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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했는데 경쟁업체의 텃세와 협박에 죽을 듯이 괴로워요.

힘들다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6-03-11 10:38:53

자영업. 이쪽 개통 일 하긴 어린 축에 드는 나인데, 창업을 하니까 주변 경쟁업제체에서 죽일 듯이 달려드네요.

게다가 점포를 얻을 때 권리금을 터무니 없이 많이 불러서 거의 무권리로 부르는 부동산과 계약을 했는데 터무니없이 권리금 부른

부동산에서 수수료를 달라고 안 주면 법적으로 조치하겠다 이 동네에서 영업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전화를 받고 마음도 너무 약해져 있어요.


주변 경쟁업체의 텃세에 불신이 생겨 마음을 열기도 힘들어지네요.


부모님께서 걱정할까봐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서 속앓이하고 잇는 중이에요.

고객도 없구요. ㅠㅠ


업종은 아는 사람들이 볼까봐 두려워서

어떻게 이 시기를 견뎌내야하는 지 알려주세요.


저 정말 죽도록 괴롭고 힘드네요. .



직원으로 일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저기 핫게시글의 LF 직원 여자분처럼 나쁜 생각도 들 정도에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될지...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방법을 알려주세요.

IP : 220.116.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10:43 AM (121.150.xxx.86)

    증거 차곡차곡 모아보세요.
    이럴때일수록 차분한 마음을 가져야 호랑이굴에서도 살아남아요.
    132번 법률구조공단이나
    여기말고 뽐뿌에 오른쪽상단 게시판중에 변호사상담? 이런 게시판이 있어요.
    거기에서 간단하게 상담진행 해보시죠.

  • 2. 주위에
    '16.3.11 11:05 AM (39.118.xxx.46)

    덩치큰 거구의 친척이나 지인 없나요?
    여자라 만만히 보고 그러는거죠. 며칠 전화도 받게하고 사무실에서
    지내게 하면서 고비 넘겨보세요.

  • 3. 뭔 얘기
    '16.3.11 11:15 AM (116.40.xxx.2)

    계약한 부동산이 아닌데 왜 수수료?
    그리고 무슨 법적 조치?
    어느 법을 어디다 적용시킬건지?
    겁먹지 마시고 하나씩 들여다 보세요. 신경쓰이는 것은 녹음하고 기록하고 찍고.. 마치 내 일인듯 아닌듯 좀 떨어져서 생각해 보세요. 그럼 조금이라도 맘이 편해지고 의연해집니다.

    인간들이 다 저 마음 먹은대로 남을 괴롭히진 못해요. 그저 말로만 그러는게 대부분이고.
    내가 최악이라도 잃을게 뭔가, 별로 없잖아 이렇게 생각하면서 대처하세요. 오는 전화 녹음 쉽게 되는건 잘 알죠? 동네 조폭 아니고선 요즘 협박 쉽게 못핥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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