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근두근 초1엄마 총회 앞두고

신입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6-03-10 22:05:20
엄마들 극성스럽다고 소문난 신도시인데
총회앞두고 가슴이 뛰어요 ㅠㅠ
노산엄마라 사십대중반....
육아선배님들 뭐라도 좋으니 조언부탁해요
엄마가 나서서 친구만들어주려고 나서야하는지...
학부모들 사이에서의 요령이나
총회당일의 행동....
키우고나니 이런게 좋았다거나 아쉬웠다.....
부탁드려요
IP : 121.132.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무던하게 있으면되요
    '16.3.10 10:11 PM (211.245.xxx.178)

    큰 욕심없이, 아이 친구 만들어주겠다고 열심일 필요도 없구요.
    그냥 내가 주가 되서 그냥 사람을 만난다는 뭐 별다른거 없어요.
    애들 대학 신입생, 고2됐는데, 이상하게 초1때 만난 엄마들은 아직도 만나요.ㅎ
    애들끼리 친하냐구요? 전혀요.
    욕심내지 말고, 무던하게 지내니들 오래가네요.
    자주 만나는건 아니더라도 무슨일 있으면 서로 연락해서 또 만나고..전 좋아요.

  • 2. ..
    '16.3.10 10:13 PM (121.141.xxx.230)

    처음 총회신가봐요^^ 그날은 선생님 뵙고 반엄마들 만나는 자리인데 사실 엄마들은 우리애 앞뒤정도밖에 기억안나요~~ 선생님이 강조하는 말씀 잘듣고 1년동안 참고하심되구요(이게 가장중요해요~~선생님이 성향 파악) 그날 반대표랑 봉사할분 뽑는데 어려운거아니면 봉사하나정도는 맡으심 좋아요 반대표가 뽑히면 그뒤로 반모임 할꺼에요~~ 그날은 꼭 가셔서 반엄마들하고 친해지셔야해요~ 그날부터 시작이라고 보심되요 총회는 끝나구 그냥 바로 집으로 가거든요~~

  • 3. ....
    '16.3.10 10:16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모든 1학년 엄마들 심정이 원글님 하고 똑같아요 ^^
    다들 긴장하고 걱정되거든요
    너무 잘하려고 일방적으로 말 많이하거나
    남 무시하지만 않는다면 문제 없어요
    오히려 1학년 때는 엄마들끼리 친해지려고 노력하니까
    다가가기 힘들지 않아요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

  • 4. ..
    '16.3.10 10:20 PM (210.97.xxx.25)

    윗분 말대로 초1때 맘들이 젤 편한듯 해요^^
    전 초4학년 인데..
    그냥 무엇이든지 상식적 이면 잘 지낼수 있어요
    경우 있는거여..
    고마우면 고맙다. 미안하면 미안하고
    두루 두루 모나지 않게 지내시면 관계도 오래 갈거예요

    우리는 남자 친구들이라 1학년 축구팀을 계속 해서 그런가..

    아무튼 총회때는 막 나서는 스타일 아니시면..
    반대표만 안하시면 되구용~^^
    끝내 지원자 없어서 가위바위보로 걸리면 어쩔수 없지만요

    아이 친구는 한두달 지나면 아이가 먼저 맘 맞는 친구 이야기 한거예요~ 그때 집에 초대하고 하면 될거 같아요

    그냥 뭐든지 적당히..
    내 아이 친구 만들어 준다고 막 엄마가 나서는 것도..
    결국은 그냥 그래요..
    내아이 두루 두루 둥글게 잘지내도록 엄마가 집에서 격려 칭찬... 내 아이 정서적 안정이 젤 중요한듯 해요~
    참! 혹시 일학년 맘 맞는 아이 못 만났다고 넘 낙심 안해도 되는것이 저희 아이도 2학년때 좋은 친구들 만나서 엄마들 까지 친해졌거든요.. 내 아이만 단도리 잘하시면 다~ 잘될거예요!

  • 5.
    '16.3.10 10:5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우리막내 재작년기억이 나네요 막내인데도 재작년 초등입학때 엄마도 초등입학하는맘인것같았어요 별것없어요 너무긴장하지마세요^^

  • 6. 은은은
    '16.3.10 11:06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우리딸 재작년 기억이 나네요 막내인데도 재작년 초등입학때 엄마도 초등입학하는맘인것같았어요 별것없어요 너무긴장하지마세요^^

  • 7. ...
    '16.3.11 12:35 AM (218.147.xxx.246)

    총회가시면 녹색이든 폴리스든 하나는 맡으실 수 있어요^^

  • 8. ..
    '16.3.11 3:35 AM (118.220.xxx.69)

    녹색이나.마이캅?은.미리.신청하고요.총회는.선생님.얼굴익히고.반대표뽑고.작년1학년에.반모임만드나?.엄청.긴장했는데.반모임은 5월에나.이루어졌구여 ㅎㅎ.암튼.올해.총회은.못가지만.넘.긴장마세요

  • 9. !!!!!
    '16.3.11 8:10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의상이랑 헤어 백...
    너무 튀게는 하지 마세요. (갠적인 생각입니다만 총회때 튀는 엄마들은 그 끝이 항상 안좋았던걸로 기억되네요. 본인 잘못 아니더라도 괜히 구설에 오르는경우도 있고. 눈에 띄면 뭘 해도 크게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430 김종인, 이기는 길 놔두고 왜 죽는 길로 갈까? 2 사람나라35.. 2016/03/13 831
537429 돼지고기 편육? 같은 거 김치찌개에 넣으면 어떨까요? 7 요리 2016/03/13 1,762
537428 로봇 청소기에 알파고 도입 시급합니다. 6 ^^ 2016/03/13 2,020
537427 혹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뮤지컬 아마데우스 보신분 있나요? 1 햇살 2016/03/13 632
537426 이세돌 승기 잡았어요.역사적순간 25 래하 2016/03/13 6,908
537425 알파고 초읽기를 보고 싶네요. 1 이세돌 2016/03/13 603
537424 80년대 90년대엔 영어 조기교육 어떻게 했어요? 6 영어 2016/03/13 1,764
537423 20년된 60평 아파트 인터리어 비용 대략 어느정도 들까요? 9 ㅎㅎ 2016/03/13 3,465
537422 캐치맙 손걸레가 3M 밀대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나요? 1 바램 2016/03/13 1,156
537421 40대, 체중유지 비결, 입냄새- 몸냄새 적게 만드는 방법 5 푸아 2016/03/13 8,554
537420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서도 한약 짓나요?! 7 the 2016/03/13 2,828
537419 혹시 가락동 헬리오시티 아시는분계셔요? 2 갈등중 2016/03/13 2,082
537418 이거 마음의 병인가요? 세 사람 이상이서 같이 있을 떄 대화를 .. 9 ㅇㄹ 2016/03/13 3,161
537417 김종인은 도망가고 박영선은 피아노 치고 이철희는 만담하고 청년비.. 22 더민 경제콘.. 2016/03/13 3,267
537416 요즘 가구나 가전 사면 기존 헌 가구ᆞ가전 수거 해 가나요? 2 궁금 2016/03/13 2,672
537415 김용익 의원 트윗인데 꼭 보세요. 4 여러분 2016/03/13 1,157
537414 제가 주도해 친정부모님 제사 안지냅니다. 13 그 봄 2016/03/13 5,233
537413 당신의 정보를 필요로 합니다^^ 바다의여신 2016/03/13 444
537412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인간이예요 1 ;;;;;;.. 2016/03/13 993
537411 여동생이 아이들봐준다면 맡기는게 좋을까요? 4 가게 2016/03/13 1,572
537410 일반고 응시 6 중3맘 2016/03/13 1,053
537409 재심청원 아고라 게시판 2 정청래 살리.. 2016/03/13 482
537408 리모델링...이사후 느낀점 44 2016/03/13 22,984
537407 늦은점심을 뭐먹을까 하다가 2 dd 2016/03/13 1,133
537406 대학생도 개인책상이 필요한가요? 28 dd 2016/03/13 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