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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난떠는게.......

제가..... 조회수 : 505
작성일 : 2016-03-11 11:23:20


제친구 애 3살무렵
우리 애 7살
통유리로 된 초밥부페를 갔었죠.
친구애는 아기의자에 앉고
배가 부르니 음식 갖고 장난을 하기
시작 합니다.
오렌지 조각조각 내서 바닥에
흘리고
물 일부러 쏟고
스프 의자에 다 뭍히고
기타등등
친구가 주워서 올리길래
다 치운줄 알았죠.....
계산하고 나오면서
유리너머 우리가 앉았던
자리를 보니 수북해요.
친구에게 저거 안치웠어?????
직원들이 치우겠지!!!!!!!!!
다음번에 중식당을 갔는데
또 바닥에 수북~~~~
이건 제가 마지막에
나가면서 다 치우고 나갔네요~
친구반응은 직원들이 하는 일인데
뭐 하러 치우냐????!!!!!!
이 일후로 몇년간 식당 같이 안갔어요.......
전 딸 어릴때 부터 식당에서
절대 일어나지 못하게 했고
음식장난 절대금지
저에게 너무 모질게 유난스럽게
키우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20년이 넘는 친구인데
애 키우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네요......

IP : 119.67.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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