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업을 했는데 경쟁업체의 텃세와 협박에 죽을 듯이 괴로워요.

힘들다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6-03-11 10:38:53

자영업. 이쪽 개통 일 하긴 어린 축에 드는 나인데, 창업을 하니까 주변 경쟁업제체에서 죽일 듯이 달려드네요.

게다가 점포를 얻을 때 권리금을 터무니 없이 많이 불러서 거의 무권리로 부르는 부동산과 계약을 했는데 터무니없이 권리금 부른

부동산에서 수수료를 달라고 안 주면 법적으로 조치하겠다 이 동네에서 영업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전화를 받고 마음도 너무 약해져 있어요.


주변 경쟁업체의 텃세에 불신이 생겨 마음을 열기도 힘들어지네요.


부모님께서 걱정할까봐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서 속앓이하고 잇는 중이에요.

고객도 없구요. ㅠㅠ


업종은 아는 사람들이 볼까봐 두려워서

어떻게 이 시기를 견뎌내야하는 지 알려주세요.


저 정말 죽도록 괴롭고 힘드네요. .



직원으로 일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저기 핫게시글의 LF 직원 여자분처럼 나쁜 생각도 들 정도에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될지...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방법을 알려주세요.

IP : 220.116.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10:43 AM (121.150.xxx.86)

    증거 차곡차곡 모아보세요.
    이럴때일수록 차분한 마음을 가져야 호랑이굴에서도 살아남아요.
    132번 법률구조공단이나
    여기말고 뽐뿌에 오른쪽상단 게시판중에 변호사상담? 이런 게시판이 있어요.
    거기에서 간단하게 상담진행 해보시죠.

  • 2. 주위에
    '16.3.11 11:05 AM (39.118.xxx.46)

    덩치큰 거구의 친척이나 지인 없나요?
    여자라 만만히 보고 그러는거죠. 며칠 전화도 받게하고 사무실에서
    지내게 하면서 고비 넘겨보세요.

  • 3. 뭔 얘기
    '16.3.11 11:15 AM (116.40.xxx.2)

    계약한 부동산이 아닌데 왜 수수료?
    그리고 무슨 법적 조치?
    어느 법을 어디다 적용시킬건지?
    겁먹지 마시고 하나씩 들여다 보세요. 신경쓰이는 것은 녹음하고 기록하고 찍고.. 마치 내 일인듯 아닌듯 좀 떨어져서 생각해 보세요. 그럼 조금이라도 맘이 편해지고 의연해집니다.

    인간들이 다 저 마음 먹은대로 남을 괴롭히진 못해요. 그저 말로만 그러는게 대부분이고.
    내가 최악이라도 잃을게 뭔가, 별로 없잖아 이렇게 생각하면서 대처하세요. 오는 전화 녹음 쉽게 되는건 잘 알죠? 동네 조폭 아니고선 요즘 협박 쉽게 못핥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136 PD수첩 안과의사 악마 1 악마의사(p.. 2016/05/11 2,704
556135 아카시아 꽃향기가 가득한 꿀..진짜꿀이겠지요? 3 꿀 판별 2016/05/11 1,230
556134 고딩딸 급식안먹고 다이어트중인데요 추천메뉴좀 6 2016/05/11 1,739
556133 완전 도둑눔을 뽑았어요 5 뉴스타파 2016/05/11 2,476
556132 화이트 골드면.14k 든 18k 든 1 2016/05/11 1,309
556131 2016년 5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1 583
556130 실리콘 수모가 자꾸 벗겨지는건 두상이 짱구라서 그런가요? 4 이건뭐야 2016/05/11 1,641
556129 만나자니까 연락뜸한 남자 10 ㄴㄴㄴ 2016/05/11 3,029
556128 목뼈 후두둑(?) 맞추는것... 3 ㅇㅇ 2016/05/11 2,744
556127 양봉 화분 구입? 4 .... 2016/05/11 1,147
556126 일산은 참 특이한 동네네요 92 2016/05/11 30,645
556125 리틀팍스냐 잠수네냐... 어떤차이가 있나요? 3 초4남아 2016/05/11 4,930
556124 최소한의 자식된 도리... 23 mm 2016/05/11 7,629
556123 갓 태어난 딸의 얼굴을 본 아빠는 식겁해서 가족을 버렸다. 그리.. 4 자신감 2016/05/11 6,041
556122 해외 산후조리, 제가 잘못 말씀드린건가요? 101 며느리 2016/05/11 17,243
556121 형제만 있는 남자들의 단점(?) 느낀 거 있나요? 5 혹시 2016/05/11 2,260
556120 결혼전에 궁합보신분들 맞아요? 틀려요? 일화 듣고싶어요 12 .. 2016/05/11 6,150
556119 모겔론스병과 컴트레일(하늘에서 비행기가 하얀줄기를 뿜으며..) .. 2 모겔론스병 2016/05/11 2,971
556118 챙겨준 만큼 받기 원하시나요? 10 소시미 2016/05/11 2,185
556117 미국에서 사가면 좋을 것들 22 양념통 2016/05/11 22,132
556116 트럼프보다 힐러리가 더 위험한 이유 9 미국대선 2016/05/11 3,835
556115 대단한 송중기 3 부럽다 2016/05/11 3,507
556114 오해영 청담동살아요 작가네요 14 오해영 2016/05/11 4,995
556113 제가 조금 더 행복해진 비결이에요 7 달탐사가 2016/05/11 4,903
556112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어요 2 ㅓㅓㅓ 2016/05/11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