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뇨가 나오고 방광염 증상이 있는데 (급질)

미국아짐 조회수 : 5,036
작성일 : 2016-03-10 20:37:02
여긴 미국이고, 새벽 4시반이예요. 3시간전에 소변 볼려고
깼는데, 혈뇨가 조금씩 보이더니, 이젠 좀 심하게 피가 섞여 나오네요.
웅급실 가면 150만원정도 병원비가 나와서요.ㅠㅠㅠ
5시간 정도 기다리면 가정의과 의사 볼 수 있는데, 이거 바로 처치 안하면 위급한 상황인가요? 화장실은 5분마다 한번번씩 가고 있고 타는듯한 통증이 있네요.
ㅠㅠㅠㅠ
IP : 24.251.xxx.20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6.3.10 8:38 PM (112.169.xxx.106)

    물을 무조건 들이켜보세요

  • 2. ㅎㅎ
    '16.3.10 8:41 PM (211.243.xxx.218)

    많이 아프시겠어요 발에 방광혈자리 있는데 지압이라도 해보세요 인터넷 찾아보심 나와요 방광에서 수뇨관쪽으로 지압해 보세요

  • 3. ..
    '16.3.10 8:42 PM (59.15.xxx.181)

    항생제 드셔야하는데
    ㅜㅜ
    위험하기보다 내가 힘들고 아파서요

    어째요
    ㅜㅜ

  • 4. doldol
    '16.3.10 8:43 PM (14.51.xxx.248)

    굉장히 아프실텐데ㅜㅜ 저도 예전에 새벽에 급성 방광염이 와서 고생했었어요. 정말 힘들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에 병원가서 진료받고 약 처방받았었습니다. 얼른 완화되시길 바랄께요.

  • 5. 따뜻한 물을
    '16.3.10 8:44 PM (121.182.xxx.126)

    엄청 많이 드세요
    주무시기 힘들텐데 좋아지시길바래요~

  • 6.
    '16.3.10 8:45 PM (211.213.xxx.68)

    좀 있다 병원 가셔도 괜찮아요
    응급실 안가셔도 됩니다

  • 7. 제가
    '16.3.10 8:46 PM (112.170.xxx.224) - 삭제된댓글

    얼마 전에 그랬는데
    혈뇨 볼 정도면 병원 가셔야 해요
    물 들이키고 크렌베리주스 먹고 다 해봤는데
    갈수록 심해져요
    몸고생 그만 하시고 병원 가세요 치료시기 늫치면 골반염까지 갈수도 있어요.

  • 8. 원글
    '16.3.10 8:47 PM (24.251.xxx.209)

    답글 주신거 보니 조금 언심이 되네요. 혈뇨가 너무 심해서 이러다가 신장도 나빠지는게 아닌가 덜컥 겁아 났었어요. 의료보험을 한달에 1000불 넘게 내도, 병원바 무서워서 응급실은 갈 엄두가 못내요. ㅠㅠㅠ.

  • 9. ㅎㅎ
    '16.3.10 8:47 PM (211.243.xxx.218) - 삭제된댓글

    http://m.blog.naver.com/munhkhk/220258350899

  • 10. 원글
    '16.3.10 8:48 PM (24.251.xxx.209)

    5시간후에 의사 볼 수 있는데, 너무 지체하는건가요? ㅠㅠㅠ

  • 11. ㅎㅎ
    '16.3.10 8:48 PM (211.243.xxx.218)

    http://m.blog.naver.com/munhkhk/220258350899
    여기 보고 한번 해 보세요

  • 12. 일단 물을 많이 마셔보세요
    '16.3.10 8:55 PM (121.182.xxx.126)

    저 위에 댓글 달았는데 저도 여행갔다가 피곤했는지 새벽에 혈뇨보는 방광염이 갑자기 와서 물을 한 3리터를 마셨나봐요 평소 물을 안 마시는 사람이라 그거 마시는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병원 검색 다 해 놓고 가려다 증상 괜찮아져서 서울까지 와서 집 근처 가던 병원에 갔던 적 있어요

  • 13. ..
    '16.3.10 9:02 PM (211.187.xxx.251)

    한인 마트에 가시면 메밀가루 있을거에요
    가루약처럼 밥숟가락으로 푹 떠셔 수시로 드세요.
    저도 피 뚝뚝 하다 병원약으로도 차도 없었는데 이렇게 고쳤어요
    요즘도 좀 이상하다 싶으면 먹습니다. 메밀이 소염작용이 매우 좋다고해요

  • 14. ㅇㅇ
    '16.3.10 9:12 PM (218.48.xxx.196) - 삭제된댓글

    물 드실 때 약간의 소금 잊지 마세요. 1갤런 마시다 죽은 사람 있었잖아요...뉴욕대 학생...

  • 15. 얼마전에
    '16.3.10 9:15 PM (125.178.xxx.136)

    일요일 저녁에 급성으로 와서 밤새고 힘들었어요. 똑같은 증세로요~~그런데 아침에 저절로 좋아졌구요~그래도 병원가서 약처방 받았구요~물 계속 드셔보세요

  • 16.
    '16.3.10 9:18 PM (117.123.xxx.66)

    같은 증상 서울삼성가서 소변검사했는데
    탈수증상이라고
    하루에 물2리터씩 마시래요
    그리고 없어졌어요

  • 17. 크르르릉
    '16.3.10 9:19 PM (175.193.xxx.66)

    저도 종종 그러는데, 좌욕하고 하복부 찜질 하시면 그래도 덜 아플거예요. 글쓴님이 힘들어서 그렇지 다섯시간은 괜찮을거예요. 아마도.. 방광염은 말씀하신대로, 방치하면 신우신염이 되고 이건 응급이예요. 병원에도 오래 있으셔야 하구요. 잘 참으셨다가 꼭 병원가세요.

  • 18. 원글
    '16.3.10 9:21 PM (24.251.xxx.209)

    피가 많이 나오니까 정말 공포스럽네요. 이렇게 심한경우눈 처음이라서요.

  • 19. 보리단술
    '16.3.10 9:25 PM (122.45.xxx.14) - 삭제된댓글

    집에 수수가 있다면 수수 볶아서 수수차로 들어보세요...금새 만들 수 있어요..

    지혈작용과 방광염에 좋다하네요..

  • 20. 크르르릉
    '16.3.10 9:28 PM (175.193.xxx.66)

    저도 생리하는 것 처럼 피가 막 쏟아지고 그래서 완전 얼마나 아프실지 막 이해가 가요. ㅠㅠ 혹시 911 같은데 의료 상담 하실 수 있으면, 언제 꼭 병원에 가야 하냐고 물어보세요. 열이 심하거나 하면 병원에 가야 하는 거냐, 그렇게요. ㅠㅠㅠ

  • 21. 저도
    '16.3.10 9:33 PM (101.235.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미국에서 같은 경험 있었어요. 응급실 비용 때문에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병원 가서 약 받아다 먹었는데 괜찮아졌습니다. 의사가 급성 신우염으로 진행되면 위험하니까 혹시 또 재발하면 척추와 골반 이어지는 부분(엉치뼈) 양쪽 허리에 뻐근하게 통증이 있는지 체크해보라고 했어요. 이곳이 아프면 신우염 증상이니 응급실 가야 한대요. 치료 무사히 받으시기 바래요.

  • 22. 원글
    '16.3.10 9:43 PM (24.251.xxx.209)

    친절한 답변들 다 감사드려요. 정말 통증이 어마 어마 하네요. 방광염이 이렇게 아픈건 줄 상상도 못헀어요.

  • 23. 저도 비슷한 일을 자주 겪는지라..
    '16.3.10 10:08 PM (1.224.xxx.239)

    다음부턴 항생제를 구비해두셨다가 증상이 나타나자 마자 바로 드세요
    미국있을땐 응급용으로 항생제를 꼭 챙겨두었구요
    여행갈때도 하루치는 꼭 들고 다녀요 ^^;
    피곤할때 더 잘 걸리는지라..
    정말 대책없이 아프거든요 ㅠㅠ

  • 24. 병원
    '16.3.10 10:13 PM (183.98.xxx.46)

    가시면 항생제 몇 알이라도 더 처방받아 놓으세요.
    밤에 아프면 항생제 먹고 다음날 낮에 병원 가면 되는데
    그게 없어서 응급실 가니 진료비가 너무 비싸요.
    방광염은 이상하게 주말이나 밤에 오더라구요.

  • 25. 신장결석 같아요
    '16.3.11 12:25 AM (39.118.xxx.207) - 삭제된댓글

    통증도 있고 혈뇨면 신장결석일거예요.
    결석이 방광쪽으로 내려오다가 걸려서 스크레치나고 걸려있을 상황같은데요.
    맞다면 갈수록 통증이 무지무지하게 심해질꺼예요.

    요도로 나올수 없을사이즈의 결석은 돌을 깨서 배출시켜야지 나와요.
    어차피 내과에선 해결 안되고 비뇨기과중에서도 기계있는곳을 가시거나 종합병원을 가야 해결나요.

    한국에서 돌깨는 비용이 제경우 2년전에 검사랑 비용해서 70 들었어요.
    제가 미련하게 님처럼 연휴기간이라 아침까지 참을려다가 결국 죽을것 같아서 응급실 갔었어요.
    소변 배출이 안되서 제경우 신장이 많이 부어있었어요.
    지금까지 어떻게 참았냐는 소리도 들었구요 ㅡ.ㅡ;;

    지금 참아보실 생각이시면요
    정말 재수가 좋으면 소변으로 배출될수도 있을사이즈일수도 있으니까 병원가기전에 물을 많이 드시면서 제자리 뛰기를 계속 시도해보세요.
    소변을 보시면 혹시 조그만 돌조각 같은게 나오면 성공이예요

  • 26. 신장 문제
    '16.3.11 1:14 AM (207.244.xxx.48)

    신장에 종양 있어도 혈뇨 나올 수 있어요.
    병원 꼭 가보세요.
    민간요법으로 해결될 문제 아닐 수도요.

  • 27. 원글
    '16.3.11 1:18 AM (172.56.xxx.68)

    지금 병원에 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제발 단순한 방광염이어야 하는데, 혈뇨가 많이 나와서 걱정되네요.

  • 28. 병원가셨다니
    '16.3.11 1:24 A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

    다행이에요. 방광염의 일종인 요로감염인 경우 혈뇨가 심해요.
    물많이 먹는다고 저절로 좋아지지 않고 꼭 항생제 치료 받아야해요. 잘 나으니 걱정마세요 ^^

  • 29. 든든
    '16.3.11 3:47 AM (39.7.xxx.71)

    월그린이나 cvs같은데 가시면 크렌베리 농축된 캡슐 팔아요
    방광염 왔을때 먹으니 항생제 보다 더 도움이 됐어요 방광염 정말 괴로운데 빠른 쾌유를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980 신원영 군의 계모가 8개월 동안 무려 6천여만원을 게임머니로 소.. 13 ........ 2016/03/15 5,627
537979 컷코 샀어요. 직구~ 9 랄라 2016/03/15 11,339
537978 부모님이 임대주택을 거의 살 지경이에요. 조언 부탁드려요 9 사례좀 2016/03/15 2,949
537977 의대입학한 손자에게 이게 할소리 인가요? 59 새내기 2016/03/15 25,036
537976 피로 빨리 푸는 방법 뭐가 있나요? 3 궁금이 2016/03/15 1,692
537975 집에서 편하게 들을수 있는 라디오 좀 추천해 주세요 2 라디오 추천.. 2016/03/15 702
537974 한 집에 몇 년 정도 살면 지겨워 지나요? 14 2016/03/15 3,362
537973 항암 다못하고 끝에 포기하면 어찌될까요 12 ㅇㅇㅇ 2016/03/15 4,122
537972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참맛 2016/03/15 2,426
537971 생화 꽃바구니 선물안했음 ㅜ 7 구르메 2016/03/15 1,697
537970 7살 연산문제만 되어 있는 학습지 어떨까요? 2 학습지 2016/03/15 1,081
537969 김주열 열사 시신, 바다에 버릴때 내가 운전했다 1 마산앞바다 2016/03/15 980
537968 "이해찬은 ‘역사’이다. 우리 ‘민주화 역사’를 모독하.. 6 문성근 2016/03/15 735
537967 시댁에서 손주에게 주는 용돈 18 2016/03/15 5,434
537966 천장형 빨래건조대 필수사항인가요? 3 질문 2016/03/15 1,494
537965 제 남편 극성 학부모인가요? 9 .. 2016/03/15 1,992
537964 남자아이가 복도에서 자꾸 치고 지나간다는데.. 4 중1 2016/03/15 681
537963 휘성이나 노을 처럼 가사도 좋고 노래도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노래추천이요.. 2016/03/15 389
537962 우리 신랑 엄청 잘될것 같아요. 57 ^^ 2016/03/15 26,283
537961 오늘 이금희씨 옷 참 잘어울리네요 3 모모 2016/03/15 1,921
537960 아이아픈거 오늘까지쉰다고 문자보내면 예의없을까요? 18 감기 2016/03/15 2,814
537959 학원비결재시할인되는카드좀알려주세요. 4 카드 2016/03/15 1,210
537958 샤오미밴드 문의 3 Mom 2016/03/15 691
537957 목동 or 여의도, 재건축 어디가 더 빨리 될 거 같나요? 7 아파트 2016/03/15 3,026
537956 40개월 여아 소변가리기가 힘들다네요 4 조언 2016/03/15 1,037