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충치를 레진으로 때웠는데요, 부위가 좀 컸지만 때우는 걸로 될 정도라서 약 넣고 며칠 후 때웠어요. 그리고 때운 후 몇 시간 정도아무것도 안 먹었고, 그러다 저녁에 단 음식을 하나 먹었는데 그러곤 너무나 피곤해선 깜빡 그냥 잠이 들어 버렸어요ㅠ. 그리고 아침에야 깼구요, 근데 좀 지나서인가 이튿날부터인가 때운 치아가 무지하게 아파 다시 치과에 갔어요. 있는 그대로 말했고, 다시 하려면 때우는 걸로 안되고 크라운해야만 한다더군요. 조심하라고 좀 제대로 주의를 주시지 싶었지만.. 뭐 그것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크라운하면 레진 때운 비용은 빼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곧 다시 가려했지만 못 가고 한 일년 된 것 같구요. 통증은 점점 없어졌는데 그래도 여전히 좋지는 않아요. 아프진 않은데 가끔 시릿하거나 좋지 않은 느낌이요.
그거 빨리 가서 크라운으로 다시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특별히 더 탈나지 않는 한 쓸 때까지 계속 더 쓰는 게 나을까요? 아시는 분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다른 크라운한 어금니도 염려되는 것들 있는데 심란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어금니 치료한 거요..
...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6-03-11 12:18:44
IP : 175.252.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3.11 12:24 PM (175.252.xxx.167) - 삭제된댓글원글이) 그러니까 쓰다가 그런 게 아니고 때운 직후 그런 건데 뜯고 크라운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더 쓰는 게 나을지 싶어서요..
2. 치과치료
'16.3.11 1:37 PM (119.198.xxx.75)엄청나게 다녀본 제경험으로는‥
크라운 하셔야할듯 싶어요
아마 아직도 기분나쁘게 시리기도하고 약간의
미세한 통증도 있는거죠?
신경치료 해야지 않을까요?
1년후라 치아는 좀더 상했을텐데‥
어째튼 치과치료는 절대 미루는건 안되던걸요
가보세요‥ 늦게가면 갈수록 힘들더라구요
치료받는부위가 넓어지니 ‥
암튼 치아에 문제가 있긴있어요‥통증이 있으시다니3. ...
'16.3.11 1:42 PM (175.252.xxx.167)맞아요. 가끔 시릿하거나 안 좋은 느낌들..
근데 치료 직후라 금방 더 썩지는 않았을 것 같아서 치료만 다시 하고 때우면 되지 않나 했는데 크라운해야 한다더라구요. 크라운은 많이 깎아야 하니 자연치아를 많이 소실해야 하는지라 그 사후 관리 소홀로 그렇게 바꿔야 하나 싶어서요ㅠ. 어쨌든 가긴 해야겠죠;.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7019 | 진상은 어디든 존재.... | 그냥 | 2016/03/12 | 851 |
537018 | 남편이 이해가 안 돼요 7 | 저는 | 2016/03/12 | 3,056 |
537017 | 바질페스토에 잣이 들어간다네요. 15 | 바지런씨 | 2016/03/12 | 6,222 |
537016 | (펌) 문재인지도부를 흔들었던 민집모 공천현황 4 | 열받아~ | 2016/03/12 | 1,351 |
537015 | 그래도 자기전에 마지막으루다가 다시한번 1 | js | 2016/03/12 | 807 |
537014 | 제발 "아짐; 이란 단어 안쓰면 안되나요?? 12 | .... | 2016/03/12 | 2,125 |
537013 | 유리 멘탈인데 강해지지가 않아요 9 | 울고만 싶다.. | 2016/03/12 | 2,371 |
537012 | 국민의당 공천탈락자의 변, 안철수에게 고함.jpg 10 | 저녁숲 | 2016/03/12 | 1,278 |
537011 | 실종아동 신원영 계모,살해후 암매장 자백했다고 49 | ㅇㅇ | 2016/03/12 | 15,307 |
537010 | 양배추 조세호 결혼하지 않았나요? 8 | ... | 2016/03/12 | 15,851 |
537009 | 시그널 재방 보고 눈물이 ㅠㅠ 2 | 드러운세상 | 2016/03/12 | 1,591 |
537008 | 정청래사태... 가만 생각해보니 6 | 한줄쓰고자러.. | 2016/03/12 | 1,603 |
537007 | 남편은 겉과속이 달라요. 7 | 남푠복 | 2016/03/12 | 3,323 |
537006 | 너무졸린데 열나는애 돌보랴 잠을잘수없어요 8 | 잠 | 2016/03/12 | 1,073 |
537005 | 더 민주당 이부분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9 | ㅇㅇ | 2016/03/12 | 796 |
537004 | 유치원에대한 신뢰가 떨어졌어요 18 | 봄 | 2016/03/12 | 3,589 |
537003 | 수학실력 바닥 최상위 수업 듣겠다는 아이 어쩜 좋을까요? 4 | 고딩방과후수.. | 2016/03/12 | 1,893 |
537002 | 힘든밤입니다.. 10 | 사랑해 | 2016/03/12 | 2,048 |
537001 | 오늘 시그널에서요... 2 | lnnnn | 2016/03/12 | 2,025 |
537000 | 편의점 김밥 vs 프랜차이즈 김밥집 ...제조과정 어디가 더 믿.. 2 | 궁금 | 2016/03/12 | 1,946 |
536999 | 40대 재취업 이조건 어떤가요? 8 | . , | 2016/03/12 | 2,586 |
536998 | 조진웅씨 진짜 연기 잘하네요 7 | 멋져 | 2016/03/12 | 3,159 |
536997 | 뭐든지 대놓고 귀찮아 하는 담임샘~~ㅠㅠ 4 | 고딩담임 | 2016/03/12 | 2,457 |
536996 | 나혼자 산다 용감한 형제의 뺀찌... 2 | 흠 | 2016/03/12 | 3,930 |
536995 | 이렇게 잠이 오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13 | 은현이 | 2016/03/12 | 3,0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