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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엄마,아이들도 많아요

00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6-03-10 23:45:07
요새 자꾸 진상엄마가 이슈로 떠올라서
저도 글써봐요.. 전 몇년째 학원운영하고 있어요

좋은 어머님들이 더 많아요..
좋은 아이들도 많았고요


매주 아이들 만나는게 너무 즐거울 정도로
정말 각양각색의 멋지고 선한 아이들이 많아요

제가 겪어 본 바로는 좋은 아이들,좋은 엄마들 많습니다
물론 젊은 원장 쥐락펴락 하려는 엄마 만났을때는 저도 힘들었습니다만 그 또한 지나가더랍니다..

"젊은 엄마=진상" 이란 표현이 너무 심한 일반화의 오류 인것같아 불편해서 저도 풀어봤어요..






IP : 218.48.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3.10 11:48 PM (61.100.xxx.229)

    저는 카페에서 진상 엄마들 구경 좀 해보고 싶어요. 애기들 생각보다 얌전하게 있다 가던데..

  • 2.
    '16.3.10 11:52 PM (223.62.xxx.62)

    윗님 저도요
    진상 엄마들은 다 어디 가 있는 건지 제 눈에는 안 보이네요
    그치만 이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화자 되는 건 그만큼 진상 부모가 많다는 뜻이겠죠

    근데요 아무리 욕하고 열변을 토해도 원래부터 개념 있는 부모들만 더 개념 챙기려고 노력하지 진상 부모는 그런 글 봐도 끄덕 안 할 걸요

    부모의 개념으로 보지 말고 사람으로 생각해봐요
    진상이 애 낳으면 진상부모 되고
    개념인이 애 낳으면 개념부모 될 가능성이 큰데
    진상들은 애 낳기 전에도 그 진상 못 고치잖아요

  • 3. 아래
    '16.3.10 11:52 PM (223.62.xxx.43)

    글 쓴 강사인데 힘든것만 썼지만..저도 그런식으로 쥐고 흔들ㅇ려는 분들 빼곤 좋은 분들 많았어요. 저도 그런식으로 쥐고 흔들려는 분들 말고는 우리엄마도 내 교육때문에 힘들었겠지. 싶어서 마음을 다해서 수업했었고요.. 아이들도 못된 아이들이 튀어서 그렇지 착한 아이들을 더 많이 만났었죠..

  • 4. 아래2
    '16.3.10 11:54 PM (223.62.xxx.43)

    카페서도 식당서도..전 반반이였어요.
    아이가 뛰고 소리 지르고 남의 테이블을 넘나들어도 냅두는 엄마들도 있고 조금만 큰 소리 내도 다 같이 있는 공간이니 안된다고 하시던 엄마들도 있고..근데 엄마 아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 중 진상은 항상 존재하니까요. 진상들이 결혼해서 애 낳으면 진상 엄마아빠가 되는거죠..

  • 5. 00
    '16.3.10 11:59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네.. 원색적인 비난만을 쏟아내는 일방통행의 자극적인 글들이 저는 아주 매우 매우 불편합니다..
    사실 제가 마음속에만 소중히 담아두고 싶은, 학원아이들과 엄마들에 대한 개인적으로의 좋은 감정을 표현하가가 망설여졌지만 그만큼 게시판의 상태가 너무 심하다는 것을 다들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 6. 00
    '16.3.11 12:00 AM (218.48.xxx.189)

    네.. 원색적인 비난만을 쏟아내는 일방통행의 자극적인 글들이 저는 아주 매우 매우 불편합니다..
    사실 제가 마음속에만 소중히 담아두고 싶은, 학원아이들과 엄마들에 대한 개인적으로의 좋은 감정을 표현하기가 망설여졌지만 그만큼 게시판의 상태가 너무 심하다는 것을 다들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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