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외할머니 남편 외할머니 모두 거동 불편하신데 혼자 사세요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16-03-11 00:04:40
기어다니면서 밥 해먹고 겨우 짚고 걸어가서 죽 꺼내먹고 식혜에 밥 말아먹고 그렇게 사심.

두분 다 장봐주고 청소해주는 아줌마가 오지만 거기까지고 어차피 반찬 씹기도 힘드니 또 당뇨며 뭐며 있으니 냉장고에 있는 죽 꺼내서 데워 드시는거죠.

그나마 거동이 되실땐 노인정도 가고 하셨지만 지금은 한 발짝 떼기도 어려우셔서...

가면 아무리 아줌마가 오신다 해도 더럽고 먹을거 없고 대체 넘 불쌍하다 싶어요 두분 다. 근데 아직은 요양원 안 들어가고 싶어하시니 별다른 방법이 없고요.

그런데 그 전에도 할머니가 뭐 요구르트와 떡을 드시고 싶다든지 쇠고기를 사달라고 하신다든지 머리를 자르고 싶다든지 그런 말씀은 안하셨어요. 전쟁을 겪으셔서 그런지 뭐든 있으면 드시지만 없으면 안 드시지 누구한테 외상으로 먹거나 달라 그러거나...? 불효 글에 나온 할머니가 전 그래서 넘 신기했어요. 뭘 그렇게 드시고 싶어하고 공부방 수업시간에 밖에 나와계시고 싶어하고 남들한테 도움 요청도 자주 하시고 (쇠고기?) 그런게 신기해요. 그래서 낚시라 하나 싶기도 해요.
IP : 211.187.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1 12:19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글제목에 외할머니 남편?
    외할아버지ᆢ아닌가요?
    남편이라고 쓰니 누군지? 이해가ㄹ

  • 2. ᆢ글 제목에
    '16.3.11 12:23 AM (223.62.xxx.23)

    ᆢ글 제목에
    외할머니 남편ᆢ그 남편이 누구셔요?
    외할아버지?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

  • 3. 그글은 모르겠고
    '16.3.11 12:27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그런 할머니도 있고 안 그런분도 있죠.
    원글님 할머님들은 없으면 안드셔도 그게 자의에 의한 거잖아요.
    먹으려고하면 언제든 먹을수 있으니까..
    타의에 의해 항상 배고픔을 겪어야 하는 사람들은 먹을것에 대한 집착이 남다를 수밖에 없어요.

  • 4. 윗님
    '16.3.11 12:28 A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와 시외할머니 인것 같습니다

  • 5. ~아
    '16.3.11 12:34 AM (223.62.xxx.23)

    아 ~~맞나봐요 쎈쓰있으시네

    원글 외할머니ᆢ
    남편 외할머니ᆢ

  • 6. 아뇨
    '16.3.11 12:37 AM (211.187.xxx.28)

    두분 다 솔직히 언제라도 원하는걸 늘 드실수 있고 그런건 아니죠. 외삼촌들이 아줌마 고용 및 관리하고 죽 사다드리고 병원 모시고 가고 그런건 하시지만 다 바쁘시니까요.
    먹고 싶은게 있어도 좀 참고 아파도 심각한거 아니면 혼자 좀 앓고 목욕하고 싶어도 좀 참고... 그런거예요.
    자식들도 다 직업이 있고 가정이 있고 아프기도 하고 상황이 되면 들여다 보고 살피고 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으니까요.

  • 7. 그런사례
    '16.3.11 12:43 AM (183.97.xxx.67)

    우리아파트 에도 있어서 알아요
    결국 그방만 난방꺼서
    딸네로 갔어요

    그며느리 주변지인,교인등은 모르고
    (이게 그사람들한테는 아무도 말안하고 모른체 합니다)
    동네사람들은 다 알았죠
    슈퍼아줌마가 불쌍하다고 도와주면
    주변그며느리지인은 망신 시키고 다니는 주책 이다 이렇게 다르게 봅니다
    그들은 며늘에게 감정이입하니까요
    암튼 그글은 학대 맞아요

    죽자고 얘들 키웠고 살림하고
    결국 쫒겨났죠

    같은 일이 다르게 알려지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512 아버지 희수연 케이크 주문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잘할까요..? 5 도돌이 2016/03/17 1,443
539511 성남 복정동 어때요?? 4 막내 2016/03/17 2,136
539510 혼자 여행 다녀올만한 곳 7 2016/03/17 1,777
539509 37살에 둘째 낳으면 좀 늦은편이죠? 12 789 2016/03/17 6,359
539508 썸 타는 기간? 1 ㅣㅣ 2016/03/17 1,403
539507 뚝배기 좋은거는 어디에서 판매하나요? 14 뚝배기 2016/03/17 4,573
539506 결혼식 부조금 얼마가 적당 8 초원 2016/03/17 2,452
539505 아파트리모델링하면 며칠동안 어디가서 사셨어요? 4 행복한하루 2016/03/17 2,781
539504 아이 너무 시켜먹는 음식 주나요? 5 입짧은 아이.. 2016/03/17 2,078
539503 펀드 고수분들 계세요??제 펀드좀 봐주세요 6 고민녀 2016/03/17 1,630
539502 강북서 키자니아가요.. 버스 도움좀 부탁드려요 2 내일 2016/03/17 556
539501 피코크 돈까스 12 별론데 2016/03/17 4,504
539500 안산 국회의원 박순* 이랑 싸울뻔 했어요~ 30 안산 2016/03/17 3,330
539499 김광진 의원 트윗-순천 전화 경선 9 전화 응답해.. 2016/03/17 1,387
539498 사람간의 예의를 의도치않게 잘 못지키는 분계시나요? 9 fdsfs 2016/03/17 2,207
539497 남편 야유회를 해외로? 어이없음요.. 저도 당장 예약해야할까요?.. 33 순콩 2016/03/17 8,338
539496 서울에서 고신대복음병원 갈려면 5 지선 2016/03/17 834
539495 신원창씨 죽음 '미스터리'…양손 묶인 채 목매 숨져 19 점점 2016/03/17 22,913
539494 안경쓰신분들은 눈에 먼지가 덜 들어가나요? 3 봄바람 2016/03/17 921
539493 40대 후반 남편 용돈 금액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18 고민입니다... 2016/03/17 4,121
539492 자동차 구매 고민이에요. 12 2016/03/17 2,460
539491 정의당 비례 1번 이정미. 10 허허허 2016/03/17 1,620
539490 원영이 등 학대받아 사망한 아이들의 인권과 가해자들의 인권 6 분노 2016/03/17 1,012
539489 교통사고 차량 자기 부담금을 공업사 사장님과 잘 말씀드려 보라는.. 1 교통사고 2016/03/17 1,001
539488 초등 영재반 자소서요 5 조언주세요 2016/03/17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