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이혼하게 될것 같아요.
그런데, 세상물정을 많이 모르는 철없는 40대 입니다.
언니인 제가 나서서 이렇게 저렇게 코치하기 어렵고, 그래서도 안되는 상황이라 생각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지금은 좀 나서야 할 것 같아요,
우선 어디가서 누구랑 상담을 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을지 하는 문제입니다
우선, 남편이 욕을 일삼고, 생활비도 주지 않고, 외도를 합니다
외도증거는 내연녀가 사진을 동생한테 보내왔습니다.
동생은 아이를 데려오지 못할까봐, 참고 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한계가 온 것 같아요.
제부(이하 그놈이라 칭하겠습니다)는 아이한테도 이젠 욕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이는 양보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빈손으로 동생만 나가라는 형국인거 같습니다.
물론 동생이 이혼을 주저한것은 아이 양육권문제도 있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아서 입니다
이럴 경우 혹시 합의이혼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우선은 양육권, 재산권문제를 합의하는게 우선이겠죠?
그게 안되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서 싸워야 할지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