼은 다정한 동생이되죠. 그러나 약발이 한달도 못가요 ㅎㅎㅎㅎ
    그후엔 다시 냉정. 무뚝뚝모드 ㅎㅎ 귀찮음 모드
    쓰고보니 알겠네요
    그냥 지금처럼 이대로 사는게 서로에게 좋겠다는걸요

  • 4.
    '16.3.11 1:33 PM (223.62.xxx.85)

    그렇네요.. 정말 사연이 많네요..

    그냥 서로 없는듯 지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렇게 사연이 많으신지는 몰랐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411 DTI.LTV 완화 연장.내년 7월까지 2 ... 2016/04/28 989
552410 구안와사로 경희대한방병원 입원해보신분 있으신가요? 11 둥이 2016/04/28 4,529
552409 아버지가 땅을 파셨는데 금액에 대해 말씀을 전혀 안하시네요,. 14 85세 아버.. 2016/04/28 5,159
552408 생각없이 알바만하는 27살 아들 8 nn 2016/04/28 6,373
552407 바닥뜯고 보일러배관공사하려구요 어디로? 2016/04/28 1,112
552406 옆집 강아지를 입원시키고... 44 양평에서 2016/04/28 5,892
552405 치과의사 계세요? 3 문의 2016/04/28 1,601
552404 저는 엘리베이터에서 통화하거나 떠드는 행동이 너무 싫어요. 3 ,, 2016/04/28 1,136
552403 밖에 덥나요? 감기걸려 추워요 ㅗㅗ 2016/04/28 768
552402 강아지 다이어트 사료 추천해주세요 4 2016/04/28 1,207
552401 믹서기 마력 수를 알 수 있을까요? 4 .. 2016/04/28 1,610
552400 일본이 항복한 이유..미국 원폭때문이 아니었다 3 냉전 2016/04/28 2,417
552399 제이미 올리버 한국 왔네요 13 .. 2016/04/28 4,768
552398 열쇠 출장 부르면 얼마나 하나요? 4 .. 2016/04/28 3,289
552397 폴리 면 혼방 코트 물세탁하면 어떻게 될까요? 1 .. 2016/04/28 4,015
552396 광주에 25명정도 생신모임 할 부페, 한정식집 1 봄봄 2016/04/28 947
552395 친정엄마와 이태리 자유 여행 문의 10 유자씨 2016/04/28 2,662
552394 스트레스밀려올때 정신승리 법 8 스트 2016/04/28 3,278
552393 공무원 합격과 매달 놀면서 들어오는 수입 140만원중 선택하라고.. 17 ## 2016/04/28 6,256
552392 전국자사고? 과학고? 어디가 어려울까요? 21 나나나나나 2016/04/28 4,662
552391 강아지키우시는분들..도움좀 주세요ㅠ 20 걱정 2016/04/28 2,174
552390 운동갔다 오는길에~~ 7 고3맘 2016/04/28 1,923
552389 습진과 수영 2 손발 2016/04/28 1,603
552388 산부인과 처방 피임약 먹고 살 찐분 계세요? 9 휴.. 2016/04/28 11,440
552387 요즘 꽃가루알러지때문에 고생입니다 5 산사랑 2016/04/28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