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친구엄마께 과외쌤 연락처 물어봐도 될까요?
아는 사람이라고는 딱 우리가족3명뿐인 수도권 동네인데
저희아이가 수학과외를 받고싶다고 합니다.
영어학원은 대형어학원에 등록했는데
아들이 원하는 수학과외선생님은 제가 도저히 찾을수가 없네요.
인터넷지역카페에 구인글을 올렸니 대부분 업체에 소속된 선생님들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는데
아들이 반친구네 오늘 놀러갔다와서 하는말이 그친구는 수학과외교습을 받는다고 했데요.
그래서 제가 내일 아이들 학교보내고 좀 한가한시간에
그 친구엄마께 인터폰을할까하는데요...
그 친구가 모범생이라고 저희아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여러 동네소식 학교소식도 여쭙고
더불어 수학과외쌤 연락처도 부탁드릴까하는데...
제가 너무 진상일까요?
중3이라서 마음도 급한데
정말 제가 과외쌤 연락처를 알 수있는 방법이 없어서요..ㅠㅠ
1. ~~
'16.3.10 11:57 PM (116.37.xxx.99)진상은 아니지만..좀 당황스러울수는 있을듯요
저는 친해도 잘 안가르쳐주는 사람 많이 봤어요
뭔가 목적을 가지고 접근?한듯한 느낌을 줄수있다봐요
한두번 만나시고..슬쩍 떠보세요
가르쳐줄사람인지..2. ..
'16.3.10 11:58 PM (112.140.xxx.220)아드님이 자연스럽게 친구한테 얘기해보라는건 어떨까요?
그 엄마 입장에서 갑작스레 연락 받는것도 당황스러울테고...
뒷말 안나오는건 친구끼리 얘기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은데요3. ..
'16.3.10 11:59 PM (124.153.xxx.35)물어보면 알려는 주겠죠..
근데..속으론 싫어할것같아요..
왜냐면 혹시 같이 과외받읆주도있고...아니면
과외선생님이 더 바빠지니까..자기아이한테
더 올인할수없으니까 좋지는않을것같아요..4. ..
'16.3.11 12:00 AM (124.153.xxx.35)과외받을수도있고..오타
5. 저는
'16.3.11 12:05 AM (211.226.xxx.219) - 삭제된댓글다 가르쳐 주긴 하는데요, 친한 언니가 있는데 절대 안가르쳐줘요. 아예 묻지도 못하게 분위기를 만들거든요. 반반 이예요. 싫어하는 엄마들도 종종 있습니다.
6. 저는
'16.3.11 12:16 AM (121.190.xxx.197)싫어요. 내가 말한적도 없는 개인적인 일을
물어보는것 같아서...7. 친구한테
'16.3.11 12:21 AM (58.148.xxx.150)그 친구하고 친하면 직접 물어봐도 되죠~
제 경우는 그렇게 연락 오던데요???
연락 온다고 다 과외하는 것도 아니구요
과외라는 것도 조건이 맞아야 하는거니까요8. 그런가요??
'16.3.11 12:53 AM (110.8.xxx.3)저는 많이 물어보고 ... 학원 정보
질문도 많이 받아요
카톡같은걸로 요즘 과외 뭐해? 어때? 시작하면
바로 전번 줄까?? 이런 반응오구요
애들끼리도 물어보던데요. 니네 선생님 어떠냐? 내가 해도되냐?
특목고 많이 가는 지역이예요9. 샤베
'16.3.11 12:53 AM (202.136.xxx.15)진상임..
전학온 어떤 엄마가 전화해서 물어봤다고 다른 엄마가 욕하더라구요10. 경험자
'16.3.11 6:43 AM (122.34.xxx.74)딱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었어요.
아이 친구 엄마에게 물어봤더니
자기아이 과외 안시킨다고 잘라 말하더라고요.
분명 그 아이는 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냥 안 물어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아니면 원글님 아이더러 그 친구에게 쌤 전화번호 알려달라 물어보라 하세요.11. ...
'16.3.11 9:21 AM (175.121.xxx.16)알지 얼마안된 학부모에게 그런 부탁은
너무 노골적이고 충분히 기분상할만 한데요.
중3이면 아이들끼리 알아볼수도 있을것 같네요.12. 답변 감사합니다.
'16.3.11 9:23 AM (112.170.xxx.237)네 맞아요.
이곳 동네에서 오래사시며 얻은 소중한 정보를 제가 마구 물어보는것도 불로소득이라 생각되요.
하마터면 진상짓할뻔했어요.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준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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