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수학 혼자 하는 아이들 많나요?

.....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6-03-11 09:08:25
이제 고등학교 입학한 여학생이에요 . 중학교 이후로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요 . 인강으로 듣고 공부해왔어요 . 수학은 90점대 이상 받았고 영어도 수능 풀면 2등급 이상 나와요 . 수학 선행은 미적분 2까지 지혼자 나갔는데 깊이는 글쎄요 . . 이번에 아는 수학샘이 계셔 일주일에 한번만 소수정예로 하기로 했는데 한번 하더니 인강선생님과 비교가 됐는지 안하겠대요 . 자기 스케줄이 있는데 다른 스케줄이 끼어드는 게 너무 버겁대요 . 학교행사 대회 챙기고 내신에 선행에 너무너무 힘들다고 자긴 혼자 공부하는 게 맞답니다 . 아이가 머린 보통이고 무척 노력형입니다 . 사교육의 힘을 좀만 빌리고 싶었는데 거부를 하네요 . 믿고 맡겨봐야 할까요? 과외나 학원 없이 대학 잘 갈 수 있을까요?
IP : 182.230.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9:11 AM (114.204.xxx.212)

    그렇게 혼자 잘하는 아이면 걱정없을거 같아요
    보통은 의지부족으로 학원 다녀요 ㅜㅜ
    좀 있으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과외나 학원 보내달라고 할거고 그때만 도와 주세요

  • 2. 가능은 해요
    '16.3.11 9:1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사람이 하는 일 불가능은 없어요 사실.
    인강만으로도 충분히했어요. 다만 고3때 수학 공부 시간이(이과) 7할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수능때 한개 틀렸는데, 아이말로는 수능 지금보나 한달전에 보나, 한달후에 보나 성적은 똑같았을거라네요.
    이과 공부 어차피 끝없다고, 해도해도 끝아 안난다네요.
    이과로 진학할 예정이면 1,2학년때 과탐 준비도 미리 시켜주세요.
    과탐이 점점 어려워져서 의외로 과탐때문에 고전하는 이과생들이 많아요.

  • 3. 대견하네요
    '16.3.11 9:13 AM (114.200.xxx.65)

    당연히 인강 강사 훌륭하지만 인내력, 정신력 부족으로 학원다니는거잖아요.
    울 딸도 고1인데 학원의존형이라... 휴..........

  • 4. 그 정도면
    '16.3.11 9:21 AM (218.48.xxx.114)

    혼자서 해도 되는데, 제 딸이라면 소수 인원의 학원보다는 개별과외 주 1회로 아이의 질문 받아줄 선생님을 찾겠어요.

  • 5. 사촌동생들
    '16.3.11 9:22 AM (125.187.xxx.228)

    대학생인데 원글님 따님과 똑같은 이유로 혼자했어요.
    딱히 유전자가 좋은편도 아닌데 인강보면서 스스로 하더니 서울대,한양대공대 장학금받고 갔어요.

  • 6. ....
    '16.3.11 9:47 AM (121.170.xxx.205)

    혼자 인강만 듣고 하면 한계가 있어요
    질문샘을 과외로 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아들 하나는 서강대 다니는데, 인강으로 공부했고
    아들 하나는 일반 동네 학원 다녀 서울대 갔어요
    결론은 옆에서 좀 길을 안내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거예요 혼자 인강 만으로 하면 너무 힘든거 같고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질문샘 과외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 7. . .
    '16.3.11 10:16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저희도 방학때 과외하고 학기 중 혼자했어요..

  • 8. 00
    '16.3.11 10:18 AM (222.114.xxx.16)

    우리딸 과외안하고 혼자서 공부해요.
    지금 고3인데 수학은 늘 전교1등이예요.

  • 9. ...
    '16.3.11 11:04 AM (175.121.xxx.16)

    공부도 결국 본인의지로 하는 거죠.
    본인이 혼자 하겠다면 혼자 하라고 하는 수밖에.

  • 10. ....
    '16.3.11 12:39 PM (183.101.xxx.235)

    학원안다니고 스스로 하면서 그점수나온다니 잘하고있는거죠.
    학원이란게 스스로 안하는애들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라 별건 없더군요.
    주1회정도 과외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442 유산소 운동 넘 하기 싫어요ㅠㅠ 1 ㄱㄱ 2016/05/26 1,219
560441 버스운전기사로 일하는거 마니 힘들까요? 5 여자가 2016/05/26 1,582
560440 초등교사 급여 관련 글 삭제했습니다 ... 2016/05/26 1,151
560439 제주도 사투리 질문) '토끼는 난다' 에서 '난다'에 특별한 뜻.. 뽁찌 2016/05/26 655
560438 우산살 하나 부러졌는데 고쳐쓰시나요? 1 우산살 2016/05/26 967
560437 반기문 띄우는 벌레들 글 지겹도록 보겠네요(냉무) 10 앞으로 2016/05/26 596
560436 새우장을 만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5 새우장 2016/05/26 3,560
560435 영어 2문장의 차이 2 라~( 2016/05/26 589
560434 소고기 장조림..궁금한점이 있어요. 4 ㄴㄴ 2016/05/26 1,310
560433 걷기 좋은 길 추천해주세요 6 ... 2016/05/26 1,258
560432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이던데 웬 정신질환? 1 ........ 2016/05/26 873
560431 이번에 개봉한 싱스트리트 영화 어떤가요? 4 ㅇㅇㅇ 2016/05/26 975
560430 6년된 lcdtv 또고장이났는데 고칠지 새로살지 무지고민입니다 4 쭈쭈 2016/05/26 720
560429 반기문의 위안부협상 지지발언..놀라운일 아냐 1 교활한뱀장어.. 2016/05/26 765
560428 이상해요,,, 2 ,,,,, 2016/05/26 546
560427 탤런트 김세아씨 상간녀피소 당했네요. 69 2016/05/26 42,477
560426 고양이 사료 내추럴발란스 어떤가요 9 사료추천요망.. 2016/05/26 6,849
560425 남대문 쇼핑/맛집 아는 곳 추천해주세요 2 한국여행 2016/05/26 1,090
560424 이틀전 생리 시작후 허리가 너무 아파요 ㅠㅠ 2 허리 2016/05/26 1,049
560423 마음이 답답해 퍼왔어요..손주들 키워준 시어머니..황당한 며느리.. 24 읽어보니 2016/05/26 8,580
560422 회사에서 남편이랑 얘기좀 하려고 부르면 4 .. 2016/05/26 1,276
560421 ㅇㅇ님 들어 오실게요 10 용감한남자 2016/05/26 2,761
560420 서울에 초등1이랑 갈만한 곳 2 고민 2016/05/26 975
560419 노무현정부가 반기문 un사무총장 추진중 터진사건 1 ㅇㅇ 2016/05/26 1,059
560418 연옌들은 그들의 사생활에 대해 자녀에게 뭐라고 할까요? 8 .. 2016/05/26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