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보통 두돌 무렵 어린이집 가는 분위기인가요?
내년 이맘뙤는 24개월 딱 두돌 정도 되는데요
큰아이때는 세돌 무럽에 어린이집을 많이 간것 같아요
둘째가 생기거나 하면 좀 일찍 보내고 그랬던것 같은데 요즘은 두돌 이면 거의 다 보내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 내년에는 보내야 할것 같은데 두돌인데 보낼려니 좀 속상하다라느 말을 하니 지인이 요즘 두돌만 되면 엄마가 안 아파도 다 보내는데 뭐 가 속상하냐며 두돌에 보내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노산 엄마다 보니 둘째 또래 엄마 아는 엄마도 없고 여쭤 봅니다^^;/
1. ..
'16.3.10 9:55 PM (114.203.xxx.240)분위기 말씀하셔서...
제 주변 분위기는 일단 엄마들이 전업이구요.
안보내고 다 데리고 있어요.
아이는 엄마가 돌봐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엄마들이라...
엄마 소신껏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불편한 마음을 잘 들여다 보셔요. 왜 불편한지...2. 음
'16.3.10 9:57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제 조리원 동기들 기준으로 보자면 맞벌이는 두돌 전후로, 전업은 두돌반 정도 이후부터 보냈어요. (그때까지 맞벌이는 할머니 혹은 도우미)
5살 유치원부터 보낸 친구도 하나 있긴 한데 그런 경우는 드물고요.3. 우리아긴
'16.3.10 9:58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16개월 3월초부터 어린이집 보냈어요
제가 외할머니인데 엄마는 직장다녀서 제가 봐주는데
하루 2시간30분 보내는데 아이도 친구들만나서 놀다오고
저도 잠깐 볼일을 볼수가 있어서 숨통이 트여요
하루종일 맡기는건 아이가 너무어리고 2~3시간은 괜찮지싶어요
가서보니 우리아기또래아이들 많더라구요4. 엄마
'16.3.10 10:02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남들이 끼고 키운다고 해서 동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 사정과 상황이 있고 애 성향도 천차만별이니...
원굴님 몸이 아프다 하셨는데 체력이 안되어서 집에서 티비 하루종일 틀어주고 잘 못 놀아줄거면 어린이집 낫다고 봐요.
어린이집 거부하는 애들도 있지만 적응 잘하는 애들도 있고요. 일단 시도해보고 맞춰가보는거 추천합니다.5. . .
'16.3.10 10:12 PM (175.212.xxx.72)아침에 실컷 재우고 싶어서7살 1년만 유치원 보냈어요. 추운데 깨서 가려면 애가 너무 힘들거 같아요. 집에서 책읽고 해 따틋한 오후에 산책가고 오는 길에 장 봐서 간식 해먹고 저녁도 하고요. 단체생활 일찍하면. 감기도 자주 걸리고 무엇보다 앞을 계속 단체생활 할텐데 어려서라도 편하게 해주고 시ㅃ어요.
6. ..
'16.3.10 10:20 PM (112.149.xxx.183) - 삭제된댓글맞벌이나 터울 적은 둘째 낳으면 두돌정도도 보내고 저처럼 전업, 외동이나 봐줄 사람 있으면 세돌 이상 정도..그것도 4살 땐 하루에도 몇시간, 일주일에 반은 안갔네요.. 사실 4살때부터 보내도 학교전까지 원 보내는 기간이 너무 길어요..아프시다니 어쩔 수 없는 거고 보내 보니 원은 사실 5살 다 되서부터 보내도 충분한 듯요..
7. ..
'16.3.10 10:26 PM (112.149.xxx.183)맞벌이나 터울 적은 둘째 낳으면 두돌정도도 보내고 저처럼 전업, 외동이나 봐줄 사람 있으면 세돌 이상 정도..그것도 4살 땐 일주일에 반은 안갔네요.. 4-5세 내내 늦게도 가고 일찍도 오고 슬렁슬렁 내키면 가고 가기 싫음 안가고 놀러 다니듯 했구요. 6살이나 되니 조금 열심히..사실 4살때부터 보내도 학교전까지 원 보내는 기간이 너무 길어요..아프시다니 어쩔 수 없는 거고 보내 보니 원은 사실 5살 이상 부터 보내도 충분한 듯요..
8. 음.
'16.3.10 10:55 PM (112.150.xxx.194)저는 6세되는 첫째 이번에 유치원다녀요.
그동안 집에 있었구요.
성향이 활동적인걸 좋아해서 좀 힘들기도 했지만.
요새 유치원 며칠 보내보니. 너무 재밌어하네요.
학교 들어가면. 요즘 공부때문에 애들 참 힘들잖아요.
취학전은 좀 자유롭구요.
이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뒹굴거리며 지낼까 싶어서 늦게 보냈어요.
연년생 둘째도 주위에 보내라고 난린데.
왜들 주변에서 더 부추기는지. ㅎㅎ9. ㅇㅇ
'16.3.10 11:08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저도 6세에ㅜ보내려고 이제껏 안보내고있어요.
그냥 집에서 편안하게 뒹굴거리게 두고싶어서요.
앞으로 평생 앞만보고 달릴날만 남았는데 아기때부터 단체생활 시키고싶지가않았어요.
교육적인부분은 집에서 늘 신경쓰고 문화센터, 학원은 보내요.
근데 주변 90%정도는 두돌전후로 다 보내요.
안보내면 이상한 눈으로 봅니다-_-(누가 이상한건지;;)
10%는 4-5세에 보내고 저처럼 6세까지 데리고있는경우는 거의 없네요.
유치원설명회 다녀보니 거기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겠다는데, 5세도 너무 어린거같아 안보냈어요.
어린아이들 데리고 뭔가 보여주려고하면 애들만 잡는다는거 알기에...10. 00
'16.3.11 12:12 AM (218.48.xxx.189)세돌이후가 좋다는데
요새 국공립 어린이집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 잖아요..
그래서 그런게 아닐지 싶어요..11. Golden tree
'16.3.11 1:01 AM (220.86.xxx.146)제 아이가 딱 24개월이예요. 주위를 보면 대부분 어린이집 시작했어요. 전 36개월 까지 데리고 있으려했는데 흔들리는 중입니다ㅎ
지금 당장 안보내시더라도 보육포털사이트 들어가셔서 대기 걸어두세요. 좋은 곳은 티오가 없어서 한참 걸려요.12. ...
'16.3.11 9:39 AM (175.121.xxx.16)남들이 다 한다고 유행처럼 따라갈 것 있나요.
부모 소신대로 키우면 되지.
애 키우다가 정신병 걸릴 지경이면 보내는게 낫고요....
보내면 편하긴 해요.
애가 배울건 없겠지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7611 | 저도 사람만나는게...힘들어요.. 10 | ........ | 2016/05/16 | 3,192 |
557610 | 청약저축은 오래들을수록 좋나요? 1 | ㅡ드 | 2016/05/16 | 1,973 |
557609 | 발목을 삐끗했는데 4 | 아고 | 2016/05/16 | 1,042 |
557608 | 호두 아몬드 어떻게 세척해서 드세요? 5 | ,,, | 2016/05/16 | 4,008 |
557607 | 스포 있음) 저는 곡성보면서 거의다 이해가 가더라구요. 37 | .. | 2016/05/16 | 10,916 |
557606 | 신발이 클때요... 5 | ... | 2016/05/16 | 2,051 |
557605 | 시사탱크 진행자하차했나요? 5 | 00 | 2016/05/16 | 657 |
557604 | 머리가저려요 9 | 48세 | 2016/05/16 | 3,932 |
557603 | 성인 두드러기때문에 넘 괴로워요 ㅜㅜ 14 | 바보 | 2016/05/16 | 4,890 |
557602 | 님들은 삶 속에서 어디에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시나요? 7 | 에너지 | 2016/05/16 | 2,084 |
557601 | 저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대중목욕탕에서요,,, 15 | ,,, | 2016/05/16 | 6,510 |
557600 | 쿠쿠전기압력밥솥 1 | 딴무명씨 | 2016/05/16 | 681 |
557599 | 주택 청약, 적립된 금액을 덜어낼수 있나요? 1 | 예금 | 2016/05/16 | 998 |
557598 | 신혼여행지로 방콕&대만&일본중 어디가 좋을까요? 20 | .... | 2016/05/16 | 3,267 |
557597 | 왜 영화가 좋다는 일본 1 | 매국 | 2016/05/16 | 766 |
557596 | 트위스트런이란 운동기구 써보신 분 계세요? 3 | 111 | 2016/05/16 | 1,000 |
557595 | 난임 한의원 효과 있나요? 11 | mom | 2016/05/16 | 3,039 |
557594 | 고현정보니 이쁜여자는 나이들어도 에쁘네요 27 | 디어마이프렛.. | 2016/05/16 | 8,588 |
557593 | 차 없이 제주도 여행 가능 할까요? 10 | .. | 2016/05/16 | 3,647 |
557592 | 저 곡성 봐도 될까요? 9 | 움 | 2016/05/16 | 1,960 |
557591 | 아니 알았다고 했는데도 왜 자꾸 물어뜯는댓글쓰는거래요?? 5 | ㅡ | 2016/05/16 | 1,059 |
557590 | 생리할때 두통있으신분 계신가요? 17 | 애기엄마 | 2016/05/16 | 5,735 |
557589 | 베란다(마루바닥)에도 정수기 설치 가능할까요? 2 | 궁금해요 | 2016/05/16 | 1,135 |
557588 | 모르고 찬물전용 세탁세제를 사왔는데 더운물에 쓰면 안되나요? 2 | 세제 | 2016/05/16 | 1,260 |
557587 | 이비인후과에서 근육주사 4 | 궁금 | 2016/05/16 | 2,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