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업을 했는데 경쟁업체의 텃세와 협박에 죽을 듯이 괴로워요.

힘들다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6-03-11 10:38:53

자영업. 이쪽 개통 일 하긴 어린 축에 드는 나인데, 창업을 하니까 주변 경쟁업제체에서 죽일 듯이 달려드네요.

게다가 점포를 얻을 때 권리금을 터무니 없이 많이 불러서 거의 무권리로 부르는 부동산과 계약을 했는데 터무니없이 권리금 부른

부동산에서 수수료를 달라고 안 주면 법적으로 조치하겠다 이 동네에서 영업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전화를 받고 마음도 너무 약해져 있어요.


주변 경쟁업체의 텃세에 불신이 생겨 마음을 열기도 힘들어지네요.


부모님께서 걱정할까봐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서 속앓이하고 잇는 중이에요.

고객도 없구요. ㅠㅠ


업종은 아는 사람들이 볼까봐 두려워서

어떻게 이 시기를 견뎌내야하는 지 알려주세요.


저 정말 죽도록 괴롭고 힘드네요. .



직원으로 일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저기 핫게시글의 LF 직원 여자분처럼 나쁜 생각도 들 정도에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될지...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방법을 알려주세요.

IP : 220.116.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10:43 AM (121.150.xxx.86)

    증거 차곡차곡 모아보세요.
    이럴때일수록 차분한 마음을 가져야 호랑이굴에서도 살아남아요.
    132번 법률구조공단이나
    여기말고 뽐뿌에 오른쪽상단 게시판중에 변호사상담? 이런 게시판이 있어요.
    거기에서 간단하게 상담진행 해보시죠.

  • 2. 주위에
    '16.3.11 11:05 AM (39.118.xxx.46)

    덩치큰 거구의 친척이나 지인 없나요?
    여자라 만만히 보고 그러는거죠. 며칠 전화도 받게하고 사무실에서
    지내게 하면서 고비 넘겨보세요.

  • 3. 뭔 얘기
    '16.3.11 11:15 AM (116.40.xxx.2)

    계약한 부동산이 아닌데 왜 수수료?
    그리고 무슨 법적 조치?
    어느 법을 어디다 적용시킬건지?
    겁먹지 마시고 하나씩 들여다 보세요. 신경쓰이는 것은 녹음하고 기록하고 찍고.. 마치 내 일인듯 아닌듯 좀 떨어져서 생각해 보세요. 그럼 조금이라도 맘이 편해지고 의연해집니다.

    인간들이 다 저 마음 먹은대로 남을 괴롭히진 못해요. 그저 말로만 그러는게 대부분이고.
    내가 최악이라도 잃을게 뭔가, 별로 없잖아 이렇게 생각하면서 대처하세요. 오는 전화 녹음 쉽게 되는건 잘 알죠? 동네 조폭 아니고선 요즘 협박 쉽게 못핥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804 저도 재취업조건좀 여쭤볼게요.. 4 000 2016/03/12 1,116
536803 월급 135만원에서 4대보험 제하면 3 얼마 2016/03/12 2,890
536802 초등 엄마와 여름방학 한달살이 가능한 외국추천 해주세요~ 11 여름방학 2016/03/12 2,222
536801 평택 원영이 친부 직업이뭔가요? 37 2016/03/12 39,084
536800 신은경도 어떻게 보면 방임..아동학대의 일종이잖아요. 17 고양이 2016/03/12 4,854
536799 구례 산수유축제 가 볼만 한가요? 3 궁금해 2016/03/12 1,668
536798 수면부족으로 인한 편두통을 민간요법으로 낫게하는 법 없어요? 11 ㅠㅠ 2016/03/12 1,779
536797 상가주택을 20억에 팔라고 하네요,. 14 고민 2016/03/12 8,696
536796 전 일본 민주당 칸나오토 총리, '탈핵전도사 변신' 후쿠시마 2016/03/12 463
536795 1202대 vs1명 알파고-이세돌 바둑대결 불공정논란 3 집배원 2016/03/12 1,220
536794 '짝퉁' 압수품 피의자에 돌려준 경찰들…檢 송치 공무원 뇌물.. 2016/03/12 775
536793 몇년전 티비 프로를 보는데,,저런 스펙도 변호사를 하는군요 4 .. 2016/03/12 2,546
536792 진상은 어디든 존재.... 그냥 2016/03/12 870
536791 남편이 이해가 안 돼요 7 저는 2016/03/12 3,078
536790 바질페스토에 잣이 들어간다네요. 15 바지런씨 2016/03/12 6,273
536789 (펌) 문재인지도부를 흔들었던 민집모 공천현황 4 열받아~ 2016/03/12 1,369
536788 그래도 자기전에 마지막으루다가 다시한번 1 js 2016/03/12 828
536787 제발 "아짐; 이란 단어 안쓰면 안되나요?? 12 .... 2016/03/12 2,147
536786 유리 멘탈인데 강해지지가 않아요 9 울고만 싶다.. 2016/03/12 2,387
536785 국민의당 공천탈락자의 변, 안철수에게 고함.jpg 10 저녁숲 2016/03/12 1,300
536784 실종아동 신원영 계모,살해후 암매장 자백했다고 49 ㅇㅇ 2016/03/12 15,330
536783 양배추 조세호 결혼하지 않았나요? 8 ... 2016/03/12 15,894
536782 시그널 재방 보고 눈물이 ㅠㅠ 2 드러운세상 2016/03/12 1,610
536781 정청래사태... 가만 생각해보니 6 한줄쓰고자러.. 2016/03/12 1,620
536780 남편은 겉과속이 달라요. 7 남푠복 2016/03/12 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